꿀`s 맛집/Food
[신이문, 로지스시]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던 스시집
날아가라!뼝~
2013. 8. 12. 15:03
생활의 달인에서 나온걸 보고, 꼭 가봐야지싶었던 로지스시에 갔다.
한 1주일정도 여유를 두고 예약해야하는데,
5시부터 오픈이라는데, 도착한 시간이 4시 50분~!
우리말고도 다른 팀이 거의 동시에 들어서자 55분부터 영업을 시작하셨다.
문을 열자마자 좌측좌석에 앉았는데, 와사비를 갠지 얼마 안되서인지
눈도 매캐하고 처음엔 뭔맛인지 느끼기가 힘들었다.
장국은 2번정도 리필을 해주는데,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적당한 맛이었다.
생선초밥(\15,000원)과 참치절임덮밥(\10,000원)외에는
단품으로 주문이 가능한거 같았다.
일본에서 먹던 스시에 비해 밥양이나 생선의 크기가 좀 작긴하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깔끔하고 구성도 괜찮으며 맛있었다.
초밥은 그날 준비된 생선에 따라 틀려지는데,
대체적으로 광어, 도미, 연어, 새우, 계란말이를 포함해서 10종류와
2조각의 참치절임덮밥이 마지막으로 나온다.
참 평범해보이는 계란말이는 달면서도 폭신하고
밥과 그 맛이 잘 어울러서 하나씩 더 추가로 먹었다.
마지막에 나와서 정말 맛있게 먹은 참치절임덮밥은
추가주문을 하려고하니 당일 준비된 물량(주말)이 없어서
결국 포기하고 말았는데 짭쪼름한 양념이 얹어진게 맛있었다.
가게가 협소해서 가서 먹지는 못하더라도 도시락 포장한 제품을 보니,
거리가 가까우면 테이크아웃해가는것도 좋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