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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63베이커리]유기농살구빵'에 해당되는 글 1

  1. 2010.01.31 [여의도 63베이커리]유기농살구빵(\3,200원), 화이트치즈빵(\1,800원), 라브레시나몬빵(2,200원)!
오랜만에 일요일날 나와서 홍대 폴&폴리나를 갔더니
문을 닫았다.. 쉬는날인가보다..
그래서 큰 맘 먹고 63베이커리로 향했다.
주말이라 63빌딩은 가족단위 손님으로 가득.....
63베이커리 안에도 손님이 많았다.
얼릉 뭐가 나왔나 신제품을 한바퀴 훑어본 뒤 빵을 사들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주말의 외출은 너무 피곤하다!
오늘의 빵은 통밀과 살구, 크랜베리가 들어가서 좀 질긴 느낌이
나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유기농 살구빵이다.
전에는 약간 식빵모양이었던거 같았는데 이렇게 모양이 바뀌었다.
약간 질긴 편이여서 잼이나 버터 등을 발라서 먹거나
그냥 식사용 빵으로 먹기 좋다.
두번째는 치즈를 섞어 반죽했다는 화이트치즈빵!
마치 폴&폴리나의 치아파타 같은 모양이라서
그냥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잘라보니 안에는 크림치즈와 치즈가 섞여져있어서
빵의 담백함과 함께 살짝 크림치즈의 느끼한 맛도 맛 볼 수 있다.
그냥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빵 자체의 쫄깃함으로 괜찮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라브레시나몬빵이다!
살까? 말까? 망설이다 고른 제품이었는데
반죽은 마치 포카치아같은 느낌이지만 위에 땅콩소보루와
호떡믹스의 설탕을 먹는듯한 달콤한 필링이 발라져있어서 달다.
의외로 땅콩의 맛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그 맛을 더 해친다고 할까?
차라리 땅콩소보루가 없고 계피의 느낌을 좀 더 살렸으면
좋았을거라는 느낌이다.
가게 안에는 없어서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
밖에서 다양한 종류의 스콘과 머핀을 팔고 있었다.
하지만 더 이상 사면 안될거 같아서 그냥 왔는데
빵을 먹어보니 오늘은 내 입맛에 맞는게 별로 없어서
사올껄!!하고 후회했다~
아!스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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