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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07 [죽전 시오코나]컨츄리브레드, 녹차스콘

[죽전 시오코나]컨츄리브레드, 녹차스콘

2010. 8. 7. 09:58 | Posted by 날아가라!뼝~
나무위에 빵집 휴가로 오랜만에 죽전 시오코나의 빵을 사왔다.
더운 날씨로 인해 손님도, 빵 종류도 별로 없었지만
나름 새로운 걸 사기 위해 열심히 찾아봤다.

매번 사게 되는 L브라우니와 위크엔드, 호두파이는
전에도 찍어서 사진은 패스!

오늘의 신메뉴는 컨츄리브레드(\6,000원)!
설명을 잘 읽어보니 시나몬과 코코아분말이 들어가 있단다.
무게도 묵직하니 아몬드슬라이스가 듬뿍 올려져있어서 기대만빵


달달한 포스가 보기에도 확~~~ 풍겨온다.
왠지 전에도 본듯한 익숙한 모양과 향!
하지만 이름이 도저히 기억나지 않는다~


혹시라도 건포도가 들어있으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히도 건포도는 발견할 수 없었다.
대신 고소하게 씹히는 아몬드슬라이스와 달달하면서도
쫀득한 느낌의 빵은 씹으면 씹을수록 달콤함이 듬뿍 느껴져서 좋았다.
피곤해서 단게 땡길 때 요거 한 조각이면 딱 좋을거 같다.
희미한 시나몬 향과 씹을수록 올라오는 코코아향의 느낌이 맛있다.
하지만 버터가 들어간 제품이라 입안이 깔끔하지 못하다는 단점은 있다.


전에도 사본 녹차스콘(\1,500원)
녹색이 잘 구워져나온 녹차스콘!


요즘 나무위에 빵만 먹어서인지 좀 느끼하고 퍽퍽한 느낌이 있지만
녹차의 씁쓰레한 맛과 간간히 씹히는 팥알갱이가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스콘에 대한 사랑은 컨츄리브래드로 인해 사라져버렸다.


왠지 맛있는 제품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지만,
입안에 남는 느끼한 느낌에 역시! 입맛이 길들여졌음을 느낀다.

유기농빵도 좋고, 맛있기로 유명한 빵집의 다양한 빵도 모두 좋아하지만
서로 장단점이 있기에 비교를 하기에는 힘든거 같다~
다음엔 63베이커리 자리에 개장한 에릭케제르인가?
거길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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