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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04 [대학로 카코이돈부리] 오늘도 여전히 줄 섰다...
저번 주 토요일 방문한 카코이돈부리.
점심 때임에도 사람이 없어서 얼릉 들어가보니,
재료(쌀)의 이상으로 30분 이상 기다려야한단다..
할 수 없이 발길을 돌려 짬뽕늬우스에 갔는데 메뉴선정 실패!

오늘 다시 방문한 카코이돈부리는 여전히

좁은 계단에 사람이 줄지어 서있었다.
기다리는 걸 무엇보다 싫어하는 난, 항상 먼저 온 사람에게 
줄서기를 강요! 도착한지 5분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
대가하는 동안 발견한 대학로 공연장 안내도.
저녁을 먹고 난 뒤 피카소 소극장으로 "딱 한번만"을 볼건데,
의외로 카코이돈부리 근처였다.
(디카가 아니라 잘 안보인다 )


왠지 좀 성의없게 담겨나온 반찬!


항상 선주문을 받기 때문에 자리에 앉으면 금방 먹을 수 있다.
오늘 메뉴 중 첫번째는 가츠나베 정식(\8,000원)


두틈한 돈까스에 왕새우 한마리가 떡하니 올려져있는
가츠나베정식은 국물이 좀 달달해서 그렇지,
양파와 함께 밥에 비벼먹으니까 괜찮았다.
특히 두툼한 돈까스는 씹히는 느낌도 있으면서 부드러웠다. 
 하지만 국물이 좀 느끼했기 때문에

건더기만 건져먹고 거의 다 남겼다.


양파와 닭고기, 중새우를 튀겨내 올린 가게아게동(\6,000원)
양파에 기름이 잔뜩 배여 좀 느끼하긴 했지만,
달달한 맛과 닭고기와 새우의 씹히는 맛이 좋았다.
하지만 닭고기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새우도 꼬리만 있는게 몇 개 있었서 아쉬었다.
단게 싫다면 이 메뉴는 추천하고싶지 않다는게 의견.


전에 치즈고로케를 먹어서 이번엔 감자고로케(\4,000원)를 주문해봤다.


양념된 포슬포슬한 감자를 바삭하게 튀겨낸거라
뜨거울 때 먹으니 맛있다.
하지만 고로케의 특성상 먹다보면 느끼해지기 마련,
사이즈도 여자주먹만해서 먹다보니
진짜 느글느글 , 탄산음료가 절실했다.
소스가 2개 나오는데 화이트를 찍어먹으면
더 느끼해서 역시 고로케는 케쳡이다!


계산을 하고 나와보니 여전히 줄이 가득!
공연 전 시간이 남아 주변을 돌아보니
이런 돈부리집이 꽤 많아졌다.
다음에는 대학로에 생겼다는 타누키 돈부리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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