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 중 하나라는 부산가야밀면!
대릉원 가기 전에 위치해 있다.
오픈시간은 11시!
11시를 좀 넘어 갔는데 가게 안에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작지만 주차장도 구비되어있다.
단촐한 메뉴판!
내가 시킨 비빔면.
오른쪽이 밀면! 왼편이 사리!
사리는 \1,000원 밖에 안하던데 거의 본품 수준!
고추장을 많이 넣으셨는지 장맛이 강했다.
달콤하면서도 살짝 매콤해서 나쁘지 않았다.
육수 맛이 특이하면서도 깔끔한 맛의 밀면!
뒷맛에 약초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특이한 향이 난다.
밀면 장이 비빔장보다 좀 더 맛있으니까,
혹시 주문하신다면 밀면 장을 달래서 비벼드시는 걸 강추한다.
7시 20분에 오픈한다는 대릉원 앞 황남빵집!
월요일이라서 미리 주문해놓을 생각도 못했는데,
밀면을 먹고 가보니 대기시간 1시간 30분!
결국 주문을 해놓고 향교다 경주박물관을 보고 온 후 찾았다.
가게 안에는 주문하려는 사람과 대기하는 사람들로 가득!
장사는 이렇게만 하면 대박 날 거다.
만들지 얼마 안됐는지 따끈함이 느껴지는 황남빵!
경주시 지정 전통음식이라고 해서인지,
경주 시내를 돌아다니면 요 황남빵집 말고도, 경주빵과
찰보리빵집들로 넘쳐난다.
상자를 열자마자 구수하게 풍겨오는 빵냄새가 맛있었다.
1호 20개 \12,000원!
생각보다 모양이 들쭉날쭉해서 좀 성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반을 갈라보니 진짜 팥앙금이 가득!
국산 팥을 사용한다더니 맛에서 그 차이가 느껴진다.
생각만큼 달지 않고 촉촉해서 진짜 맛있었다.
어른들이 정말 좋아하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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