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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너무 돌아다녀 피곤했지만 생각보다 일찍 눈이 띄여서
오늘도 9시 전에 무열왕릉를 가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우리 말고도 몇명의 관관객이 보이던데..
다들 부지런들 하셔라~~~


무열왕릉의 입장료는 \500원!
사실 스탬프를 찍기 위해 방문했다 ㅋㅋ


거북이 등에는 용의 형상이 올려져있는 걸 볼 수 있다.
거북이 상에는 동전이 몇개 올려져 있어서 우리도
동전을 던저 구멍 안에 골인!


구멍 안에 꼭 넣겠다고 한건 아니였는데 들어가서 왠지 운이 좋을거 같은 느낌!


이게 태종무열왕릉!
아침부터 햇볕이 쬐기 시작하더니 조금만 걸어도 덥기 시작했다.


태종무열왕릉 뒷편에도 능이 있길래 올라가보니,
역시 옛날이나 지금이나 백이 있어야 하는건  변함이 없는거 같다.


서악리 고분군은 벌초 중이었다.
능 벌초하는 모습을 실제로 본건 처음이어서 신기!


무열왕릉 길 건너편에도 능이 있길래 가봤더니,


태종무열왕의 둘째 아들의 무덤이란다.


아들이여서 위에 용은 없고 거북이 상만이 무덤가에 있는걸 볼 수 있었다.


다음 장소는 김유신 장군의 묘!


김유신장군의 묘는 다른 곳과 달리 숲 속에 좀 외지게 있었다.


여기가 터가 좋은 곳인지 모르겠지만 좀 더 특별 대우를 받는 듯한 느낌!


김유신장군 묘의 입장료도 \500원!


나무와 꽃이 우거진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묘가 보이는데 주변에 돌로 장식도 해놓았다.
대장군의 묘는 뭔가 틀린건가???


내려오는 도중 발견한 청설모의 모습!


조그마한게 무지 빨리 나무사이를 날아다닌다.


사진 찍으라고 잠깐동안 포즈도 취해주시고..
덕분에 사진도 잘 나왔다.


김유신 장군 비석! 을 끝으로 다시 스탬프 투어를 향해 포석정으로..


포석정 입구에 있는 석상!
주차료는 \2,000원이고, 입장료는 \500원!


임금님이 연회를 베풀던 곳이라는데 생각보다 볼 게 없었다.



달랑 요거 하나 밖에 유적지가 없다는 거!


예전에 물을 흘려보냈다고 하던데, 이제는 다 말라붙어서 자리만 남아있다.


포석정은 요 터 외에는 주변을 돌아봐도 별로 볼 게 없었다.
포석정을 나와 오릉 가는 길에 보면
경주 나정 - 사적 제 245호이란 표지판이 보인다.
요 나정이라는게 뭔지 궁금해서 살펴보니, 
6촌의 촌장들이 신라를 다스리는 시절 남산 기슭에 있는 나정에서
상서로운 백마가
알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가 하늘로 올라갔다.
알은 환한 빛을 내더니 이윽고 알이 깨지고 남자아이 한명이 나왔는데,
그가 박혁거세!라는 이야기가 있단다.

[경주여행 1일째]안압지 후

2010. 8. 17. 15:39 | Posted by 날아가라!뼝~
조명들의 장관이 눈앞에서 계속 펼쳐지고 정말 사진 찍느라 바빴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 넌 누구냐???? ㅋㅋㅋ




물이 흘러가는 곳에 다양한 조명 장치를 해놔서
조금씩 색이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옆의 일본인 관광객의 키레이~ 라는 단어가 들리기도 했고...
정말 멋있긴 하더라!


이제 안압지의 막바지!



멀리 보이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안압지를 나왔다.


안압지를 나와서 대릉원으로 가기 위해 선 횡단보도서 발견한
첨성대 모양의 등!


앗! 요건 왕관 모양의 등!
다양한 모양의 가로등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이제 경주여행 1일째 일정은 이걸로 끝!
아~~ 피곤타!

[경주여행 1일째]첨성대, 안압지

2010. 8. 17. 15:31 | Posted by 날아가라!뼝~
대릉원을 지나 첨성대로 고고~~


경주의 마스코트 상인지 이곳저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난 여기가 오릉인줄 알았다.
무덤이 5개가 보여서..
하지만 여기는 오릉이 아니라 다른 릉이란다.


저녁 7시 30분쯤이 되면 불을 켜는데 오른편에 있는 작은 불빛은 달!


왠지 기대가 컸던 첨성대는 좀 실망이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작고 요거 하나 달랑 보는데 입장료가 \500원이다.
그래도 우리나라 최초의 관측대라고 하니 이렇게 낮아도 관측이 되었나보다!


역시 조명발은 대단한거 같다.
조명이 켜지니 좀 더 멋스럽게 보여지는 첨성대!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촬영이 가능하니 입장료를 끊을 필요는 없는거 같다.


첨성대를 뒤로 하고 안압지로 가는 길에는 꽃밭이 많다.


생태터널도 보였지만 풀숲이라 벌레도 많고 슬슬 지쳐가 패스!


해가 들어가기 전에 본 꽃밭의 모습은 아름다웠지만 말벌이 너무 많았다.


드라마를 안 봐서 몰랐는데 여기서 동이 촬영도 했다고 한다.


나무로 만든 멋들어진 다리!
하지만 다리에 올라서면 모기나 각종 벌레들의 총 집합과
물림에 의한 가려움을 실컷 느낄 수 있다.


여자분들이 올라서서 찍던데 몸은 괜찮은지 모르겠네???


안압지라고 알고 있는 경주 임해전지!
야경이 정말 짱이라서 최고의 촬영 인기 장소였다.


낮과 밤을 비교해서 보면 더 좋았겠지만,
야경이 멋있다니 그걸로 충분!


역시 들어서는 입구부터 보이는 모습이 멋있다.


조명을 받은 기와 무늬와 색상이 정말 하나하나 다 멋있었고,


모형 앞에는 사진 찍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정원이 멋있다고 하더니, 조명에 따라 다른 색으로 연출되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조명 쇼~~~~~~~~~~~




여기가 임해전지를 축소한 모형이라는데...
요런 정원을 가꾸려면 얼마나 힘들까???




[경주여행 1일째]불국사 전경

2010. 8. 17. 14:23 | Posted by 날아가라!뼝~
점심을 먹고 다시 시작된 관광 첫 코스는 불국사!


안내소에 들어가서 불국사 스탬프도 찍고, 안내책자도 한 부 얻었다.


불국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연못!
엄청나게 크고 토실토실한 형형색색의 다양한 잉어가 헤엄치고 있었다.


곳곳에서는 기념사진 찍느라 모두 정신이 없어 보였다.


오른편에는 무슨 기념관인가? 그런걸 공사 중이었다.


4대 천왕이 있는 천왕문을 지나서..


별로 험상궃게 안 생기신 천왕상들.


이쪽 상들이 좀 더 인상이 험악해보였다.


석굴암에는 감로수가 있더니, 불국사에는 옥로수란다.


맛을 봤는데 석굴암의 감로수에 비해 덜 시원했지만
살짝 단맛이 있었다.


단체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던 곳.


여기서부터는 잘 몰라서 지도를 참고했는데
이게 청운교, 백운교란다.



왠지 한적한 느낌이 드는 길.
왼쪽 문으로 들어서면 다보탑과 석가탑을 볼 수 있다.


목어 앞에서는 불국사를 설명해주시는 가이드 분과 관광객들 무리로 가득했다.



이게 그 유명한 다보탑!
석가탑과 비교해보면 정말 화려하다..


가운데 해태상이 하나 밖에 없다는 걸 몰랐는데...


경주국립박물관에 있는 다보탑을 보니. 해태상이 4면에 다 있다.


수수하지만 옛 시대의 흔적을 가득 담은 석가탑.
탑돌이라도 해야하겠지만 시간관계상 패스!


이게 대웅전!


인자하신 모습의 부처님 상이 있어서 조용히 시주를 하고
열심히 소원을 다시 빌어봤다.
꼭~꼭~~~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왠지 숙연함이 느껴져서 찍으면 안될 거 같았지만,
그래도 난 찍었다.


대웅전 뒷 편에 있는 무설전


무설전 뒤로 관음전 가는길
경주 어디서나 꽃밭이 많아서인지 무리지어 날라다니는
말벌이 엄청 많았다. 조심하지 않으면 정말 큰일날 정도!!!


관음전보다 약간 아래에 자리잡은 비로전


비로전의 불상! 보이는대로 나름 정성껏 기도를 드리고..


가장 마음이 편했던 관음전의 관음상.
자비로운 어머니의 모습 같아서 난 관음상이 제일 좋다.
왠지 바라만 봐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찍어본 관음상!


이건 1933년 일본에서 반환받았다던 사리탑!
몸에 사리가 생길 때까지 고행을 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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