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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먹은 카라멜타르트가 생각나 다시 방문한 나눔과 베품!
그 1주일 사이 가격이 20% 정도 올랐다. 헐~
설탕값 인상이 바로 제과제빵값 인상으로 이어지는걸 볼 수 있었다.

오늘 메뉴는 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생딸기치즈타르트(\5,900원)
그런데 이런 곳, 처음 봤다.
보통 타르트는 작은 박스에다 넣어주는데 여긴 걍 호일에다 싸주더라..


시럽을 바른 딸기는 나름 싱싱했고, 새콤했으며,
타르트는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안의 치즈필링은 그냥 그랬다.
하지만 딸기가 올려진 부분을 잘라서 통째로 먹으니 음~~
입 안 가득 새콤,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에 술술 넘어갔다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된 아몬드만주!
겉의 아몬드분말이 들어간 반죽은 살짝 퍽퍽한 느낌이었지만


얇아서 앙금의 단맛이 정~~~~말 진하게 입안 가득 느껴졌다.
음! 단게 땡길 때 이거 하나면 정신이 바짝 날거 같다.


의외의 수확이었던 고구마타르트도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


타르트지는 고소했고, 고구마필링은 입안에 넣자마자
부드럽게 녹아내리는게 맛있지만 느끼했다.

다른데서 먹어본 것보다 훨씬 더 부드러운 느낌이라고나 할까??


오늘도 역시, 빵보단 과자류 위주로만 사봤다.
주말 내내 달콤한 느낌으로 행복했지만
고칼로리에 몸이 무겁게 느껴진 시간이었다.



이번주 수업은 전부터 배워보고싶었던 품목들이었고
3가지라서 시간이 꽤 소요될줄 알았는데 2시간 이내에 끝났다.
이제 집에서 다시 만들어만 보면 될거 같다.

1. 사먹으면서도 그 맛이 궁금했던 사과레몬파운드.
사과 1개 통째로 들어가고 그 수분만으로 만들어져
담백하면서도 달지않고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사과의 씹히는 맛과 함께 중간중간 레몬필의 상큼한 맛도
느껴지는 홈메이드식의 파운드로 선물용으로도 굿~
손님 접대용으로도 굿~


중간중간 보이는 게 레몬필!
씹히는 맛을 좀 더 살리려면 사과를 좀 굵게 썰어주면 된다.


2. 나무위에 빵집 인기 품목 중 하나인 호두스콘.
 스콘을 좋아해서 집에서 종종 만들곤 하는데,
 만드는 법은 간단해도 의외로 그 맛을 내기가 힘들어,
 그 맛이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드디어 방법을 습득!
 이제 내가 원하는데로 적용만 하면 된다.
 갓 구워져 나온 스콘은 촉촉하니,
 호두의 고소한 맛과 함께 술술 넘어갈 정도로 맛있었다.
 스콘은 큰 사이즈가 더 맛있어 보여 8등분말고 6등분해서 구워봤다.


오늘 만든 것 중 시나몬쿠키 찍는 걸 잊어버렸다.
오른쪽 하단에 있는게 시나몬쿠키인데 좀 달지만 담백하고
시나몬의 맛과 향, 그리고 아몬드 슬라이스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바삭바삭하니 씹는 맛이 좋다.


드디어 1월 수업도 다음 주 고구마케익으로 끝!
하지만 2월부턴 유럽빵을 배우니까 베이킹수업은 쭉 계속될거 같다.

마지막으로 일요일날 만들어 본 고구마타르트!
작년 고구마가 아직 남아있어서 만들어봤는데,
삶아보니 상한 부분이 많아서 토핑이 살짝 부실하다.
단호박타르트 레시피에서 오일을 30% 뺐는데,
그맛이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고구마의 씹히는 맛과 함께
포만감이 느껴지면서도 맛있었다.
다음에는 다른 타르트에 도전해봐야지!


그리고 집에서 다시 만들어 본 사과레몬파운드
한번에 3개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선물하기도 했다.


큼직한 피칸이 떡하니 올려져있어서 맛있어보였는데...
피칸이 산패되었는지 기름맛이 많이 났다.
역시! 맛있어서 아껴먹으려고 놔두었는데 너무 아껴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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