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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스마역에서 기온까지 스타벅스를 5~6군데 발견!
오히려 도토루커피집보다 더 많은 느낌이다.
점심 시간쯤이라 샌드위치에 간단한 점심을 때우는 사람들이 많았다.
시원한 아이스커피(250엔)와 아이스라떼(280엔)를 흡입하고,
다시 니시키 시장 구경에 나섰다.



시장통에서 먹어보고싶다던 다꼬야끼집을 발견!
체인점인가 본데, 맛집에도 나왔던 곳인지 사진이 붙어있었다.


파, 치즈, 점보다꼬야끼 중 가운데 치즈다꼬야끼를 선택!


소스가 먹음직스럽게 발린 다꼬야끼는..


먹다가 입천장 데일뻔 할 정도 뜨거웠지만 나쁘지 않았다.
나의 기억 속엔 5년전 도톤보리에서 먹은 다꼬야끼가 가장 맛있었던거 같다.


먹는 도중 아저씨께서 관광객이냐며? 사진찍어줄까라고 말씀해주셔서 한컷 부탁했다.
둘이 찍은 사진 중 제일 잘 나와서 올려본다.


슬슬 짐을 들고 료칸으로 가서 짐정리 후 나가오카텐진역으로 고고~
기요미즈테라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기온에서 내렸다.
야사카신사에 가볼까하다가, 고궁 구경같은건 안하기로 해서
료칸 히라신까지 드럭스토어 쇼핑 겸 걸어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잠깐 들린 하나미코지는 밝은 대낮이라 마이코 한명도 볼 수 없었고,
햇볕에, 습기 때문에 지쳐갔다.


여기가 어젠 설명한 잇센 요쇼쿠 파는 곳이다.
얇은 오코노미야끼를 반으로 접은거라 보면 될거 같다.


입구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철판 가득 잇센 요쇼쿠가 구워지고있다.


옥양이 여행 내내 즐겨먹던 사과맛 구미!
구미를 좋아하지 않아 몰랐는데, 사과맛 구미는 우리나라에 거의 없단다.


밝은 낮에 본 카모가와강은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었고,


5~6곳의 드럭스토어를 거쳐 드디어 니시키시장에 도착했다.


교토의 부엌이라는 니시키시장은 쯔깨모노라는 절임 반찬부터
여러가지 제품이 정말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서 보기 편했다.


안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말은 계란말이도 있고,


시식 후 맛이 괜찮아서 사온 완두콩 전병!
땅콩과 다른맛, 3종류인데 완두콩이 박힌게 가장 맛있었다. 3개에 1,000엔!


요렇게 따뜻할 때 하나 먹었으면 딱 맛있었을 튀긴 어묵!


문어를 꼬치에 꿰어 파는 것이 신기하고 귀여워서 찍어봤다.


못 먹어본 다양한 맛의 당고들...


일반 가지에 비해 너무 귀여운 작은가지가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쯔개모노 앞에는 어르신들이 맛을 보시며 흥정 중!


시장 구경은 역시 재밌지만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마르고
 잠깐 쉴겸 도토루 커피집으로 고~고~

[교토, 니시키시장] 두유도넛

2011. 8. 24. 12:56 | Posted by 날아가라!뼝~
교토의 2째날, 아침부터 흐리더니 비가 오락가락~
제대로 못봤던 니시키시장을 찾아갔다.

다른 시장과 같이 사람이 북적북적했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진열도 깔끔하고 천장이 덮혀있어
비가 와도 문제없이 돌아다닐수가 있게끔 되어있었다.


꼭 먹어보리라 마음먹었던 두유도넛가게!
파란눈의 관광객도 도넛을 사고있는걸 보니 유명하긴한가보다.
일반도넛은 10개에 250엔!
시럽을 얹은건 6개에 250엔! 포장은 안된단다..


맛이나 볼겸 산 일반두유도넛 10개!
따끈한 도넛은 부드러웠고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왔다.
10개정도가 기름지지않게 즐기기엔 딱 좋은거 같다.


그러고보니, 도유소프트아이스크림도 있었나본데...
그건 몰랐었다. 사진을 보니 요것도 먹어보게싶네...


나름 많은 준비를 하고 간 여행인데, 끝나면 늘 아쉬움만 남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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