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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6 간만의 베이킹! 힘들다.. ㅠㅠ 4

간만의 베이킹! 힘들다.. ㅠㅠ

2010. 1. 16. 22:10 | Posted by 날아가라!뼝~
신년도 맞이하고 오랜만에 제과재료를 사서 간만에 베이킹에 돌입했다.
오늘의 메뉴는 초코칩비스코티, 녹차크랜베리스콘, 민트브라우니, 단호박쿠키,
그리고 회심의 도전작 무화과 타르트!

항상 기존 레시피에 비해 오일량을 적게 쓰곤하는데
역시 성공작도 있는 반면 실패작도 나온다.

1. 버터 대신 포도씨유를 사용한 초코칩 비스코티!
어느 분의 레시피를 참조했는데 그 분은 반죽이 두덩어리가 나오던데
난 한덩이리만 나와서 혹시 잘못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냥 한덩어리로 푸짐하게 만들어봤다.
통아몬드가 들어있어 고소하며 적당히 들어있는 초코칩이 달콤해서 맛있다는 말을 들었다.
개인의 취향은 워낙 다르니까...
2. 내 입맛에 가장 좋았던 녹차크랜베리 스콘!
오늘도 역시 윗면에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오븐에 구운 관계로
버석한 느낌이 드신 녹차크랜베리스콘!
원 레시피에는 오트밀이 들어가던데 그게 없어서
대신 녹차가루와 아몬드가루를 1:3의 비율로 넣었다.
보기에는 많이 딱딱해보이지만 좀 더 부드럽고
크랜베리의 새콤한 맛과 피칸의 고소한 맛!
그리고 녹차의 약간 씁쓰레한 맛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던데
동생은 !
3. 오늘의 실험작 - 페퍼민트 농축액을 넣은 브라우니!
버터 대신 포도씨유를 2/3 정도 넣고 페퍼민트 농축액을 넣어
마치 민트초코렛칩의 맛을 내려고 했는데...
그리 나쁘지 않은 맛이지만 어르신들의 입맛에는 별로인듯하다.
처음 도전이라 민트의 맛이 강한건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완성품을 보니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다행!
다만 조금 오일의 냄새가 날 뿐!
어둡게 나와 잘보이지 않지만 호두와 크랜베리를 넣어서 씹히는 느낌도 좋다.
4. 견과류 쿠키에 난 단호박가루를 넣었지!!
그래서 나온 단호박 쿠키!
이 배합도 오일이 120g 정도 들어가는데 100g으로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오일의 느낌이 많이 난다.
대신 그만큼 단호박의 단맛과 구수한 느낌이 나서 맛은 괜찮다.
다음에는 좀 더 오일양을 줄여봐야겠다.
5. 오늘의 회심작 무화과 타르트!
타르트 만들긴 너무 어려워!
총 3가지 작업이라 이미 지쳐서 만들까 망설이다가 결국 만들었다.
무화과 타르트인데.. 역시 버터의 농후한 느낌이 나서 맛있구나...
무화과의 달콤한 맛과 씹히는 맛도 좋구...
하지만 작업은 너무 힘들었다.
이 못난이로 나온 타르트 지를 봐라!!!
왜 이렇게 타르트지 만들기가 힘든지..
예쁜 모양이 안나와 그냥 버릴까?하다가 아까워 억지로 만들었더니
제품에 그 모습이 다 나와 속상했다.
하지만 보기보다 맛은 진짜~ 좋다.
다음에는 더 성공적으로 해봐야겠다.
아몬드크림이라는게 만들기 힘들줄 알았는데 해 볼만한거 같다.
덕분에 슈가파우더를 다 쓰긴했지만 말이다..
모양은 별루지만 맛은 좋았던 무화과 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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