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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마지막 수업 날!
평소보다 일찍 나서서 가장 먼저 도착했지만,
손반죽을 하다보니 끝이 난건 10시를 넘긴 시각이었다.

오늘 메뉴는 마치 모자처럼 생긴 검은깨빵과
단호박 반죽을 베이스로 한 달콤, 부드러운 맛의 단호박비스퀴빵과
녹차비스퀴(호두를 넣어 고소하다)를 올린 단호박빵이다.
비스퀴는 밀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줘야 갈라지는게 잘 나타난다.


검은깨빵은 달지 않은 검은깨소가 들어가 있고,
중앙에는 검은깨가 묻어있는 작은 빵반죽이 올려져있어
마치 꽃모양의 모자처럼 보인다. 
검은깨소는 앙금에 비해 단맛은 덜하면서
기름지지않은 고소함으로 가득하다.
그러고보니 오늘 제품은 어른들이 좋아하실만한 빵이다.


오늘 매장에 소형브라우니케익이 있길래 한번 찍어봤다.
크기만 작았지 일반 브라우니케익처럼 하트모양으로 귀여웠다.


브라우니케익을 구매하면 요 크리스마스트리쿠키 1세트를 주신단다.
구매시에는 1세트에 \3,000원.
녹색은 시금치, 다른 하나에는 아몬드가루를 넣으셨다는데,

이번 브라우니케익 수업에서 맛 볼수 있을거 같다.


이제 다음 주에 하는 브라우니 수업을 마지막으로 올해도 끝나간다.
내년에는 타르트와 쿠키를 만드는데.. 벌써부터 기대 만빵이다!
1. 녹차다크초코렛빵 (\7,800원).
초코렛류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여서, 나무위에 초코렛빵도
아직 안 먹어봤는데 신제품이고 맛이 궁금해서 바로 주문했다.


기지는 살짝 단맛을 가진 초코렛빵!


꼬여져있는 타입이여서 그런지 오는 도중 갈라져서 그냥 단면을 찍었다.
좀 녹아서 지저분하게 보인다.
좀 달긴 하지만 초코와 녹차의 조화가 나쁘지 않았고,
피곤할 때 먹으면 진짜 딱 좋을거 같다.
녹차초코렛은 화이트초코렛에 녹차를 넣어 만드셨단다.


2. 단호박 비스퀴빵 (\4,500원)
촉촉한 비스퀴와 씹을수록 단맛과 단호박향이 올라오는 단호박 비스퀴빵!


 이렇게 작은 빵을 만들면 분명 같은 배합일터인데,
큰거가 더 맛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3. 과일케익 1조각 (\6,500원) -> 전날 제품이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평소 꼭 먹어보고 싶어하던 제품 중 하나였는데,
남아있길래 얼릉 주문했다.
윗면에 화이트초코렛이 살짝 아이싱되어 있는데 오는 길에 녹아버렸다.


보이는 것처럼 무화과, 블루베리, 레몬필, 오렌지 필등
다양한 과일류를 맛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무지 달아서 좀 놀라웠다.
하지만 하나하나 느껴지는 맛과 쫄깃한 식감이 맛있고,
위에 올려진 레몬필의 상큼함이 단맛을 줄여줘서 좀 나았다.
나도 단걸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한조각
맛볼 수 있는게 진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9월에는 문화센터 수업과 나무위에 쿠킹클래스 수업이 있어서
좀 힘들겠지만 어떤 빵을 만들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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