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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도깨비칼국수'에 해당되는 글 1

  1. 2011.05.02 [대학로 도깨비칼국수] 비빔칼국수! 특이하네~
새벽부터 몰아치는 비바람에 천둥, 번개!
공연이 당첨되지 않았다면 절대 나오지 않았을 날씨였다.

비가 오는 날에는 밀가루 음식 및 기름진게 땡기는데,
별로 좋아하지 않은 칼국수를 먹으러 대학로 도깨비 칼국수집에 갔다.
왜냐고? 칼고매 국수라는 비빔칼국수 맛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지하 1층에 위치한 도깨비 칼국수집엔 사람이 꽤 많았다.
여기는 벽면에 붙어있는 거외에는 다른 메뉴판은 없고,
계산은 선불. 물과 김치는 셀프이므로 참조!

2인일 경우 칼고매 국수와 원래 칼국수, 그리고 고기전이 기본인듯 해
우리도 그걸로 주문했다.
일반 칼국수 집과 다르게 무채와 배추가 섞인 김치는
매콤하면서도 살짝 새콤한 맛이라 맛있었다.

멸치육수에 계란이 풀어져있는 부드러운 맛의 원래칼국수!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난 뭐니뭐니해도 비빔파라고~

드디어 나온 칼고매국수!

우동면발 두께의 칼국수 면발에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살짝 매콤한 양념이 가득 담겨져 나왔다.
김치 조각과 피망, 그리고 막대모양의 돼지고기가
면발과 함께 쫄깃한 맛을 살려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리고 나온 고기전!

고기전이라고 해서 통째로 올려진걸 생각했는데,
잘게 다져진 고기를 넣은 반죽을 한번 부친 후,
그 위에 계란 푼 걸 얹은 식이여서 고기의 맛이 좀 약했지만,
 뜨끈뜨끈하니 술술 잘 넘어가더라..

칼국수만 시키면 좀 아쉽고, 고기전을 시키면 다 못먹어 남기고,
세명이서 이 세트로 먹으면 딱 좋을거 같다.

나중에 먹어 본 대패수육!

고기가 정말 대패로 깎은것처럼 얇지만 나름 고소한 맛이다.

특히, 옆에 나온 무김치는 일반 보쌈집과 달리 맛이 특이해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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