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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라!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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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뼝~이 전에 먹고싶다고 말하던 초밥이나 해산물을
먹으러 가기 위해 g마켓 e쿠폰으로 오션스타 식사권 2장을 샀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오늘 돌잔치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가게 안은 정말 만원이었다!
자리를 잡고 점원에게 매장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봐서
대게 코너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참 다이어트가 너무 심해 부실했던 대게다리!
과연 대게였을까????
탱탱한 맛이 떨어지는 물컹한 새우!
사람이 하도 많아서인지 빠르게 셋팅이 안되어 있던 샐러드바!
더워서인지 줄서서 기다려까지 해먹은 팥빙수!
얼음알갱이가 너무 커서 나중에 팥만 건져먹었지만..
바나나는 어디에 있는지?? 파인애플은 바닥을 들어냈고..
덥기도 하고 오션스타의 먹을거리는 생각보다 부실.. 별로였고...
열도 받고해서 맥주 한잔 하려다가 배가 불러 참았다.
오션스타의 자랑 영양밥이라는 것도 있던데...
과연 있었나요??? 나갈때 쯤에야 셋팅되서 배가 불러 맛도 못보고..
짜고 밍밍한 맛의 메밀 소바는 뭔가요???
참!!! 롤이나 스시나 만드시는 분은 어디갔답니다까???
접시가 바닥만 드러내고 있더군요!
스시는 5가지 종류였는데.. 그나마 가장 나았는지~
인기 제품은 나오자마자 사람들의 접시로.....
회가 있었는데 물컹거려 당췌~ 손이 가지 않더군요!
부실한 해산물 코너를 찍고 중식코너로 가려다가
점원에게 제지를 당했다.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아니? 아까 전에는 된다고 하더니?
'알았다'고 대답하고 카메라는 철수!
여기서부터는 테이블 샷!
우선 양식 메뉴들...
소세지, 단호박튀김, 피클, 맨 오른쪽에 있는게 양념 닭갈비구이, 
그리고 크림소스에 버무러져있는 새우 및 해산물 볶음!
차라리 이 새우가 해산물 코너에 있는 새우보다 탱탱했다. 
술 안주로 먹을만한 소세지는 나름 괜찮았고..
즉석조리 메뉴 라면, 우동, 토마토, 크림, ???크림 스파게티! 
이 5가지 중에서 ???크림 스파게티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은 괜찮았지만
배가 부른 상태라 많이 먹을 수가 없었다.
여기는 중식코너 메뉴들!
맨 왼쪽이 깐풍새우였던가??? 암튼 새우튀김에 붉은 소스!
새우가 딱딱해서 맛이 없었고..
맨 앞쪽이 탕수육! 두번 튀긴건지?? 튀김옷이 두꺼워서 별로였고
소스도 레몬만 잔뜩 들어있어서 레몬 맛만 강했다.
그나마 제일 나았던게 깐풍게였다.
게 자체는 먹을만한게 많지않았지만 양념이 그 중에 가장 나았고..
바닥에 깔려있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황태해물볶음인가가 매콤하니
가장 맛있었다.
약간 부실해보이는 샐러드류~
마요네즈 범벅입니까??? 마요네즈 땜에 느끼해서 하나 먹고 말았던 롤!
이게 가장 인기 메뉴인 스시 5종류!
아까도 말한 니맛도 내맛도 아닌 밍밍하면서 짰던 메밀소바! 
스시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던 딤섬!
아주 딤섬 전쟁이었다~
맛있는 것들은 나오자마자 없어져서 한참 후에나 가져올 수 있었다.
오른쪽에 새우가 있는게 새우 슈마이었던거 같은데..
새우가 오래되서 아주 질겨서 입 안에서 아구가 아플 때까지 씹어야만했다.
맨 밑에 녹색피로 만들어진 것도 먹을 만했고...
왼쪽에 잇는건 잣이 들어있어서 바로 휴지에 싸서 뱉어버렸고...
왼쪽에 있는 동그란건 우리나라 김치만두 비슷!
맨 위 녹색은 부추가 잔뜩 들어있는 거!
맨 오른쪽에 있는게 해산물도 들어있고 매콤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았던 딤섬!
여기서부터는 디저트!
케익인데 이것도 나오자마자 아이들의 입속으로 사라져서
한참 만에 가져 올 수 있었다.
슈는 생크림이 주라서 별로였고..
맨 밑의 노란색이 고구마케익인듯!
그것만 제일 먹을 만했다.
녹차맛 빼고는 애들이 다 좋아하는 쿠키 3종류와 경단!
정말 팥만 잔뜩 들어가 있는 팥빙수!
정말 간만에 간 오션스타는  주 메뉴인 해산물의 부실함과
(뼝~은 토다이도 가봤는데 해산물이 정말 괜찮았다고 얘기하던데..)
그 외의 서브 메뉴의 가짓수만 다양하고..
점원들은 바빠서 허둥지둥 그릇 치울 생각도 못하고
돌잔치를 하다가 음료를 엎지렀는지 바닥에는 끈적거리는 음료수가
잔뜩이어서 지저분하기 그지없었다.
과연 이렇게해서 가게가 잘 운영되는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나와 뼝~은 아마 다시는 오션스타에 갈 일이 없을거 같다!
그리고 나오니까 무슨 설문조사를 하던데...
그거 사기는 아니겠죠????
그나마 e쿠폰을 사용해서 저렴하게 먹어 다행이지
제 값주고 이런 서비스, 이런 맛이라면 무지 아까웠을거 같다.


  저번주 영화관에 가서 실망한 뒤 당분간은 내 중국요리를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오늘도 가게 된 곳은 중국음식점.

친구는 여기가 평가가 좋다고 전부터 가보자고 했지만..

귀차니즘에 쩔어버린 난 '걍. 대충 먹지'라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억지로 끌고 가서 '땡큐~땡큐~~굿!굿!'

알고보니까 내가 예전에 가지고 있던 메뉴판닷컴에 나온 집이었다.

아까웠다!년 회비가 1만원이라서 별 쓸일없는 카드기에 해지해버렸구만 이런데서 쓸 일이 생기다니...

'뭐! 얻어먹었으니까 군소리는 말아야지'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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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천객가(미차이로 상호가 변경되었더군요)!

위치는 공릉동 오션스타 길건너 골목길에 있음. 가까운 역은 공릉역!

이 가게 왼편으로 주차장이 있음.

여기엔 나오지 않았지만 딤섬도 있는데 나중에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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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기본 찬입니다. 차는 자스민차인데 좀 약하구요. 좀 한다는 집에서 나오는 양배추 절임이 여긴 신맛이 강하고 좀 더 매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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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게 바로 "탕수육"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던 것과 틀리게 생겼죠?

제 짐작으로는 아마 이게 전통 중국 탕수육 모양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사장님도 그러시다고 하시던군요.

대신 진짜 중국 탕수육은 고기가 더 딱딱하다고 하시네요.

야들야들한 전분 속에 삽겹살 두께의 돼지고기살이 비계하나 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집에서 잘 나가는 요리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주문해 드시더군요.

소스는 달작지근한 탕수육은 전분의 쫄깃함,
고기의 씹는 느낌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단골 분들은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셔서 찍어 드신다고도 하시네요.

중 - 15,000
대 -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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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깐풍기입니다.

사실 저랑 제 친구는 그리 많이 먹지 못합니다만 오늘은 이것도 저것도 먹어보리라 해서 주문한건데 탕수육보다 휠씬 양이 많았습니다. 가격은 15,000원.

메뉴판에 보면 빨간고추 모양이 있는데 그게 매콤한 요리라는 뜻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안 매워 보였지만 중국 고추의 매콤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요리입니다.

매콤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져서 매워도 손이 가는 그런 맛이라고나 할까요?

암튼 맛있어서 간만에 과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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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에 오면 당연히 짜장면을 맛봐야한다고 시킨 짜장면.

요리가 먼저 나와서 나중에 걍 취소할까라고 생각한 짜장면은 보통 곳과 다르게 춘장이 달큰하고 좀 진하면서 무거운 맛이 느껴졌습니다. 하나 시키니까 둘이서 나눠 줘서 요렇게 작은 그릇입니다.

먹다보니까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려서 이 모양으로 찍었는데 별로 맛은 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일반적인 짜장면과 약간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구요. 안에 들어간 돼지고기도
정말 실합니다. ^____^

친구와 간만에 정말 맛있는 요리를 먹은것 같아 행복해하면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메뉴판에
다른 요리도 많던데 다음엔 다른 요리를 먹어봐야겠구요. 담달에 오는 휴가 나오는 여동생도 꼭 데리고 가서 맛을 보여주고 싶었던 중국집이었습니다.  

 
2차 방문기 - 오늘 메뉴는 공보기정과 모듬딤섬

나는 닭의 퍽퍽한 가슴살이 좋아서인지 공보기정은 솔직히 내 입맛에 안 맞았다.
우선 닭도 너무 잘고 캐슈넛이 너무 많아서 가뜩이나 느끼한 중식이 더 느끼하게 느껴졌다.
더 매웠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았던 요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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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모듬딤섬... 원래 딤섬이 이렇게 작은지는 모르겠지만 반죽이 좀 질겼다.
내용물도 별로 신선한 느낌이 안들고..골든슈마이가 그 중에 제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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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의 복주머니같이 생긴게 골든슈마이, 거북이 모양은 팥이 들어있는 찐빵..
흰색의 복주머니는 고구마가 들어있는듯한 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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