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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알라스카'에 해당되는 글 1

  1. 2009.06.27 압구정 - 르 알라스카 드디어 방문 1

압구정 - 르 알라스카 드디어 방문

2009. 6. 27. 19:06 | Posted by 날아가라!뼝~
저번 주에 가려고 했다가 못 가본 르 알라스카에 드디어 갔다왔다.
전에 가 본 플래티넘 맞은편 미니스톱 골목 안에 바로 있어서 찾기 쉬었고
낮이라 그런지 야외뿐만 아니라 가게 안에도 사람이 제법 많았다.
다른 분의 블로그에도 볼 수 있듯이 유리창 안에 진열되어 있는
빵모양이 인상적이었다.
음료 및 샌드위치를 팔아서 가게 안에는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이 많았다.
여기서부터는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빵들의 사진!
테이블에 앉아 계신 손님이 많아서 혼자서 쟁반을 들고
빵 고르랴 사진 찍으랴 좀 민망했다
여자 직원분이 빵 종류 및 뭐가 들어있는지 친절히
가르쳐주셔서 그나마 좀 덜 민망했고 사진도 흔쾌히
괜찮다고 해주셨다.
빵은 두가지 섹션으로 구분되는 거 같았는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있는건 달면서도 크로와상 같이
유지가 많이 들어간 류가 많았다.
자세히 하나씩 찍어봤는데 이게 르 알라스카에서 인기메뉴 중 하나인
까페 ???이라는데.. 이름을 잊어버렸다
이 제품은 진열되자마자 바로 팔린다고 하셨는데
정말 내가 가게에 있는 동안 놓여져 있는게 다 나갈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통통한 모양의 크로와상!
크로와상 같은거에 초코렛이 뿌려져 있는 제품!
이건 무화과가 들어있다고 해서 나도 하나 고른 빵!
크랜베리 ???였는데.. 참, 바보같이 제품 사진만 찍는데 바빠서
막상 제품명과 가격은 거의 안 찍었다.. 에고..
분당이 솔솔솔 뿌려진 페스츄리류..
이건 시나몰롤 같던데.. 위에 아몬드랑 설탕으로 만든 이게 누가라고 하나?
암튼 그게 잔뜩 올려진 빵도 있었다.
이쪽부터 다른 섹션인데 여기는 주로 식빵류와 담백한 류의 빵이 진열되어 있는 듯
이건 나도 하나 산 쫄깃한 치아파타!
요건 곡물 치아파타!
허브가 들어가 있는지 녹색이 보이는 동그란 빵과
역시 견과류를 좋아하는 내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빵과
안에 레몬 필이 들어있어서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는 이름은 뭔지 모름...
르 알라스카에서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초코 베이글!
초코렛맛 빵들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다음 기회를 약속하고 패스~
3가지 베리와 건포도가 믹싱된 퍼플 재즈라는 빵!
참고로 매니 베리는 5가지 베리와 건포도가 들어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건포도를 싫어해서 오늘은 갈등 끝에 매니베리는 구입 안했다.
이런.. 서두르느라 이 제품을 사려고 맘먹고 갔었는데 잊어버리고 
다른 제품만 사가지고 왔다.
다양한 식빵류들..
이건 입구에 진열되기를 기다리는 빵들!
계산대 밑 케이스에는 샌드위치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요게 포장 비닐!
왠지 정말 일본틱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위에 일본어로도 써 있어서 그런 느낌이 들었나보다!
요렇게 하나씩 포장을 해주셔서 그 마음가짐에 점수 추가!
그리고 이렇게 빵이 들여다보이는 포장봉투도 정말 아이디어인거 같다.
보면 빵이 맛있어보이고 뭐가 들어있는지 금새 알 수 있으니까! 
자! 사온 제품은 하나씩 꺼내서 사진을 찍고 시식해 봤다.
안에는 무화과와 레몬필, 오렌지필이 들어있어서 생각보다 달았다.
오히려 무화과의 맛이 묻힌다고나 할까?
빵은 통밀의 느낌이라 담백한데..
약간 부조화스러운 맛의 빵!
츄이 치아파타!
부첼라 치아파타를 좋아해서 비교해보려고 하나 샀는데
쫄깃하긴 하지만 약간 간이 약해서인지 부첼라게 내 입맛에는 더 맞는거 같다.
카라멜 시럽이라고나 해야하나?
암튼 견과류와 범벅이 되어 있는 페스츄리나 브리오쉬 기지의 빵!
안을 잘라보니 역시 단맛이 강했던 이유가 있었다.
안에도 듬뿍 카라멜 시럽이 들어있어서 커피와 마셔야 할 듯!
달다~~~ 달아!
인기 제품이라고 해서 기대한 빵!
역시 너도 달구나.....
이건 정말 브리오쉬 기지인 듯!
빵이 약간 푸석한 느낌이긴 하지만 초코, 계피 마블인가요???
암튼 커피 누가와 함께 어우러 진짜 커피와 함께 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빵이었다..
르 알라스카 여직원이 말하길 나처럼 다른 분의 블로그를 보고
방문하시는 분이 많다고 한다.
오늘 고른 빵은 생각했던 것과 약간 달라서 쫌...
거기 있는 빵을 다 먹을때까지 한동안 르 알라스카 좀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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