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하여 운좋게 AK몰의 컬쳐이벤트에 당첨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뮤지컬로 제목은 "미라클(기적)"이다.
미라클!이라....
과연 이 제목이 의미하는 기적이라는게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커다란 우주 속에서...
영원의 시간속에서...
우리가 함께 한다는 것..."
이라는 포스터 문구와 그림을 보고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일거라는 짐작만 했다.
미라클 씨어터는 혜화역 2번 출구 마로니에 공원쪽으로 나와 사랑티켓판매소를
왼편으로 해서 직진하면 GS편의점이 보이고 작은 사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에는 포베이가 오른쪽에는 공사중인 건물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건물에 위치해 있다.
처음 지도를 보고 대강의 위치를 알아뒀는데 의외로 헤매서 아예 간판을 찍어버렸다.
공연 시간이 8시라고 생각했는데 티켓을 교환해보니 8시 30분!
저녁을 해결하고 커피 한잔씩 마신 뒤 공연장을 찾아보니
의외로 평일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티켓에 적혀진 좌석은 초대권이여서 그런지 무대를 둘러싼
가장 뒷쪽의 구석진 자리라 무대가 잘 안보여 좀 실망했다
역시 공짜라고 다 좋은 건 아닌가보다!
드뎌 객석이 다 차고
(선배와도 말했지만 평일날 연극이나 뮤지컬이 만석인건 처음이라 많이 놀랐다!
심지어 이게 그렇게 유명한 건가 싶을정도였으니까?????)
공연시작을 알리는 마이크가 들리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웃겼던게 공연 중 화장실을 가고싶을 경우는 좌석 밑의 벨을 눌러달라고해서
다들 벨을 찾기 시작했더니 뻥!이란다...
참! 센스있는 멘트였다
드디어 시작된 공연!
배경은 "미라클"이라는 종합병원이고
주인공은 유명인기가수인 김희동, 나름 유명한 아이돌 가수란다.
히트곡이 "식어버린 핫초코'고 아이돌그룹의 이름은 "핫바!"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주인공의 영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인데...
왜? 보통 사람들은 "미라클"이라하면 정말 이루어지기 힘든 일이
이루어지는 거라 생각하지 않나?
하지만 결말은 내가 생각한 해피엔딩, 미라클이 아니였다!
왜? 이런 결말을 낸것일까?
뮤지컬이 끝난 후에도 계속 곰곰히 생각해봤다.
사람마다 느끼는 "미라클"의 의미는 정말 다 다른가보다~
포스터의 내용처럼 이 넓은 세상에서 서로 함께한다는 거 자체가
미라클이라니...
설령 그게 슬픈 현실로 다가온다고 해도 웃으며 기억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그게 기적이라니...
사랑하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
즐거운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고...
얼마 전 본 일드에서 "신은 극복할 수 있는 시련만 주신다"라는 말이
문득 생각났다!
정말 아무 조건도 따지지않고 사랑 할 수 있다면
그게 "미라클"이겠지!
너무 현실적이어서 좀 더 큰 "미라클"을 바라는 난 속물인가보다!
내가 본 뮤지컬 미라클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금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미라클입니다"
뮤지컬로 제목은 "미라클(기적)"이다.
미라클!이라....
과연 이 제목이 의미하는 기적이라는게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커다란 우주 속에서...
영원의 시간속에서...
우리가 함께 한다는 것..."
이라는 포스터 문구와 그림을 보고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일거라는 짐작만 했다.
미라클 씨어터는 혜화역 2번 출구 마로니에 공원쪽으로 나와 사랑티켓판매소를
왼편으로 해서 직진하면 GS편의점이 보이고 작은 사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에는 포베이가 오른쪽에는 공사중인 건물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건물에 위치해 있다.
처음 지도를 보고 대강의 위치를 알아뒀는데 의외로 헤매서 아예 간판을 찍어버렸다.
공연 시간이 8시라고 생각했는데 티켓을 교환해보니 8시 30분!
의외로 평일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티켓에 적혀진 좌석은 초대권이여서 그런지 무대를 둘러싼
가장 뒷쪽의 구석진 자리라 무대가 잘 안보여 좀 실망했다
역시 공짜라고 다 좋은 건 아닌가보다!
드뎌 객석이 다 차고
(선배와도 말했지만 평일날 연극이나 뮤지컬이 만석인건 처음이라 많이 놀랐다!
심지어 이게 그렇게 유명한 건가 싶을정도였으니까?????)
공연시작을 알리는 마이크가 들리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웃겼던게 공연 중 화장실을 가고싶을 경우는 좌석 밑의 벨을 눌러달라고해서
다들 벨을 찾기 시작했더니 뻥!이란다...
참! 센스있는 멘트였다
드디어 시작된 공연!
배경은 "미라클"이라는 종합병원이고
주인공은 유명인기가수인 김희동, 나름 유명한 아이돌 가수란다.
히트곡이 "식어버린 핫초코'고 아이돌그룹의 이름은 "핫바!"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주인공의 영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인데...
왜? 보통 사람들은 "미라클"이라하면 정말 이루어지기 힘든 일이
이루어지는 거라 생각하지 않나?
하지만 결말은 내가 생각한 해피엔딩, 미라클이 아니였다!
왜? 이런 결말을 낸것일까?
뮤지컬이 끝난 후에도 계속 곰곰히 생각해봤다.
사람마다 느끼는 "미라클"의 의미는 정말 다 다른가보다~
포스터의 내용처럼 이 넓은 세상에서 서로 함께한다는 거 자체가
미라클이라니...
설령 그게 슬픈 현실로 다가온다고 해도 웃으며 기억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그게 기적이라니...
사랑하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
즐거운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고...
얼마 전 본 일드에서 "신은 극복할 수 있는 시련만 주신다"라는 말이
문득 생각났다!
정말 아무 조건도 따지지않고 사랑 할 수 있다면
그게 "미라클"이겠지!
너무 현실적이어서 좀 더 큰 "미라클"을 바라는 난 속물인가보다!
내가 본 뮤지컬 미라클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금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미라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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