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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카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종 가는 공릉동 미차이!
오늘은 처음으로 주영선배랑 같이 가봤다.
주영선배는 마음에 들었는지 다시 방문할 생각에 가는 길을 확인했다.
메뉴판닷컴에서 예약까지 해 놓은 상태라 서둘러 공릉역에서 걸어갔다.

2명 예약시는 몰랐는데 파티션에 가려져있는 구석의 자리를 줘서
둘이 음식을 먹으면서 얘기하기 편했다.
7월 31일까지 국내산 병맥주를 1병에 \1,000원에
하이네켄과 칭따오 맥주는 50% 할인행사를 한다는데
그냥 술은 패스하기로 했다.
중국식 탕수육 중간거 \15,000원과
라조기 \15,000원을 주문했는데
중국식 탕수육은 하도 여러번 찍어 이번엔 패스하고
라조기가 나오자마자 찍었다.
매콤한 고추기름에 청경채, 빨간고추, 파란고추가 같이 튀긴 닭이 볶아 나오는데..
닭 냄새도 안나고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여기 고추 중 특히 건고추는 엄청 매우니까 조심할 것!
매운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날 정도에
물만 들이키느라 배가 부를테니까!
메뉴판닷컴으로 예약하면 1인당 2마리의 마요네즈새우를 준다.
또한 프리미엄카드 10% 할인도 되고..
한번도 예약서비스를 이용해 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공짜로 큼지막하고 맛있는 새우도 먹고 좋았다.
살짝 버무린 마요네즈가 그리 느끼하지 않고
견과류를 뿌려 더욱 고소해서 여자손님에게 인기 짱이라는
마요네즈 새우!
결국엔 여자 둘이서 모든 메뉴를 싹싹 비우기엔 무리였다.
좀 남겼지만 맛있게 먹고 간만에 얘기도 해서 즐거웠다!

공릉동의 맛집 - 미차이

2009. 5. 30. 21:01 | Posted by 날아가라!뼝~
5월 마지막주에 미차이에서 개업 4주년 기념으로
전 제품 20% 할인한다는 문자를 받기도 했고 간만에 온 정연이가
짜장면을 한번도 안 먹었기에 겸사겸사 외식장소를 미차이로 정했다.
예약을 했기에 망정이지 그냥 갔으면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

오늘의 메뉴는 탕수육 중 \15,000원, 전가복 \38,000원,
마라관자 \25,000원, 빨간짜장 \5,000원에 맥스 3병
아빠가 목이 마르다고 우선 맥주부터 시키라고 해서
요새 한창 맛 들인 맥스를 주문했다.
탕수육은 워낙 인기 메뉴이고 전에도 찍어서 패스하고..
우선은 전가복이다..
전복과 오징어, 관자, 새우, 송이버섯과 청경채를 굴소스로 볶아서 만든 요리!
부모님들이 좋아하셔서 시켰는데 오늘은 별로 인기 제로...
여기 오시기 전에 점심을 늦게 드신 관계로 그리 맛있진 않았던거 같았다
하지만 담백하고 강하지 않은 맛에 어른들이 드시기에 좋은 메뉴다.
위에서 찍은 샷!
두번째 메뉴였던 마라관자!
마라가 무슨 뜻인지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맵다라는 뜻이었다.
중식은 느끼하기 마련인데 이건 브로콜리에 관자가 듬뿍 들은데다가
매운 중국 고추가 잘게 잘려있어서 잘 못 먹었다가는 물 한통을
다 비어야만 하는 사태에 이르지만 매콤한 양념에 살짝 볶인
관자의 쫄깃함과 브로콜리의 씹히는 맛이 맛있었던 요리였다.
엄마한테도 인기 폭발있었다.
정연이가 먹고 싶어하던 짜장면!
미차이는 일반 짜장과 빨간 짜장이 있는데 둘 다 색상만 틀릴 뿐
짜장면 맛이 나는건 똑같다.
다만 빨간 짜장은 두반장 소스에 매운 고추가 들어있어 은근히
뒷맛이 맵지만 그만큼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에 즐겨찾는 요리 중 하나다.
양도 적당히 나와서 후식 겸 먹기 딱 좋다.
간만에 식구들과 함께 한 외식이라 즐거웠고 맛있게 먹어줘도
사는 사람 입장으로써 기뻤다.
더욱이 20% 할인된 가격이라 저렴하게 먹어서 돈도 아끼고...
이런 기회가 다시 있으면 다음에는 다른 메뉴에 도전해봐야 겠다.

공릉동 미차이

2009. 4. 19. 17:24 | Posted by 날아가라!뼝~
간만에 미차이에 다시 방문을 했다.
집 근처에 있는 중국집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되는 곳이고
메뉴판 닷컴 프리미엄카드도 있어서 10% 할인 받을 수 있어서
가끔 가곤 한다...

노란색 바탕에 빨간 글씨라 저녁에는 찾기 쉽다..
왼편으로 조그만 입구로 들어가면 건물 뒤편에 주차장도 있어서 거기에 주차시키면 된다.



미차이의 메뉴판!


중국식 탕수육 반 + 칠리새우 반 메뉴를 즐겨먹어서
먹은 것만 메뉴판에서 골라 찍었다.
마요네즈새우는 먹어보진 못했지만 인기메뉴 중 하나다..


가장 인기 메뉴는 중국식 탕수육인데 모양부터가 틀리고
찹쌀반죽에 튀겨나와 아주 쫄깃하고 고기도 씹는 느낌이 있어서 좋다!


깐풍기와 궁보기정을 먹어봤는데 깐풍기가 제일 매콤하고
입맛에 맞는거 같았다.
궁보기정은 캐슈넛이 정말 많이 나와서 매콤하긴 해도 느낀함이 좀 있다.


식사메뉴 중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건 빨간짜장이다.
마치 토마토 스파게티같은 색상인데 먹어보면 매콤한 맛이 있어서
땀을 흘리면서도 끊을 수 없는 맛이라고나 할까???
쇠고기탕면도 맛있다는 분들이 많던데 아직 먹어본 적은 없다
담에 먹어봐야겠다!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가족단위로 방문해서 출력해오면 공짜로 탕수육을 먹을 수 있단다.


오늘도 저녁 무렵이라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더라...

우선은 가장 인기 메뉴인 중국식탕수육 중 (\15,000원)을 하나 시키고
새로운 것을 먹고 싶어서 라조기 (\15,000원)를 좀 더 맵게 부탁했다.
탕수육은 항상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는게 더 맛있고
바삭한게 오래 먹을 수 있다.
소스는 달콤, 새콤한 맛이 강해서 나중에 나온 라조기에 찍어 먹어도 맛있었다.


요게 라조기!
매콤하게 부탁해서 매콤은 한데 뭔가 빠진 맹숭한 맛!!!
탕수육의 달콤, 새콤한 맛도 없이 그냥 닭튀김에 매운맛만 나는거 같아서
실망했는데 고추기름간장에다 찍어먹어보니 훨씬 맛이 살더라..


후식으로는 파인애플 조각을 끼어넣은 리치를 준다.


여기에는 진짜 중국술도 팔던데 그 값이 가장 비싼건 몇십만원도 하더라..
뭐 먹을 일은 없겠지만 Keeping하고 드시는 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오랜만에 중국 음식 먹고 뱃속에 기름칠 좀 한거 같다..
다음에는 또 다른 메뉴에 도전해봐야겠다~


  저번주 영화관에 가서 실망한 뒤 당분간은 내 중국요리를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오늘도 가게 된 곳은 중국음식점.

친구는 여기가 평가가 좋다고 전부터 가보자고 했지만..

귀차니즘에 쩔어버린 난 '걍. 대충 먹지'라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억지로 끌고 가서 '땡큐~땡큐~~굿!굿!'

알고보니까 내가 예전에 가지고 있던 메뉴판닷컴에 나온 집이었다.

아까웠다!년 회비가 1만원이라서 별 쓸일없는 카드기에 해지해버렸구만 이런데서 쓸 일이 생기다니...

'뭐! 얻어먹었으니까 군소리는 말아야지'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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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천객가(미차이로 상호가 변경되었더군요)!

위치는 공릉동 오션스타 길건너 골목길에 있음. 가까운 역은 공릉역!

이 가게 왼편으로 주차장이 있음.

여기엔 나오지 않았지만 딤섬도 있는데 나중에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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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기본 찬입니다. 차는 자스민차인데 좀 약하구요. 좀 한다는 집에서 나오는 양배추 절임이 여긴 신맛이 강하고 좀 더 매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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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게 바로 "탕수육"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던 것과 틀리게 생겼죠?

제 짐작으로는 아마 이게 전통 중국 탕수육 모양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사장님도 그러시다고 하시던군요.

대신 진짜 중국 탕수육은 고기가 더 딱딱하다고 하시네요.

야들야들한 전분 속에 삽겹살 두께의 돼지고기살이 비계하나 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집에서 잘 나가는 요리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주문해 드시더군요.

소스는 달작지근한 탕수육은 전분의 쫄깃함,
고기의 씹는 느낌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단골 분들은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셔서 찍어 드신다고도 하시네요.

중 - 15,000
대 -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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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깐풍기입니다.

사실 저랑 제 친구는 그리 많이 먹지 못합니다만 오늘은 이것도 저것도 먹어보리라 해서 주문한건데 탕수육보다 휠씬 양이 많았습니다. 가격은 15,000원.

메뉴판에 보면 빨간고추 모양이 있는데 그게 매콤한 요리라는 뜻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안 매워 보였지만 중국 고추의 매콤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요리입니다.

매콤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져서 매워도 손이 가는 그런 맛이라고나 할까요?

암튼 맛있어서 간만에 과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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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에 오면 당연히 짜장면을 맛봐야한다고 시킨 짜장면.

요리가 먼저 나와서 나중에 걍 취소할까라고 생각한 짜장면은 보통 곳과 다르게 춘장이 달큰하고 좀 진하면서 무거운 맛이 느껴졌습니다. 하나 시키니까 둘이서 나눠 줘서 요렇게 작은 그릇입니다.

먹다보니까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려서 이 모양으로 찍었는데 별로 맛은 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일반적인 짜장면과 약간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구요. 안에 들어간 돼지고기도
정말 실합니다. ^____^

친구와 간만에 정말 맛있는 요리를 먹은것 같아 행복해하면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메뉴판에
다른 요리도 많던데 다음엔 다른 요리를 먹어봐야겠구요. 담달에 오는 휴가 나오는 여동생도 꼭 데리고 가서 맛을 보여주고 싶었던 중국집이었습니다.  

 
2차 방문기 - 오늘 메뉴는 공보기정과 모듬딤섬

나는 닭의 퍽퍽한 가슴살이 좋아서인지 공보기정은 솔직히 내 입맛에 안 맞았다.
우선 닭도 너무 잘고 캐슈넛이 너무 많아서 가뜩이나 느끼한 중식이 더 느끼하게 느껴졌다.
더 매웠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았던 요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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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모듬딤섬... 원래 딤섬이 이렇게 작은지는 모르겠지만 반죽이 좀 질겼다.
내용물도 별로 신선한 느낌이 안들고..골든슈마이가 그 중에 제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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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의 복주머니같이 생긴게 골든슈마이, 거북이 모양은 팥이 들어있는 찐빵..
흰색의 복주머니는 고구마가 들어있는듯한 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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