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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대 바네하임 - 새로운 메뉴....

2009. 3. 8. 20:31 | Posted by 날아가라!뼝~
오랜만에 술 생각이 나서 방문한 화랑대 바네하임!
5시가 좀 넘어 갔는데 금연석에는 벌써부터 좌석을 채운 사람들이 좀 있었다!
12월에 갔을 때가 마지막이었는데 그때는 시즌이라 보니
술맛이 좀 약하더니 어제는 예전 그대로 맛으로 돌아와서 만족!
하지만 수제소세지가 변해버렸다.
예전엔 정말 만든듯한 것으로 6개가 나오더니
이제는 수제인것 같긴 한데 사온 듯한 길쭉한 모양의 3개로 갯수가 줄었다
처음에는 골뱅이소면으로 맵게 해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생각보단 덜 매었지만 나름 괜찮은 맛!
비빈 다음에나 앗! 사진~ 하고 아차싶었기에 사진은 좀 엉망이다..


전에는 콩같은 모양에 안에 땅콩이 들어있는게 기본 안주더니.
오늘은 왠? 건빵? 간만에 먹으니 맛있었지만 역시 먹고나면 텁텁함이 입안 가득이라
술 안주로는 별로다!


이게 바뀐 바네하임 수제소세지!
갯수는 6개에서 3개로 줄었고 당근 맛도 변해버렸다.
예전 수제소세지는 매운맛도 있고 진짜 고기맛이 풍부한 소세지도 있었는데
이건 다른 곳에서도 판매하는 일반 수제 소세지의 맛!
대신 매쉬드 포테이토의 양과 샤워크래프트인가? 절인 양배추는 양이 좀 늘었다.
아~~ 정말 아쉽다!
예전 맛이 좋았는데...



간만에 간 바네하임은 맛있었지만 아쉬었고!
오랜만에 느긋한 시간을 보냈다!
주말은 항상 빨리 지나가서 너무 아쉽다!

화랑대 바네하임 - 생일파티~~

2008. 12. 20. 21:00 | Posted by 날아가라!뼝~
집에서도 가까운 편이고 하우스 맥주를 강북에서 접하기 힘들어서 자주 이용하는 바네하임.
오늘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경기가 어렵다곤 하지만 가게 안은 송년회 모임을 하는지 단체로 온 사람이 많았다.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 흡연석으로 갔는데 다행히 담배 피는 사람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였다.
1층의 술탱크 자리에 테이블을 놓아둬서 단체석같은 좌석이 더 있었고 컸다.
오늘도 역시 바네스를 먹으면 생일 당사자를 기다렸다.
맨처음에 시킨 안주는 단호박 치킨그라탕(\17,000)



단호박의 달콤한 맛과 칠리소스에 치킨과 야채를 버무려 치즈로 마무리해서 달콤하며 약간 매콤, 새콤한 맛!
다른 거에 비해 기름지지 않아서 좋다.
요새 단호박이 몸에 좋다고 하니까 술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안주다!


신애가 광고하는 신라베이커리의 새로운 브랜드네임 "브래드&코"에서 사온 티라미수 케익(\26,000)
전에 먹은 파리바게트의 녹차티리미수에 엉터리 맛에 완전 깨버려서 사실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스펀지도 얇고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옥금씨! 사오고 들고오느라 고생많았어~~~ ㅋㅋ
오늘 생일자 지연이!축하해~
앞으로도 건강하고 웃는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세번째로 시킨 훈제치킨!
지연이는 닭요리를 무척 좋아해서 시켰는데 이미 너무 배가 불려서 다 먹지 못했다.
다른거에 비해 느끼하진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좀 딱딱해지고 말라서 별로다!
역시 따뜻할 때 먹는게 제맛!


이렇게 올해도 지연이 생일로 마무리가 된다..
나올 때는 늦은 시각이었고 하필이면 비가 쏟아져서
무슨 클래식의 한 장면처럼 옥금씨의 머플러를 뒤집어 쓰고 큰길까지 달밤에 달리는 쇼를 했다.
간만에 술에 취하고 재밌었던 시간!
우리의 놀이문화는 앞으로도 고고씽~~~~
 
하우스 맥주에 맛들인 우리 멤버는 다양한 집을 찾아다니다
화랑대역 근처에 바네하임에 중독됐다.
대부분의 하우스 맥주집이 강남에 많고 강북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데 집에서도 가까운데 이런 곳이 있다니!!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이제서야 글을 올린다.
이곳 맥주는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 않다
바네스와 둔켈(흑맥주) 두가지뿐이다.
위치도 참 생뚱맞게 주택가 안에 있다.
그래서인지 가족들 단위로 많이 오는것 같다.
어른들은 간단히 술 한잔들 하시고 아이들을 위한
요리 메뉴도 구비되어 있다.
 
바네하임 입구.. 1층은 금연석, 2층은 흡연석이다.

메뉴판..

이게 바네스 2,000cc(\19,500원)이다. 병이 무거워서 좀 힘들었다.
어떤건 마개도 있어서 항상 신선함이 오래 간다.
뒤로 보이는게 양조장이라고나 할까?
직원 분이 수시로 들어가셔서 뭘 체크하시는 걸 볼 수 있다.


이게 이 집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인 수제소세지(\16,000원)
방문할 때마다 시키는데 소시지 모양이 매번 바뀐다.
저번에 왔을땐 얇고 길었었는데 오늘은 짧고 굵었다.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위에 있는게 고추가 들어가서 느낀한 맛이 덜한 소세지이고
위에서 5번째 갈색의 소세지는 진짜 고기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소세지이다. 감자샐러드와 피클, 양파등이
사으드 메뉴로 나오고 피클은 모자라면 더 주문하면 걍 준다.


해산물 우동볶음(\14,000원).
소세지가 느낄할 것 같아 시켰는데 이거 은근히 뒷맛이 맵다.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있지만 양이 좀 적다.
우동도 좀 적게 들어있고.. 그래도 느끼할 때 먹으면 좋을듯!


이건 숯불바베큐치킨(\16,000원)
바베큐소스가 뿌려진 치킨인데 보통이었다.


이 날은 4명이 가서 총 6,200cc를 해치우고 안주도 세개나 해치웠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맥주 한잔에
즐거운 시간이었다.
참고로 적립도 해주는데 금액의 3%이다.
생일을 얘기하면 생일날은 5,000point를 추가로 적립해준단다.
10,000point가 넘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우린 여기 단골이 되어 담달에도 방문할 예정이다.
다음번에는 새로운 안주에 도전해서 사진을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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