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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20 화랑대 바네하임 - 생일파티~~ 3

화랑대 바네하임 - 생일파티~~

2008. 12. 20. 21:00 | Posted by 날아가라!뼝~
집에서도 가까운 편이고 하우스 맥주를 강북에서 접하기 힘들어서 자주 이용하는 바네하임.
오늘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경기가 어렵다곤 하지만 가게 안은 송년회 모임을 하는지 단체로 온 사람이 많았다.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 흡연석으로 갔는데 다행히 담배 피는 사람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였다.
1층의 술탱크 자리에 테이블을 놓아둬서 단체석같은 좌석이 더 있었고 컸다.
오늘도 역시 바네스를 먹으면 생일 당사자를 기다렸다.
맨처음에 시킨 안주는 단호박 치킨그라탕(\17,000)



단호박의 달콤한 맛과 칠리소스에 치킨과 야채를 버무려 치즈로 마무리해서 달콤하며 약간 매콤, 새콤한 맛!
다른 거에 비해 기름지지 않아서 좋다.
요새 단호박이 몸에 좋다고 하니까 술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안주다!


신애가 광고하는 신라베이커리의 새로운 브랜드네임 "브래드&코"에서 사온 티라미수 케익(\26,000)
전에 먹은 파리바게트의 녹차티리미수에 엉터리 맛에 완전 깨버려서 사실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스펀지도 얇고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옥금씨! 사오고 들고오느라 고생많았어~~~ ㅋㅋ
오늘 생일자 지연이!축하해~
앞으로도 건강하고 웃는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세번째로 시킨 훈제치킨!
지연이는 닭요리를 무척 좋아해서 시켰는데 이미 너무 배가 불려서 다 먹지 못했다.
다른거에 비해 느끼하진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좀 딱딱해지고 말라서 별로다!
역시 따뜻할 때 먹는게 제맛!


이렇게 올해도 지연이 생일로 마무리가 된다..
나올 때는 늦은 시각이었고 하필이면 비가 쏟아져서
무슨 클래식의 한 장면처럼 옥금씨의 머플러를 뒤집어 쓰고 큰길까지 달밤에 달리는 쇼를 했다.
간만에 술에 취하고 재밌었던 시간!
우리의 놀이문화는 앞으로도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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