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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여름인만큼 밥보단 면요리가 생각나는데,
주위를 보면 요즘 국수전문점이 많이 생기는 거 같다.
우연히 남영동에서 발견한 맛있는 국수!
숙대입구역에서 굴다리를 통해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넌 후 오른편에 있다.
그 근처에 큰 교회가 있던데 길건너편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천장이 좀 낮아서 조심해야한다.


단촐한 메뉴판!
숙대근처인지, 혼자서 먹는 여성분도 좀 있었다.
오늘의 선택은 여름이면 항상 생각나는 매콤한 비빔국수와 시원한 콩국수!


특이하게 반찬으로 약간 미지근한 미역국이 나오는데,
뭘로 맛을 냈는지 부드러운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먼저 나온 구수한 콩국수!
볶은 콩을 얼음과 함께 갈아서 나온다는데, 진짜 시원하다.


콩의 구수한 맛이 잘 살면서, 분식집에서 먹는 콩국수보다
훨씬 더 진하고 깊은 맛이 있다.
다만, 면이 쫄면인지, 중면인지 모르겠는데, 쫄깃함맛이 덜해 아쉬웠다.


비빔국수는 장을 따로 주는데, 난 쫄면인줄 알았다.
심지어 계란도 안 올려주더라.


원하는만큼 장을 넣어먹을 수 있는 건 좋은데,
면이 쫄면과 비슷하지만 좀 더 부드러워 살짝 퍼지고,
비빔장 또한 쫄면처럼 식초의 맛이 강했다.
비빔국수, 이건 아니잖아~~


비벼놓고보니 더 쫄면같아 보인다구요~~


맛있는 국수의 대표메뉴인 맛있는 국수는 온면이란다.
대표메뉴인만큼 맛이 좀 기대되긴했지만 습하고 더운날에
뜨거운 건 완전 쥐약이라 패스!
비빔국수때문에 실망했지만 콩국수의 맛 때문에
다시 방문하리라 마음 먹고, 다음엔 맛있는 국수와 어떤 메뉴를 먹어볼까나???
오늘은 올 들어 날씨가 가장 더웠단다.
그래서인지 저녁에도 춥지 않고 시원한 느낌!
공연 전 저녁을 먹기 위해 골동면에 갔는데,
어김없이 줄서는 사람들로 가득!

미리 주문을 받기 때문에 테이블에 앉으면
금방 음식이 나온다.
전에 김치말이국수와 비빔국수를 먹었는데,
오늘은 임금님이 즐겨드셨다는 여기 대표음식인 골동면(\4,500원)을 주문해봤다.
국수에 고명이 버무러진, 담백한 맛의 국수로,
강한 맛을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별로...
면이 좀 질긴듯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이나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이 드시기에 좋을듯하다.

국수와 함께 주문한 납작만두 10개(\3,500원)
5개는 \2,000원이다.
만두피에 당면과 부추등 야채가 조금 들어간걸로,
국수로 살짝 아쉬운 배를 달래기에 좋지만,
난 피가 얇고 속이 터질듯한 그냥 만두가 더 좋다구...

오늘도 난 어김없이 비빔국수(\4,500원).
적당한 양념의 비빔국수는 김치와 함께 먹어야 그 맛이 더 좋다.
양념이 잘 배어야하기때문일까?
일반 소면보다 살짝 두꺼운 듯한 느낌의 면이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이지만 
개인적으로 국수가의 비빔국수가 더 맛있는듯하다.



[대학로 골동면] 줄서서 먹는 국수집

2010. 8. 5. 12:33 | Posted by 날아가라!뼝~
지난 주 공연을 보기 전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골동면!
저녁 때라서 가게 앞에는 벌써 줄이 쫙~~
기다리다가 결국 공연 시간이 다 되서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섰다..


이번 주 다시 대학로에 갈 일이 있어서 다시 찾은 골동면.
미리 줄을 서서 다행히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먹다보니 가게 앞은 다시 줄 선 사람들고 가득~

가게 안은 생각보다 비좁았고 2인용 테이블이 많았다.
가방은 테이블 밑에 있는 바구니에 넣어두면 된단다.
가게 내부를 찍고 싶었지만 화소가 안 따라줘서 그냥 음식만 찍어봤다.
여기 대표 메뉴인 골동면을 먹어야하지만
뭔가 개운하면서 매운게 땡겨서

비빔국수와 김치말이국수, 그리고 납작만두로 결정!

이게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오른쪽의 국물은 그냥 무난한 맛이었다.


좀 단맛이 많았지만 시원한 맛에 먹기좋은 김치말이국수(\4,500원)
국수집 치고 다른곳과 달리 중면을 사용하는지
씹히는 맛은 있지만 내 입맛에는 그냥 그랬다.


내가 주문한 비빔국수(\4,500원)
이거 역시 중면!
생각보다 매콤하지 않고 무난한 맛으로 양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비빔국수는 국수가가 내 입맛에는 맞는거 같다.


좀 기름지지만 바삭하니 맛있었던 납작만두(\3,500원)
이거 디 먹으면 정말 느끼했을텐데 나눠먹으니
딱 적당한 양만큼 먹어서 좋았다.


골동면을 안 먹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오늘 먹은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평이한 맛이었다.
좀 강한 맛을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별로....
다음엔 진짜 골동면을 먹어볼까???

[혜화동 맛집] 국수가..

2009. 12. 19. 22:30 | Posted by 날아가라!뼝~
선배랑 공연을 보기 전에 저녁으로 가 본 국수가!
혜화동 맛집을 검색하던 중 발견한 곳인데
미라클 씨어터랑도 가까워서 선택했다.
평소에는 줄을 서서 먹을 정도라고 하던데
다행히 그 정도는 아니였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참고로 지하에도 자리가 있으니 좌석이 없다고해서 그냥 가진 말 것!


메뉴는 다양했지만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바지락칼국수와


최주봉씨가 별미 중의 별미라 쓰신 비빔국수를 주문했다.


좌석 간이 워낙 협소하지만 좀 불편했지만 맛집이라 참았다.

앉자마자 이렇게 기본 셋팅이 나오는데 기본으로 나오는
국화차가 진하지도 않고 참 따뜻하니 맛있었다.


주문한지 얼마 안되서 바로 나온 바지락칼국수!

국수 간도 적당하고 바지락이 신선했다.
기본으로 나온 김치도 맛있었구....


하지만 가장 맛있었던건 최주봉씨도 칭찬한 요 비빔국수!

고추장 맛이 좀 나긴했지만 보이는 거와 달리 많이 맵지않고
간도 적당해서 정말 잘 먹었다.
역시 맛집은 틀리긴 한 거 같다!


시간이 남아 날씨가 너무 추워 커피라도 한잔 할 겸 찾은 대학로 이디아!

알고보니 선배도 이디아매니아였다~


대학로 점은 좌석이 몇개 안되는데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서 앉았다.

어느 이디아를 가보든 요런 자잘한 소품들이 구비되어 있는데
보는 즐거움을 준다.
얘기하느라 주문한 카푸치노 사진은 못 찍었다.


자! 이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 생각하고 공연을 보러 가야지!

2010년 5월 21일!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정말 한여름이 느껴진 더운 날,
국수가에 가서 시킨 열무김치국수!
시원한 맛은 있었지만 참기름을 많이 넣으셨는지 좀 느끼한 맛이 났다!
생각보다 별로.. 비빔국수가 더 맛있는 거 같다.
다음엔 콩국수를 한번 시켜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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