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통 유럽빵 컬렉션도 오늘로써 끝!
다른 빵에 비해 덜 기름지고, 재료 자체의 맛만으로
표현되는 정직한 유럽빵은 솔직히 가족들에게 인기가 없었다.
특히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즐겨 사먹던 치아바타가
그렇게 긴 발효시간과 작업을 거쳐야한다는걸 알게 된 건 새로운 사실이었다.
유럽빵의 마무리는 베이글과 빵마리노였다.
재료는 소박하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는 베이글은
이음새 마무리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
그래서인지 모양도 살짝 비뚤어지고 겉면은 우글거리고...
총 4개가 나왔는데, 그 중 가장 예쁜걸 골라서 찍어봤다.
보는 것처럼 촘촘하니 밀도가 높아서 베이글 자체는 칼로리가 높다.
거기에 크림치즈까지 발라서 먹으면 오히려 한끼 식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는 거!
갓 구워져나왔을때는 그렇게 쫄깃함을 못 느꼈는데,
식으니까 겉면은 쫄깃하면서 씹을수록 단맛도 좀 올라온다.
그냥 베이직한 베이글도 좋지만, 집에서 만든다면,
견과류나 블루베리를 넣어 만들어봐야겠다.
빵마리노는 이탈리아 빵으로 안에 로즈마리를 넣은 발효종이 들어간다.
그래서인지 갓 구워져나온 빵마리노의 향이 매장 안에 진동했다.
전날 선생님이 만들어두신 폴리쉬로 작업 시간이 많이 단축될 수 있었다.
겉면은 바삭바삭하니 고소했고, 위에 뿌린 굵은 소금과
함께 로즈마리향이 느껴지는 쫄깃한 속살! 의외로 맛이 좋았다.
그냥 먹어도 좋고 샌드위치로 하면 덜 느끼할 거 같은 맛!
로즈마리 대신 다른 허브를 넣어도 좋다고하니,
만들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도하게 된다면, 다른걸 넣어봐야겠다.
드디어 유럽빵 수업이 끝나고 다음 주부터는
다시 케익, 타르트, 쿠키 2 수업이 시작된다.
특히나 첫주는 레시피가 궁금했던 라블린 케익이여서 기다려진다.
다른 빵에 비해 덜 기름지고, 재료 자체의 맛만으로
표현되는 정직한 유럽빵은 솔직히 가족들에게 인기가 없었다.
특히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즐겨 사먹던 치아바타가
그렇게 긴 발효시간과 작업을 거쳐야한다는걸 알게 된 건 새로운 사실이었다.
유럽빵의 마무리는 베이글과 빵마리노였다.
재료는 소박하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는 베이글은
이음새 마무리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
그래서인지 모양도 살짝 비뚤어지고 겉면은 우글거리고...
총 4개가 나왔는데, 그 중 가장 예쁜걸 골라서 찍어봤다.
보는 것처럼 촘촘하니 밀도가 높아서 베이글 자체는 칼로리가 높다.
거기에 크림치즈까지 발라서 먹으면 오히려 한끼 식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는 거!
갓 구워져나왔을때는 그렇게 쫄깃함을 못 느꼈는데,
식으니까 겉면은 쫄깃하면서 씹을수록 단맛도 좀 올라온다.
그냥 베이직한 베이글도 좋지만, 집에서 만든다면,
견과류나 블루베리를 넣어 만들어봐야겠다.
빵마리노는 이탈리아 빵으로 안에 로즈마리를 넣은 발효종이 들어간다.
그래서인지 갓 구워져나온 빵마리노의 향이 매장 안에 진동했다.
전날 선생님이 만들어두신 폴리쉬로 작업 시간이 많이 단축될 수 있었다.
겉면은 바삭바삭하니 고소했고, 위에 뿌린 굵은 소금과
함께 로즈마리향이 느껴지는 쫄깃한 속살! 의외로 맛이 좋았다.
그냥 먹어도 좋고 샌드위치로 하면 덜 느끼할 거 같은 맛!
로즈마리 대신 다른 허브를 넣어도 좋다고하니,
만들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도하게 된다면, 다른걸 넣어봐야겠다.
드디어 유럽빵 수업이 끝나고 다음 주부터는
다시 케익, 타르트, 쿠키 2 수업이 시작된다.
특히나 첫주는 레시피가 궁금했던 라블린 케익이여서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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