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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수업] 다크초코렛빵 외

2010. 10. 24. 18:27 | Posted by 날아가라!뼝~
이건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6주째 간식빵인 통곡물빵이다.
그냥 고소한 맛에 먹는건데 안의 쫄깃함보단,
겉면의 약간 바삭한 면이 더 맛있었다.


이게 수업 제품이었던 작은 다크초코렛빵!
초코렛을 안 좋아하는 편인데, 요거 의외로 맛있었다.
따뜻할 때 먹으면 초코렛이 줄줄 흘러서,
약간 식은 후에 먹는게 더 나은거 같다.


이건 나무위에 매장서 만든 큰 다크초코렛빵.
주말 내내 날 달콤함으로 유혹해서 먹다보니 어느새
혼자 그냥 다 먹어버렸다는 거 ㅋㅋㅋ


이건 새콤한 산딸기 맛이 일품인 산딸기비스퀴빵.
단편이지만 비스퀴 빵 중에서 새콤함과 달콤함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드디어 시작된 11월 나무위에 빵집 수업 1주차 - 허브빵
5가지 종류의 허브가 들어가 있어서 먹다보면
입안 가득
허브향을 느낄 수 있다.
작은 건 반을 갈라 샌드위치로 만들어먹었는데,
야채와 허브의 조화도 좋았고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한끼 식사가 될만큼 포만감도 컸다.


2주차 - 쌀무화과호떡과 감자샐러드빵.
제품과 간식빵을 하기 위해 쌀무화과호떡 반죽을
2배 하느라 집에 갈 때는 완전 녹초!

그래도 달달하면서 콕콕 씹히는 무화과와
쫄깃한 쌀 반죽이 어울러져 일반 호떡에 비해 안 느끼하고 덜 달편.
하지만만 속이 몰린 부분은 꽤 달다.
(속은 유기농설탕과 무화과를 졸여서 만듦) 


멀티그레인이 섞인 감자샐러드빵은 한끼 식사로도 좋지만,

멀티그레인 자체에 소금이 들어있어서 짭짜름한 느낌이 입 안에 꽤 남는 편.
하지만 얇은 빵 사이 듬뿍 들어가 있는 감자샐러드가
일반 제품에 비해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하다.


다음주는 드디어 대망의 올리브빵이여서 얼릉 담주가 왔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주문한 시나몬타르트(\38,000원).
이번에는 박스를 빼고 4개로 컷팅 후 개별 비닐 포장을 부탁드렸는데,
집에 도착해 보니 그 형태가 망가졌다.


뭐, 먹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왠지 타르트지의 부서진 부분이 아깝다는 거!
시나몬타르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풍부하고 깊은 시나몬의 맛과 함께
이 고소하면서 달지 않고 느끼하지 않은 타르트지 때문이다.
자체만 먹어도 마치 과자같이 고소하고 맛있다.
사과의 씹히는 느낌과 시나몬의 약간 서걱거리는 느낌이...
 

엄마가 좋아하시던 블루베리빵(\5,800원)
처음 나무위에 빵집에 갔을 때 제일 먼저 본게 요 블루베리빵!
위에 토핑 된 아몬드도 오는 도중 다 떨어져버렸지만


블루베리필링의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부드러운 빵과 잘 어울려서 맛있다.


공짜로 얻은 시나몬머핀!
하지만 유산지가 달라붙어서 정말 먹기 힘들었다.


시나몬파운드케익맛과 반죽이 같은지 좀 퍽퍽한 느낌의 시나몬에
새콤한 크랜베리와 고소한 호두가 들어있어서 맛있다.


전날 제품인 산딸기비스퀴빵(\4,500원)
유럽산 산딸기 퓨레를 사용하신단다.


봉지를 열면 산딸기의 향이 살짝 나면서 빵 반죽은 연한 핑크빛을 띄고 있다.
좀 달긴 하지만 새콤한 산딸기의 느낌도 살짝 나서
입 안 가득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맛있었다.


여름에는 빵도 금새 상하기 때문에 먹을만큼만 꺼내놓고 몽땅 다 냉동실로 고~ 고~
습하고 더워서 짜증나지만 맛있는 빵과 함께라면 더워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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