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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올몰트맥주'에 해당되는 글 2

  1. 2011.08.25 [2일째, 교토여행 3] 교토 산토리 맥주공장 견학
  2. 2011.08.25 일본 캔맥주&산토리 맥주
갑자기 내린 비에 서둘러 호텔로 가 짐을 찾고 가라스마역에 도착!
짧았던 교토에서의 시간도 여기서 끝~
다시 여유가 된다면 교토의 우지나 후시미이나리를 보러 오고싶다.

팥색 한큐선도 안녕이구나...


산토리 맥주공장에 가기 위해서 한큐나가오카텐진역에서 하차.
짐이 무거워서 코인로커에 보관하려고 보니, 캐리어용 로커는 없어서,
할 수 없이 끌고 가기로 했다.
  


개찰을 하고 나가면 산토리 교토맥주공장 셔틀버스정류장이 자세히 나와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나와 이길을 끝까지 따라 가서,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을 보면 이런 표지가 나온다.


그 길을 쭉 따라 가면 정말 작은 버스정류장이 나오는데, 여기가 셔틀버스정류장!.
맥주공장견학을 위해서, 외국인의 경우는 직접 전화예약을 해야한다.
셔틀버스는 각 0시 (10시, 11시, 12시...3시에) 한대씩 있다.
토요일의 경우 3시 30분이 마지막 견학이고, 평일의 경우는 2시 30분이다.


우리가 서성이고 있는 동안 뒤에 줄이 생겼다.
일본인들 같은데 이분들도 맥주공장에 가나보다.


산토리 맥주공장 버스는 아래와 같이 파란색과 일반버스가 있는데,
일반버스의 경우 범퍼 위에 맥주(=비루)라는 표시가 있다.


정확히 3시쯤에 도착해서 10~15분 정도를 타고 가니
멀리서 산토리 글자가 보인다.


아사히 공장만 2번 가봤는데, 산토리 맥주공장은 처음이라 기대만빵!


도착해서 접수에 짐을 맡기고, 전화예약의 경우는 신청서를 다시 써야한다.
그러면 이런 팜플렛을 나눠준다.


이니셜을 새긴 오리지날산토리 글라스를 주는 프로모션을 하던데..
신청하면 서울까지 배송해주나요???


미리 상품교환권을 출력해가서 받은 공짜컵!
이니셜이 들어간 컵이 더 예쁘긴하지만, 이걸로도 만족이다.


우선 안내하시는 분이 프로모션 소개 및


산토리맥주의 대표제품인 프리미엄몰트에 들어가는 재료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직접 맛본 아로마 보리인데, 씹어보니 고소하고 향이 풍부하다.


그 다음이 쓴 맛을 내주는 홉!
그리고 마지막으로 천연수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공장 견학이 시작된다.


아까 입구서 산토리라는 표시가 되어 있는 건물에 들어가면 이런 탱크가 많이 있다.
여기서부터 맥주재료혼입부터의 과정이 시작되는데, 발효 때문에 더웠다.


여러과정을 거쳐 저장탱크로 운반!


캔이나 병등에 제품이 담겨져 나오는데 이건 어느 맥주공장에서도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품질관리 외에는 거의 자동화시스템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별로 없었다.


마지막으로 패트는 재활용되어 직원들의 유니폼으로 만들어진다는 설명을
끝으로
다시 파란 버스를 타고 접수처가 있는 건물로 이동!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린 시음시간이다.


벽면 가득 진열되어 있는 산토리 프리미엄몰트!


왼쪽이 프리미엄 몰트, 오른쪽이 올 몰트 맥주를 맛 볼수 있다.


어른들은 안주를, 맥주를 못 마시는 사람들은
비스켓을 받은 후 원하는 제품을 시음할 수 있다.



아사히의 경우는 20분 동안 원하는대로 마실 수 있게 되어있는데,
산토리는 1인당 2잔씩 밖에 맛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맛짱? 산토리 제품 카달로그에서 자주 보던 캐릭터다!


눈웃음이 예쁘던 치즈코상이였던가? 암튼 이분이 우리 시간대 가이드며,
내가 예약할 때 접수를 받던 분이셔서 친절히 대해주셨다.


첫잔으로는 프리미엄 몰트를 마셨다.
씁쓰레하면서도 약간 무게감이 있어서, 왠지 아빠가 좋아하실 맛 같았다.


요새 차승원씨가 아사히 맥주 선전시 강조하는 골드링인가?
거품자국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는게 더 맛있어 보였다.


프리미엄 몰트보다 거품이 고우면서도 적당한 쓴맛과
뒷맛이 깔끔해서 우리 둘 다 좋아한 올 몰트 비어!
올몰트비어의 경우 다른 곳에서 구하기 힘들어,
프리미엄몰트와 안주가 섞여있는 패키지를 1,867엔에 구입했다.
 


시음장은 전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더 시원해보였다.


셔틀버스가 출발하기 전까지 공장의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쏟아져내리기 시작했다.


신선한 맥주를 맛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온 산토리 교토 맥주공장!
날씨땜에, 무거운 짐 때문에 힘들긴해도 찾아오길 정말 잘했다.
이제 남은 건 기린과 삿뽀로 맥주공장이구나... 꼭 가고야말테다!

일본 캔맥주&산토리 맥주

2011. 8. 25. 13:24 | Posted by 날아가라!뼝~
아라시야마에서 돌아오는 길 편의점에서 캔맥주와
다이마루에서 안주거리를 사왔다.
왼쪽에 있는 삿포로 블랙라벨(217엔)이 가장 맛있었고,
아사이 블루라벨(139엔), 삿포로 보리&홉(139엔) 순서대로 맛이 약한게 별로였다.


배가 고팠던 상태라 다 먹을 수 있을거 같아 산 안주거리!


다양한 맛의 튀긴 어묵(482엔)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데리야끼에 살짝 후추맛이 가미된 깨가 듬뿍 뿌려진 윙(1,070엔)은
짭쪼름하면서도 매콤해서 술 안주로 좋았다.


하지만 가장 맛있었던건 식어버린 믹스가츠였다.
뜨거울 때 먹었다면 진짜 맛있었을텐데..
이게 이번 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은 돈가츠였다.


여기서부턴 산토리 맥주공장에서 맛본 산토리프리미엄맥주!
부드러운 크림과 진한 맛과 풍부한 향~
캔으로 먹는것보다 그 맛이 더 신선해서 그냥 술술 넘어갔다.


왼쪽의 산토리프리미엄몰트는 어디서든 살 수 있지만,
오른쪽의 올몰트비어는 파는 곳이 별로없었다.


황금색의 풍부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한 올모트에 우리 둘다 모두 만족!
결국 여기서 안주와 함께 6개들이 패키지를 구입해서 들고오는내내 힘들었다.


그리고 맥주를 좋아하는 아빠를 위한 노도코시 대용량 1박스와
산토리 프리미엄 1박스! 작은 노도코시가 있길래 신기해서 한개 샀다.


이것도 걸릴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아무 제재없이 들어올 수 있었다.
이렇게 말하면 안되겠지만 좀 더 사올껄!
가방이 작은게 아쉬울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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