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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0 정말 별로였던 종로3가 "스시 & 롤"

정말 별로였던 종로3가 "스시 & 롤"

2009. 7. 10. 11:03 | Posted by 날아가라!뼝~
차우 시사회에 당첨되서 시너스 단성사에 갔다.
3층에서는 오감도 시사회가 진행되고 있었고 차우는 5층!
정말 사람이 많았다~
8시부터 시작이니까 저녁을 해결할 겸 근처를 헤매다가
들어간 곳이 "스시&롤"이다.
사실 돈까스가 먹고싶었는데 가게 앞의 진열장에 돈까스도 
있어서 들어갔다가 메뉴판을 보고 그냥 나오고 싶었다.
돈까스 전문점이 아니여서인지 돈까스는 정식메뉴 하나였고
나머지는 진짜 롤, 스시, 우동뿐이었다!
시간도 없고해서 그냥 주문해서 먹었는데 나온 음식보고
또 허걱!...
맨먼저 돈까스 정식의 미니우동과 샐러드가 나왔다.
우동국물은 밍밍하고 더욱이 따뜻하지도 않았고
면은 파는 면을 사다썼는지 그냥 뚝뚝 끊어져서 정말 맛없었다. 
샐러드의 야채는 오래됐는지 색이 변했고....
그 사이에 주문한 롤이 나왔는데 이름은 크러쉬고 가격은 \8,000원!
치즈가 올려져있는지 뜨겁다고 접시를 조심하라고 얘기해준다.
아무래도 핸드폰 카메라 화소가 떨어지니까 잘 안나왔지만
뜨겁긴 뜨겁고 그냥 저냥 누드김밥에 약간 매콤한 소스 묻혀 구워낸 듯한 느낌이라고나할까?
내가 주문한 돈까스정식! \9,500원의 가치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돈까스는 정말 얇아서 분식집에서 파는것과 같았고
(맛은 냉동보다는 나았지만)
롤 2종류가 2피스씩 나오는데 맨왼쪽에 있는건 누드김밥을
튀겨놓은듯한 맛! 위에 빨간건 약간 매콤한 소스인데
느끼함을 중화시키려고 준건지??? 맛이 니맛도 내맛도 아니다~
그 옆에 있는건 게맛살이 올려져있는건데 마요네즈 범벅이라 느끼!
부지런히 와사비를 찍어서 먹었다!
정말 먹으면서 돈이 아깝다는 느낌이 물씬 들었고
그나마 종로라 갈데 없어서 장사가 되나본데 메뉴에나
좀 신경썼으면 좋겠다.
직원도 얼마 안됐는지 헤매서 다른 테이블의 메뉴는 식사가
끝나도 나오지도 않고..
단, 당일 영화표가 있으면 탄산음료가 무료라는데 아쉽게
그걸 못봐서 그냥 먹었다.
하지만 다음에는 가지않을거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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