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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이코이비토'에 해당되는 글 2

  1. 2010.09.28 홋카이도여행에서 산 일본과자
  2. 2010.09.26 허접 사진 여행 3일째 - 이시야제과공장

홋카이도여행에서 산 일본과자

2010. 9. 28. 22:25 | Posted by 날아가라!뼝~
홋카이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감자과자!




감자맛의 쿠키여서 좀 부서지는 식감에 맛은 so~ so~!
차라리 왼쪽게 더 맛있을텐데 못 사와서 아쉽다.



호다테 정식을 먹은 곳에서 본 다양한 선물용 과자들!
고구마 만주도 있고..


쿠키도 낱개로 판매하고..


모듬 선물세트도 있었지만 그리 땡기지 않아서 구경만 했다.


그러고보니 푸딩을 하나도 못 먹었다.
자유여행이었다면 다이마루에서 C컵 푸딩을 사먹을 수 있었을텐데...
왜 이리 아쉬운게 많은지...


이게 고구마모양의 만주!
고구마가 통째로 들어있단다.


귀여운 감모양과 토끼모양의 만주!
조카가 토끼를 골라 하나 사봤는데 너무 달아서 조금씩 나눠 먹었다.


여기서부터는 내가 사온 것들!
그 유명하다는 자가포클! 명수정 매점에 있길래 사봤다.
여기서는 840엔 - 시내 어디서도 다 가격 동일-에 샀는데
국제선 면세점에서는 800엔에 파니 미리 살 필요는 없다.
 

마치 감자튀김처럼 생겼고 좀 더 바삭한 느낌!
우리나라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식감이라 인기폭발이었다.
박스 안에 8개의 소포장으로 되어있다.


가루비 자가리코 옥수수버터맛!
자가포클보다 좀 더 얇지만 옥수수맛에 살짝 버터의 느낌이
나서 고소하고 맛있었다. 이거 1박스도 거의 840엔!


하나바다케목장의 천사의 포테이토 생카라멜맛과 생카라멜초코렛맛!
감자칩 한면에 카라멜과 초코렛이 묻혀져 있는데...


요게 초코! 카라멜맛보다 덜 달고 감자칩에서 달콤함이 느껴져 맛이 묘하다.
많이는 못 먹을거 같은데 딱 그 양이 적당하다.
가격은 약 700엔 정도였던걸로 기억!


요게 생카라멜! 초코렛보다 더 달아서 별로!


오른쪽이 롯카테이의 바삭바삭카푸치노다타미?
1000엔대이고 패스츄리 식감의 비스키 사이에
카푸치노크림이 들어있다.
건포도를 싫어해서 마루세이버터샌드 대신 샀는데,
맛있지만 살짝 느끼하다.


정말 못 먹는 줄 알았던 르타오의 더블치즈프로마쥬!
국내선 면세점에서 샀는데, 일본 사람들 좀 지독하다.
국제선을 탈거라니까 보냉제 때문에 안된다고 안 파는 걸
겨우겨우 1개 사서 먹었는데,


정말 2가지 치즈느낌!
위에는 솜사탕처럼 부드럽고 밑에는 치즈느낌이 좀 더 나는 맛!
더 먹고올껄 하고 진짜! 너무! 아쉬었다.


이시야 제과의 밀푀유와 시로이코이비토!


우리나라 쿠크다스보다 좀 더 고급스러운 버전인 시로이코이비토!


1칸에 3개묶음으로 되어있는데, 맛기행답게 1인당 하나씩 얻을 수 있었다.
사람마다 맛있다 맛없다 의견이 분분했는데,
시로이코이비토는 다른 공항 면세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니,
그 맛은 직접 경험해보길...

왼쪽부터 밀푀유 - 웨하스와 비슷한 식감이면서 크림이 필링된 걸
                        초코렛으로 코팅! 어느 분의 블로그서 블루베리가 가장 맛있다던데,
                        난 다 달아서 별로였다. 카라멜은 너무 달아서 제일 맛없음에는 동의!
가운데는 별로 추천하고싶지 않은 세프가 추천한 치즈케익(국제선 면세점서 구입)!
그냥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치즈케익맛의 카스테라!
오른쪽이 카망베르치즈케키였는데 안에 치즈 조각이 들어가 있어서
치즈 맛이 좀 더 나지만 느끼한 편!


북해도 카라멜!
왼편은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고 오른편은 컨덴스밀크의 느낌이라 더 진하다.


왼쪽이 아까 위에서 말한 카망베르치즈케키,
오른쪽은 직원 추천인 북해도 유바리메론케키!


위의 것을 뜯어보면 이렇게 생겼다.
왼편이 카망베르치즈인데 작은 치즈 조각이라 외견상 보기 힘들고,
오른쪽의 메론맛은 좀 인위적인 느낌!
내 입맞에는 맞지 않았지만 북해도한정이라니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야지..


가운데 북해도 구운게전병은 630엔! 명수정 매점서 구입!
새우깡보다 좀 더 풍부한 느낌에 바삭한 식감이다.
가운데에 있는게 기타카로우의 요정의 숲(1155엔)
오른쪽의 두개가 지다이무라서 산 와사비 과자
위에가 와사비아라래(깍뚝썰기, 420엔),
밑에는 와사비카린토우(370엔).
와사비 맛을 좋아해서 산 건데 톡쏘는 느낌이 강하면서도
달콤한 와사비아라래 강추!

밑에는 오타루서 산 새우센베 - 너무 심심해서 맛없었다.


다양한 맛의 자가리코!
고구마맛의 이모리코는 좀 달아서 별로....


가운데가 기타카로우의 요정의 숲!
바움쿠헨인데 달지만 부드럽고 촉촉해서 다 좋아하는 맛!
왼편이 유바리메론케키, 오른쪽이 구운게전병!


인기라는 토우키비초코! 옥수수맛과 모양의 초코렛이다.


원조 토우키비초코라는데 옥수수에 초코렛을 섞어 만든것으로
옥수수 맛보다는 초코렛 맛이 강하지만 더 고소하다.


평판이 좋았던 롯가테이의 스트로베리초코!
이것도 국제선 면세점(개당 525엔)이 더 싸니 거기서 사는게 낫다.


화이트와 그냥 초코 중 맛배기로 하나만 샀다.


초코렛이 달긴 하지만 보이는 것처럼 안에 건딸기가 들어가있어서
상큼하면서도 씹히는 느낌이 좋다.


드디어 아빠의 며느리 선물 1순위인 로이스 생 초코렛!
비터, 오레, 부드러운 화이트 종류별로 하나씩 샀는데...


우리가 맛배기로 산 비터만 찍어봤다.


제일 작은 사이즈 420엔, 중간껀 693엔, 화이트만 840엔!
정말 입에 넣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내리는데 맛있었다.
술이 들어가 그 풍미가 오래지속되면서도 입안에 느끼한 느낌이 덜해서 더 좋았다.


두서없지만 이걸로 먹을것도 정리 끝!
르 타오와 기타카로, 롯카테이가 있는 오타루에 다시 한번 가보고싶다!
꼭 먹고야말테다~
북해도 선물 아이템으로 유명한 시로이코이비토를 만드는
이시야제과공장이 삿포로에서의 첫 행선지였다!
정말 찰리와 초코렛공장을 실제로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건물 벽면에도 재밌게 장식한 인형들이 있었고,


길게 늘어선 건물들은 마치 중세 유럽의 마을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가 내리는 동안에도 줄줄이 관광버스는 계속 들어오는걸 보니
관람객이 진짜 많은 거 같다.




아이들을 위한 미니열차가 있었는데,
패키지라 시간도 없고 가격도 꽤 비쌌다.


미니라고는 하지만 꽤 잘 만들어진 열차는,
건물 내부는 물론이고 제조공장까지 볼 수 있다니 재밌을 거 같다.


기차 앞에서 장난꾸러기 조카는 또 엉뚱한 포즈!


나무인형이 이고 있는 작은 집!



가는 길 곳곳에는 정말 아이들이 딱 좋아할만한 것들로 가득했다.


작은 다리 밑으로는 작게 만든 동화나라 집 같은것도 있고,


입구에 들어가면 1인당 시로이코이비토 1개와 패스포트를 나눠준다.
패스포트를 살펴보면 내가 이 공장의 몇번째 방문자인지와
내부 및 제품 설명이 들어가 있다.


시로이코이비토 음료! 초코렛류를 별로 안 좋아해서 구경만!


과자 모양이 귀여운 핸드폰 줄


안에는 레스토랑 같은게 있어서 별도로 판매도 한다지만,
먹고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구경하는 발걸음을 빨리 할 수 밖에 없었다.


고양이 발자국 안내도로 유명한 공장 내부!



분수도 조명과 함께 어찌나 멋있는지..
진짜 동화의 나라가 따로 없구나!


나만의 시로이코이비토라고 해서 직접 만들 수 있는 공방도 운영한다니,
여유만 있다면 이런 걸 체험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수제로 만들어지는 시로이코이비토!


일일이 하나씩 포장하는걸 보니, 시로이코이비토가 비싼 이유를 알 거 같다!
하긴 환율상 따지면 1개당 거의 \1,000원꼴이니까..



바닥에서 발견한 고양이 발자국!


과자와 초코렛 뿐만 아니라 티 포트나 접시,
초코렛 선물상자 같은것도 전시되어있다.


저 글라스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모르지만 천장 또한 멋있구나...


밖으로 나오니 다양한 인형들이 있었다.
센서로 작동되서 감지하면 인형이 여러가지 말로 얘기하던데,


얜 경찰이라 꼼짝마!만 줄창 외쳐됐고,


얜 사무라이! 조카는 좋다고 돌아다니면서 인형들을 향해 소리쳤다.


그러더니 또 얌전히 포즈도 취한다.
요렇게 해줄 때는 자기 기분이 좋을 때!


장난감 나라 같았던 이시야제과 공장견학을 뒤로 하고
이제 홋카이도 구청사와 시계탑을 보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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