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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07 나무위에 빵집의 빵!

나무위에 빵집의 빵!

2008. 9. 7. 21:36 | Posted by 날아가라!뼝~
빵을 무척 좋아하는 나..
남들은 술중독이다 콜라중독이다 그러지만 나는 빵중독..
밥을 먹어도 빵 생각이 나서 서울 시내 빵집 중 유명한 곳은 안가본데가 없을 정도이다..
어느 정도 질려서 가끔 네이버에서 새로운 빵집을 검색하다 찾은 나무위의 빵집.
유기농 재료에 식물성 기름만을 사용하여 베지테리언도 자주 이용하는 이 빵집은
가격은 좀 쎄지만 투박하면서도 만든이의 정성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주문해서 판매하므로 당일 신선하고 정성이 듬뿍 들은 빵을 만날 수 있다.
위치는 이대 AMPM 옆 골목을 들어가면 오른쪽에 작은 새마을금고 옆 오른쪽 골목 안에 있다.
메뉴에 있는 빵을 언젠가는 다 먹겠다는 일념으로 한달에 두, 세번 새로운 빵에 도전하는 나...
빵값 때문에 지갑이 텅텅 빌 때가 있더라도..
먹고싶은건 먹으면서 살고싶다 ^_____^

1. 초코파운드 - 메뉴에는 없지만 시나몬파운드와 같은 가격(9,800원)
진하지만 달지 않은 초코렛의 맛이 빵에 감싸져 있어 커피 한잔과 함께 하면 더 좋은 빵.
단것이 먹고싶을 때 생각나는 초코파운드...(안에 초코렛칩같은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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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은깨빵 - 솔직히 처음에는 검은깨빵이라서 많이 느끼 할 줄 알았다.
하지만 검은깨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느껴질 때 '요걸 주문해서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빵.
빵안에 검은깨로 만든 달콤한 소가 들어있지만 난 그 소가 들어간 빵보다 위에 검은깨가 뿌려져있고 안에는
아무것도 없는 모닝빵같은 부분이 더 맛있었다. 검은깨부분만 뿌려서 모닝빵으로도 판매해도 좋을 것 같다.
가격은 7,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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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많은 양에 놀라버린 무화과 비스코티 - 보통 비스코티라하면 두번 구운 과자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 듯하나 나무위의 빵은 과자라고 하기 보다는 좀 질긴 느낌이 드는 빵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질긴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무화과가 들어있어 씹는 맛이 달콤, 고소하지만 그 많은 양에
혼자 먹기에는 이빨이 좀 아프다고나 할까? 가격은 9,800원.
무화과 비스코티와 아몬드 비스코티 두 종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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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말 반해버린 우리밀 아몬드스콘(8,800원) - 원래는 건포도가 들어있으나 건포도를 무지 싫어하는
나는 건포도를 빼고 주문했다. 보통 다른 스콘처럼 조그맣게 여러개 들어있는게 아니라 통짜 하나라서
좀 당황한 이 제품은 그리 기대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우리밀의 고소함에 아몬드의 고소함이 더 해져
씹으면 씹을수록 너무 맛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버리고 말았다. 우리밀이라 유통기한이 좀 짧은 것 같고
약간의 거친 맛이 있긴 하지만 정말 고소해서 반해버린 우리밀아몬드스콘.
언젠가 이 집의 빵을 다 먹어버려도 다시 주문해서 먹어야지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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