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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스파이시피자'에 해당되는 글 1

  1. 2010.09.06 [강남역 레비스]파울라너 생맥주 먹으러 고~고~
생일턱으로 오늘은 강남역 7번 출구에 있는 레비스에 갔다.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도착해보니 입구에는 벌써 대기하는 사람들로 가득~
20분을 기다려야한다더니 30분이 넘어서야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레비스가 좋은 이유는 강북에서 잘 볼 수 없는
 다양한 수입맥주를
맛 볼 수 있다는 거!
대신 너무 시끄러워서 정신이 없었다.

시작으로 난 파울라너(\9,000원)! 지연이는 호프브로이(\5,000원)!
둘다 전에도 찍어서 이번엔 패스!
다행히 반도 마시기 전에 옥이 와서 호프브로이로 시작!

첫 안주로는 안 먹어본 스파이시 아쿠아 피자 (\12,900원)를 주문했다.
메뉴판에서는 꽤 커보였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실망!
얇은 피자 위에 매콤한 해물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맛은 나쁘지 않았다.
아니! 오늘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맛있는 편이었다.


두번째잔도 난 파울라너~~~
사진은 지연이가 선택한 아사히 (\8,500원)
아사히 수퍼드라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밀맥주처럼 좀 묵직한 느낌에 다양한 향이 나는
 맥주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드라이한 건 좀 별로!
그래서인지 일본에 여행가면 항상 노도코시를 즐겨먹고,
아사히는 클리어가 그나마 마음에 든다!


가격대비 진짜 별로였던 허브 치킨 & 옥토퍼스 (\15,500원)


기름기가 생각보다 많았고 특히 옥토퍼스는 말린걸 물에
불려서 사용했는지 좀 질기고 말랑말랑하니 씹는 느낌이 없었다.
치킨도 살은 부실하고 튀김 옷만 많았고.. 다신 시켜먹지 말아야겠다!


마치 수제비를 먹는듯한 느낌의 빠네 크레마 (\12,700원)
크림스파게티인 줄 알았는데 안에 들어있는건 수제비 떡?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맛있다고 해서 주문한건데
내 입맛에는 별로였고 수제비의 느낌도 너무 밀가루 같은 느낌이라 싫었다.


주위는 시끌벅적하고 간만에 수다 떨며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너무 오랫만이었나? 슬슬 취기가 올라오더니 말을 할 때
살짝 발음이 꼬이는게 느껴졌다. 이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강북에도 다양한 수입맥주를 팔면 좋을텐데....
오스트리아 맥주 에델바이스 생맥주 파는 곳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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