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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산 카린토우!
흑설탕 맛의 우리나라 맛동산 같은 유탕제품 과자!
전부터 사먹어본다고 생각했지만 잊어버렸는데 드디어 겟!
슈퍼에서 파는 거라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맛있을거 같은 느낌!
하지만 기대는 역시 실망감으로
우리나라 맛동산보다는 좀 더 진하고 단맛!
두번 튀겼다는데 왜 더 기름지는지..
보통 두번 튀기면 덜 기름진게 정상 아닌가???
암튼.. 진짜 카린토우의 맛은 아닌가보다!!
요새 잘 나가는 인기제품인지 어딜 가나 보이던 키나코모찌(콩고물떡)초코!
보이는 것처럼 겉은 콩코물 초코렛 맛이고 안에는 모찌가 들어있다.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았고 콩고물 맛의 초코도 맛있었다.
그냥 기념으로 산 다양한 맛의 컵라면!
왼쪽부터 소금라면, 간장라면,
된장라면, 기츠네 우동~
첫날 밍구 안의 빵집에서 본 시금치 스콘! 결국 사버렸다~
먹어봤는데 이건 스콘이 아닌듯한 느낌!
시금치 맛은 거의 느낄 수 없고 짭짤한 햄이 같이 들어있어서 맛이 정말 묘하다.
원래 스콘은 단게 대부분인데....
퍼석한 맛과 햄의 짭조름한 맛에 커피보다는 탄산음료나 쥬스가 더 잘 어울렸다.
요건 크랜베리홍차 스콘!
윽! 제일 별로인 맛~ 이번에 사온 스콘들은 진짜 다 실패다!
크랜베리는 별로 들어있진 않은데다가 홍차의 맛이 너무 강하다.
홍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이 홍차의 향이 입안 가득이라 맛없었다
고생해서 찾아간 애프터눈 티에서
신제품이라고 해 산 요 이상한 빵은..
밤이 들어갔다더만 밤 맛은 하나도 안 느껴지고 오히려
초코맛만 많이 느껴져 너무 달아서 별로였다.
3가지 너트가 들어간 스콘!
고소한 맛에 먹을만 했지만 위에 설탕으로 살짝 코팅했는지 달았다..
그리고 나의 입안을 가득채우는 바닐린의 향!
너무 강해서 토할 거 같은 느낌!
호박앙금이 들어간 호박빵!
겉은 메론빵처럼 비스퀴에 덮여져있어 이것도 너무 달았다.
대체적으로 애프터눈 티의 빵들은 너무 달기도 하고
바닐린 향이 너무 강해서 어떨땐 역겹기도 했다.
차라리 다른 빵을 사올껄!!

시간이 남아 후쿠오카 공항의 면세점에서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가
사게 된 밤 히요코!
일반 히요코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맛은 더 있다.
조카가 요 병아리 모양을 좋아할 거라 생각해서 샀더니
역시 예상 적중! 너무 좋아하며 자기가 품으면 알을 낳을꺼라나..
애야~~ 이건 먹는거야!
그리고 제일 유명한 하카타 토오리몬!
아마 관광객 중 이거 안 사신 분이 없을 정도로 하카타 명물 과자란다.
저렴하게 살 만한게 없을까하다가 발견한 녹차만쥬!
그냥 가볍게 먹기는 좋을거 같다.
요게 하카타 토오리몬!
안에 버터에 앙금을 섞은 듯한 맛이 나는 소가 들어있는데
달긴 하지만 진짜 맛있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맛이라 인기있는 이유를 알 거 같은 느낌!
이래저래 사온다고 해도 돌아서면 아쉬웠던 후쿠오카 여행!
쇼핑 때문에 정작 많은 구경은 못하고 왔지만
나중이 되면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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