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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포카치아'에 해당되는 글 1

  1. 2009.01.03 이촌동 르노뜨르 - 와인깡빠뉴 & 올리브 포카치아 2
년말에 일이 생겨 새해가 오는 지도 모르게 시간이 지나간것 같다..
볼일이 있어 이촌동에 갔다가 르노뜨르에 들렀다.
전에 마카롱이랑은 친구가 사다줘서 몰랐는데 요새 유행하는 브런치다보니카페같은
개념이 강하고 메뉴가 생각보다 적어서 실망!
그래도 그냥 오기 뭐해서 산게 와인깡빠뉴와 올리브 포카치아!

난 건포도를 싫어한다.
건 크렌베리와 블루베리는 먹겠는데 이상하게 건포도를 싫어해서
설타나라는 재료가 붙어 있으면 거들떠도 안본다.
하지만 와인깡빠뉴(\3,800)에 그게 들어있는지도 모르고 단지 크렌베리만
얼핏 보고 사서 또 실망!
건포도를 떼는 작업을 해야할 생각에 벌써부터 빵에 흥미를 잃어버렸다.
에휴~~ 그래도 내 실수니 어쩔 수 없지 뭐!


크랜베리가 많이 들어가 있어 좋긴 하지만 건포도 빼고 먹으려니 힘들다..
와인맛은 잘 느낄 수 없으나 건과일의 씹히는 맛은 좋다!
새콤달콤한 베리의 맛과  빵의 조화!
건포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선택해도 좋을 빵!



요새 어느 빵집에 가도 자주 볼 수 있는 포카치아!
그 중에서 올리브를 넣은 제품이 많은데 이것도 정말!! 오늘 재수 꽝인 듯하다.
사실 그뤼치즈빵 제품을 산다고 고른거였는데 하필이면 빵 메뉴판이 제대로 안 놓여있어
당연히 이 제품이라고 생각해서 사 보니 이게 왠일!
계산서를 보니까 이게 올리브 포카치아라네..
올리브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괜찮겠지만 난 별로라~
평소같으면 절대로 안 먹었을텐데 오늘은 뭐가 씌인 날인가보다!
담백하지만 올리브의 씁쓸함이 느껴지는 빵(\2,500)!


단면에 올리브가 자잘하니 많이도 들어있다!


오늘은 이상한 날이다!
왠만하면 빵 선택에 실수를 하지 않는 편인데 평소 같으면 절대 고르지 않을 제품만
사가지고 왔으니 ㅠㅠ
그래도 빵은 빵이니까 열심히 먹고 다음엔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새해에도 맛있는 빵찾기는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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