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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이 필요해서 다시 주문한 나무위에 빵집의 빵들!
오늘의 메뉴로 나온 디에프의 빵 1/3 (\3,200원)과
우리밀콩고물빵(\9,200원)

팥앙금오트밀비스퀴빵(\9,800원), 호두스콘(\1,000원)!
디에프의 빵은 전부터 먹어보고싶었지만
사이즈가 너무 커서 엄두가 안났는데 오늘건 1/3사이즈!
딱~이다싶어 바로 추가 주문했다.
다른 빵들은 전에도 올려서 오늘은 디에프의 빵과
우리밀콩고물빵에 대해서만 올려겠다!
이게 1/2사이즈의 우리밀콩고물빵!
정사이즈는 시금치요거트빵처럼 직사각형의
모양이지만
반띵했다.
밥빵님의 자신작이라 했지만 어떤 빵인지 잘 몰라서
주문을 망설였는데 어느 분의 질문에 답한 히님의 설명을
보고 바로 주문했다.
우리밀이라서 기지가 좀 거칠고 질기긴하지만
특유의 고소함이 있어서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온다.
안에는 콩고물이 롤링되어 있어서 마치 달콤한 인절미를
먹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콩고물은 쉽게 쉬기 때문인지 단맛이 좀 있다.
그래도 먹고나면 고소한 콩고물의 맛이 입안에 가득남는다.
한가지 단점은 마치 떡처럼 먹고나면 목이 메인다는 거.. 
요게 디에프의 빵 1/3사이즈!
매장 판매용으로 만드셨다는데 정말 1인용으로 딱이다.
비록 사이즈는 작지만 정사이즈처럼 오밀조밀하니
접혀진 주름모양이며 정말 귀엽다
디에프의 빵은 담백하면서 약간 질긴 느낌이긴 하지만
다른 유럽빵에 비해 유지가 좀 더 많이 들어가서인지
안의 단면은 촉촉하면서 부드럽다.
그냥 먹어도 맛있겠지만 뭘 발라먹어도 좋을 거 같다.
오늘도 두손은 무겁지만 마음은 든든해져서 집으로 향했다.
나무위에 빵 중에서 먹고싶은 다른 빵이 아직도 많은데
좀 더 작은 사이즈로 나온다면 다양하게 사 먹어볼 수 있어서 좋을텐데...
나중에 히님에게 한번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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