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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상점가'에 해당되는 글 1

  1. 2009.11.17 [후쿠오카 여행 2일째] 3. 유후인 상점가
유후인 역에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로 가득찼다.
실상 자세한 지도도 없어서 그냥 무조건 사람들이 가는데로 따라갔다.
몇몇 가게에서 보이던 작은 욕조모양의 온천수!진짜 따뜻한 물이 나온다...
요렇게 분위기 있게 장식한 곳도 있고...
입구에는 토리이가 서있는데...
할머님들을 따라간 게 알고보니 돌아가는 길이었다..
도대체 제대로 가고 있는건지 궁금해하던 차에 발견한 안내지도!
틀리진 않았지만 돌아가고있다는 걸 깨닫고 다시 방향을 바꿔 향했다.
거리는 작고 아담하면서도 각자의 특색을 간직한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이게 그 유후인에서 유명한 B-Speak 롤케익 가게!
도착했을때는 벌써 오전제품은 매진!
1시 30분부터 정리권인가를 주는데 그걸 가지고 있으면
2시부터 나오는 제품을 살 수 있단다.
하지만 우린 2시 20분경 출발해야하기 때문에 롤케익은 포기
토토로의 집!
고양이 모형의 가게가 진짜 많다...
여기도 고양이! 헬로 키티네 집도 있고...
귀신 아이템을 파는 상점!
저 눈알모양의 제품은 좀 징그럽더라..
잘 만든 개구리 모형을 보고 감탄!
어쩜 이렇게 정교하게 잘 만들었는지..
진짜 개구리들이 살아서 연주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유후인에서 유명한 집 중 하나인 금상고로케!
안 먹어볼 수 없어서 각자 하나씩 사봤다.
요게 지연이가 고른 치즈고로케! 진짜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서
안그래도 느끼한데 더 느끼해서 먹고
이건 내가 고른 금상고로케!
뭐가 이리 흐물한지 손으로 잡으니까 금새 뭉개진다.
그냥 한개 정도는 먹을 만했지만 고로케를 잡은 손가락에서
이 기름냄새가 아무리 씻어도 지워지지 않아서 고생했다.
내려오는 길에 들려 푸딩과 만쥬를 산 고에몬!
쿠폰도 뽑아왔는데.. 호텔에 두고 오는 큰 실수를 저질러버렸다.
여기가 유명한 고양이집!
안에는 마네키네코부터 키티, 도라에몽까지 모든 고양이가 다 있다.
별도로 헬로키티네 집도 있더만...
여긴 유리세공제품을 파는 유리의 집!
2층에서는 오르골을 판매한다...
여기 유리세공제품이 너무 예뻐서 사고싶은게 많았지만
작은거 하나도 우리나라돈으로 거의 1만원을 넘어서 그냥 구경만했다.
유명한 벌꿀 아이스크림을 파는 벌꿀의 숲!
더우면 하나 사먹었을텐데 바람이 강하고 추워서 사 먹을 엄두가 안났다.
마치 숲속의 작은 집처럼 운치있는 곳에 자리잡은 레스토랑!
멋있다고 생각되던 곳 중의 하나였다!
자! 드디어 긴린코 호수에 도착이다~
우리가 간 날이 일요일이라서 사람도 엄청 많고
좁은 도로에 차를 가져오신 분들로 넘쳐나서 사고가 날거 같은
위험한 상황도 많이 연출되고 길도 많이 밀렸다.
일본은 교통 정체나 이런 주차 전쟁같은게 없을 줄 알았는데 것도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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