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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1 [베이킹 수업 - 1월 타르트, 쿠키, 케익] 1주차 단호박타르트
2011년 1월 - 타르트, 쿠키, 케익 수업을 신청했다.
전부터 꼭 배우고싶었던 단호박타르트나 고구마케익 등
수업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5시 15분부터라는
애매한 시간대이지만 감수했다.

발효가 없어서 빵보다 시간이 덜 걸리지만
그만큼 성형에는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그럴싸한 제품이 나오는거 같다.
다른 곳의 타르트에 비해 버터를 사용하지 않아서
타르트지가 두꺼운 편이지만 먹었을 때 입안이 깔끔하다.
다만, 버터 대신 코코넛이나 아몬드가루를 사용해서
그 풍미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결과물은 만족! 선물하기 정말 딱 좋을거 같다.
단면 사진은 전에도 많이 올려서 패스...
껍질 채 올려져 있는 호박의 색감이 더 맛있어 보인다.


그래서 다음날, 단호박타르트 레시피를 나름 조정해서 밤타르트를 구웠다.
밤 자체의 풍미는 갓 쪄냈을 때 빼고는 다 사라지기 때문에
역시 맛을 내기가 상당히 어려웠고, 기존의 오일을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기름진 맛이 좀 더 많이 나는 편이었다.
역시 코코넛의 향을 막기에는 밤의 특징이 너무 없다.
이건 오븐에 들어가기 전의 모습!


구운 후 다시 찍어봤는데 글레이즈를 하지 않았더니
토핑용 밤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푸석한 모양!


밤타르트의 이미지를 주기 위해 토핑으로 밤을 올렸는데,
차라리 피칸을 올리는게 모양도 그렇고 맛도 더 고소한거 같다.
첫번째 시도라 실패작이지만 타르트지 맛은 단호박타르트와 같다.


다음에는 아몬드분말을 구입해서 사과타르트에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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