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옐로우칩으로 응모했던 양덕원 이야기에 당첨됐다!
위치는 대학로 차이무 극장!
마로니에공원 뒤 두번째 골목 이원승씨가 하는 디마떼오 바로 옆에
아트원씨어터라는 건물이 있는데(1층은 카페베네)
거기 3관이 차이무 극장이다!
아트원씨어터 옆 오른쪽 골목길을 좀 올라가면...
1층에 티켓박스가 보인다!
1, 2관에서는 제목만 대면 아는 유명한 연극 및 뮤지컬을 공연하고있다!
바로 옆에 층별 안내도가 나와있는데...
오늘 볼 양덕원이야기는 3관 5층!
참고로 지하 1관과 2층 로비에만 화장실이 있으니까 주의!
오늘 볼 공연인 양덕원이야기.
공연 전 무대를 좀 찍어봤다.
공연장 내부는 깨끗하니 좋았지만 철제의자여서 엉덩이가 좀
아팠고 벌레 같은게 날아다녀서 신경쓰였다!
입장을 하면 설문용지를 나눠주는데
성의껏, 재밌있게 작성한 관객 중 1명을 뽑아
진라면 1Box를 준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열심히 작성해도 좋을거 같다!
곧 임종하실꺼라는 아버지를 집에 모신 3남매(관우, 관모, 영)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그리면서 마지막 가시는 길을 편히 해드리려고하지만
하루가 지나도 숨을 못거두신다.
3일 후 가족들은 다시 흩어지고 아버지가 위독하실 때마다
서울과 고향 양덕원을 오간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3개월 후 돌아가시게 되는데...
그토록 목숨을 연명하시며 사신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은
아마 3남매에게 서로 더 자주 만나면서 서로를 이해하라는 뜻인거 같다!
장남이자 공부를 잘했기에 모든 혜택을 다 받은 장남 관우!
(오늘 장남역에는 이성민씨라고, 파스타의 남실장으로 유명하신 분이었다)
그래서 부모님과 주변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하는 사업마다 잘 안되는거 같아 보이고...
공부는 못하지만 회사에 취업해 열심히 해외근무를 다니는 둘째 관모!
곧 임종하실거 같다는 얘기에 러시아에서 귀국 후
바로 달려왔지만 하루하루 연명하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언제까지 휴가를 낼 수 없어 전전긍긍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막내딸이자 미혼이기에 오빠들이 자기 가족만 챙기고
부모님한테 잘해드리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좀 이기적인 막내딸 영!
그리고 묵묵히 3남매를 지극정성으로 감싸주는 어머니와
장의업을 하면서 아버지와 친형제처럼 지내는 아저씨 지씨!
왠지 사이가 좀 안 좋아 보이는 3남매는 요즘 바쁜 우리네의 모습을 보는거 같았다.
서로 각자의 삶에 치어서 고향에 계신 부모님은
명절 때나 잠깐 뵈고, 그냥 무탈없이 지내면 그걸로 됐다고 사는....
서로를 이해하고 이야기 할 시간도 없는...
관객들을 보니 모녀끼리 오신 분들이 좀 눈에 띄던데,
정말 부모님과 함께 보면 좋을 거 같았다.
웃음도 있고 뒤돌아볼 이야기도 있고...
정말 스탭의 말처럼 라면의 향기를 진하게 맡을 수 있었던
양덕원이야기였다!
위치는 대학로 차이무 극장!
마로니에공원 뒤 두번째 골목 이원승씨가 하는 디마떼오 바로 옆에
아트원씨어터라는 건물이 있는데(1층은 카페베네)
거기 3관이 차이무 극장이다!
아트원씨어터 옆 오른쪽 골목길을 좀 올라가면...
1층에 티켓박스가 보인다!
1, 2관에서는 제목만 대면 아는 유명한 연극 및 뮤지컬을 공연하고있다!
바로 옆에 층별 안내도가 나와있는데...
오늘 볼 양덕원이야기는 3관 5층!
참고로 지하 1관과 2층 로비에만 화장실이 있으니까 주의!
오늘 볼 공연인 양덕원이야기.
공연 전 무대를 좀 찍어봤다.
공연장 내부는 깨끗하니 좋았지만 철제의자여서 엉덩이가 좀
아팠고 벌레 같은게 날아다녀서 신경쓰였다!
입장을 하면 설문용지를 나눠주는데
성의껏, 재밌있게 작성한 관객 중 1명을 뽑아
진라면 1Box를 준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열심히 작성해도 좋을거 같다!
곧 임종하실꺼라는 아버지를 집에 모신 3남매(관우, 관모, 영)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그리면서 마지막 가시는 길을 편히 해드리려고하지만
하루가 지나도 숨을 못거두신다.
3일 후 가족들은 다시 흩어지고 아버지가 위독하실 때마다
서울과 고향 양덕원을 오간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3개월 후 돌아가시게 되는데...
그토록 목숨을 연명하시며 사신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은
아마 3남매에게 서로 더 자주 만나면서 서로를 이해하라는 뜻인거 같다!
장남이자 공부를 잘했기에 모든 혜택을 다 받은 장남 관우!
(오늘 장남역에는 이성민씨라고, 파스타의 남실장으로 유명하신 분이었다)
그래서 부모님과 주변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하는 사업마다 잘 안되는거 같아 보이고...
공부는 못하지만 회사에 취업해 열심히 해외근무를 다니는 둘째 관모!
곧 임종하실거 같다는 얘기에 러시아에서 귀국 후
바로 달려왔지만 하루하루 연명하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언제까지 휴가를 낼 수 없어 전전긍긍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막내딸이자 미혼이기에 오빠들이 자기 가족만 챙기고
부모님한테 잘해드리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좀 이기적인 막내딸 영!
그리고 묵묵히 3남매를 지극정성으로 감싸주는 어머니와
장의업을 하면서 아버지와 친형제처럼 지내는 아저씨 지씨!
왠지 사이가 좀 안 좋아 보이는 3남매는 요즘 바쁜 우리네의 모습을 보는거 같았다.
서로 각자의 삶에 치어서 고향에 계신 부모님은
명절 때나 잠깐 뵈고, 그냥 무탈없이 지내면 그걸로 됐다고 사는....
서로를 이해하고 이야기 할 시간도 없는...
관객들을 보니 모녀끼리 오신 분들이 좀 눈에 띄던데,
정말 부모님과 함께 보면 좋을 거 같았다.
웃음도 있고 뒤돌아볼 이야기도 있고...
정말 스탭의 말처럼 라면의 향기를 진하게 맡을 수 있었던
양덕원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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