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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2종에 이어 받은 자연발효식초 2종!

주정은 물론 인공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100% 과일만으로

발효한 자연발효식초란다.

 

 

살림에 필요한 제품들을 무료로 받는건 좋긴한데, 그 댓가로

정해진 기한내 리뷰를 작성해야만하는게 부담으로 오는걸 보니,

역시 공짜로 얻는건 아무것도 없는거 같다.

 

자연발효식초 2종 중 석류식초로는 적양파장아찌를 만들어보려고한다.

원재료를 살펴보니 확실히 석류랑 사과이외에는 정제수만 들어가 있다.

 

 

요즘 제품에는 라벨에 제품을 활용한 요리법들이 적혀져 있어서 편리하긴하다만,

이번에는 적혀져있는거 대신 엄마에게 들은 레시피로 만들어볼까한다.

 

 

엄마의 말씀에 의하면 간장대신 액젓을 넣어야 색이 덜 진하고 짭쪼름하니

맛있다고하셨으나 없는 관계로 간장:식초:물:설탕의 비율을 0.5:1:2:1로 잡았다. 

통상적으로는 1:1:2:1이던데, 색이 너무 진하게 나오지않을까싶어 잡았는데,

그럭저럭 맛이 나쁘진 않은거 같다.

 

집에서 가장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종이컵으로 순서대로, 간장 0.5컵

 

 

식초 1컵

 

 

물은 2컵

 

 

설탕 1컵을 넣고

 

 

냄비에 올려서 촛물이 만들어지는 동안,

 

 

직접 재배한 적양파를 깐 후에, 잘라준다.

 

 

병은 전날 미리 끓는 물에 소독하여 말려뒀기 때문에 자른 양파를 넣고,

 

 

한소끔 끓어서 식힌 촛물을

 

 

양파에 넣어주고 간이 배기 2~3일이 지나면 된다.

그럼 약간은 삼삼하게 느껴지는 양파장아찌가 완성되었다.

양파장아찌는 보통 고기를 싸먹을때 먹으면 가장 맛이 좋은듯하다.

 

 

백포도 186알이 들어있다는 백포도 식초로는 여름철 면요리에

잘 어울리는 무초절임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석류식초보다 색상이 연하기 때문에 피클만드는데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라벨에 피클과 냉국 만들기 레시피가 있었다.

 

 

양파장아찌에 비해 왠지 맛을 보장할 수 없을거 같아 조금만 만들어봤기 때문에,

이번 비율은 설탕:물:식초의 비율은 똑같이 1:1:1로 하되,

양은 컵의 1/3분량씩만 잡아봤다.

 

 

우선 냄비에 설탕 1/3컵

 

 

물 1/3컵만을 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살짝 끓인 후

 

 

거기에 백포도식초 1/3컵을 넣어줘서

 

 

끓이는 동안 초절임할 무를 준비했다.

 

 

채칼이 있으면 좋겠지만 예전에 채칼에 손이 나가서 꼬맨 이후로

채칼을 다 없애버렸기에 약 5cm정도 크기의 무 한토막을 마구 썰어줬다.

 

 

좀 더 아삭한 맛을 살리기 위해 무는 굵은 소금에 절여둔 후(약 5분정도?)

 

 

이렇게 물이 생기면 무를 손으로 꼭 짜내 물기를 제거한다.

 

 

그 후 미리 살균해둔 용기에 무를 넣고,

 

 

양파장아찌의 식힌 촛물 대신 뜨거운 촛물을 붓고 뚜겅을 닿아서

냉장고에 1일 정도 숙성시켜주면 끝!

 

 

굵은 소금을 제거하지 않고 물기만 제거했더니 생각보다 무가 많이 짰다.

반찬으로 먹을거긴하지만 소금에 절인 무는 물로 한번 헹거준 후

물기를 꽉 짜내는거 좀 더 아삭한 무초절임이 될거 같다.

 

" 위 제품을 홍보하면서 CJ제일제당으로부터 무료로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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