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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바커'에 해당되는 글 2

  1. 2010.05.02 [남산, 엉클조 소세지] 오랜만의 맥주....
  2. 2008.09.08 강남역 카후나빌 뒤 크롬바커..

[남산, 엉클조 소세지] 오랜만의 맥주....

2010. 5. 2. 08:55 | Posted by 날아가라!뼝~
힐튼 호텔 맞은편에 있는 엉클 조 소세지!
402번인가? 암튼 강남가는 버스를 탈 때마다
보는 곳이라 한번쯤 꼭 가보고싶었던 곳이다!

이른 시간이라 가게 내부에 손님은 외국인 1명!
전문점답게 다양한 소세지 메뉴가 있었지만
우리의 선택은 인기 메뉴인 더운 모듬 소세지!
4시가 좀 넘어서 저녁을 겸해 2명인데도 대를 주문했다!
왠지 빨간 골뱅이 무침도 땡겼지만 다음으로 패스~
점심메뉴도 있었지만 근처여야 요런것도 한번 먹어보지..
생맥주 종류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가격도
다른 곳과 비슷한 정도!
소세지 전문점에서 항상 파는 에딩거 밀맥주!
별로 넓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2층에도 좌석이 있단다!
입구 벽면에는 모르는 맥주가 붙어있어서 한컷!
요건 흑맥주! 주인 아저씨 말의 의하면
생산되는 양이 거의 없어서 판매하는 곳이 없단다!
하지만 여기선 재고가 있어서 판다고 하니.. 왠지 땡겼다!
맥주 맛을 풀어놓은 보드를 발견해서 또 한컷!
우리의 시작은 에딩거헤페와 호가든!
보통 호가든은 육각형 잔에 나오던데..
여기서는 크롬바커 잔에 나와서 물어보니!
육각형 잔은 거품이 빨리 날아가 맥주의 맛이
금새 싱거워진다는 주인아저씨의 말씀!
더운 모듬 소세지와 함께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
오른쪽에 소스가 2종류 나오는데..
위의 빨간게 토마토를 갈아서 만든 소스! 상큼한 맛이 난다!
아래 하얀소스는 간마늘을 넣으셨는지..
쐬~한 마늘맛과 느끼한 맛이 동시에 난다!
두 종류의 소스를 골고루 뿌려서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상큼한 맛의 토마토 소스가 더 나았다!
드디어 나온 더운 모듬 소세지!
위에는 매쉬포테이토가  얹어져있는데 그 맛이 부드럽다!
소스는 생각보다 간이 약해서 별로라 핫소스를 섞어 먹었다!
소세지 자체는 부드럽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맛있었다!
이게 바로 벽면에도 나와있고 맥주 설명에도 나온 쾨스트리처!
르네상스의 걸작이라고 하던데... 그 맛은????
기네스보다는 거품이 덜 부드럽고 쓴맛이 좀 더 약하며
맥아의 향이 강하면서 입안에 오래남는다!
흑맥주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 맛이 썩 맛있다고는 할 수 없었다!
요건 그냥 시원한 맛에 먹은 크롬바커 생맥주!
오늘은 왠지 많이 마실 수 있을거 같았는데..
또, 속이 말썽이라 받지가 않는다!
그래도 간만에 알딸딸하니 기분은 좋았다!

강남역 카후나빌 뒤 크롬바커..

2008. 9. 8. 23:17 | Posted by 날아가라!뼝~

요새 생맥주에 맛들인 나는 종종 인터넷에서 맛있는 생맥주집을 검색한다.
그러다가 발견한 크롬바커..
보니까 메뉴판닷컴 프리미엄카드는 10% 할인이라고 해서 없앴던 카드를 다시 발급받았는데..
무슨 교육을 잘 못했다나?
사장이 없을 때 방문한게 재수가 없었던 건지 할인을 못받아서 짜증도 나고 친구들 보기도 민망했다.
맥주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하필 생일하러 가서 좋게 놀다가 막판에 기분이 상해서 정말 짱났다.
다시 갈 일은 없지만 직원 교육 좀 잘 시켰으면 좋겠다.
안 그래도 계산한 직원이 옆 테이블에 아는 사람이 왔는지 옆에서 계속 잡담이나 하고 태도도 불성실해보여서 보기 좀 그랬는데..

이게 기본안주 - 인원수 대로 나오고 짭짤한 치즈스틱으로 술 안주에 좋다.. 추가로 시킬 시 4개에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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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부터 둥켈(400ml - 5,200원), 필스(400ml - 5,200원) , 바이젠(500ml - 8,000원)이다..
흑맥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둥켈이 고소한 보리맛의 느낌이 입에 남아서 맛있다고 했고
전부터 바이젠을 좋아하는 나는 그냥 그랬다(인사동 아지오의 헤퍼바이젠이 좀 더 진하고 맛있었다).
 필스는 걍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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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열 받은 녹차티라미스케익(파리바게트 강남역점, 23,000원) -
진한 커피 맛과 녹차의 조화를 바랬는데 이게 왠일?
커피맛은 어디가고 초코무스케익처럼 맨 밑의 시트가 초코시트여서 너무 달고 별로였다.
다들 속았다고 한 케익! 달기만 하고.. 그러면 판매명 옆에 설명서를 부착해 주던지..
강남은 사람이 많아서인지 제과점에서도 줄 서서 계산했는데 정말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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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이와 한컷! 난 어째 점점 더 아줌마 삘이 나는것 같아 속상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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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안주로 시킨 새우칠리(24,000원) - 매콤하면서 맛있으나 새우가 생새우였다면 진짜 맛있었을텐데 건새우라서 딱딱해서 이빨 아파 죽는 줄 알았다. 가격대비 생새우라면 만족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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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맛집은 소문만 무성하다고 한다.
오히려 인터넷에 안 올라온 맛집이 많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들 검색된 정보를 믿고 가는건데 후회하고 돌아오는 일이 없는 정보만 있었으면 좋겠다.
자! 다음은 홍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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