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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이라 끝나자마자 달려가기 바빴던
케익, 타르트 수업도 드디어 마지막이다.
오늘 만들 제품은 팥앙금이 통째로 들어가는 팥파운드와
사과조림이 들어가 새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사과갈레트쿠키!


나무위에 빵집 초기레시피로, 설탕이 거의 안들어가며,
직접 쑨 팥앙금을 사용하는, 정말 정성이 가득 들어가는 팥파운드!
윗면에는 오트밀을 토핑해 좀 더 고소하면서도 모양을 살렸다.


유산지가 안떼어질 경우 물을 살짝 묻히면
쉽게 떼어지므로 참고하시길...
일반 파운드에 비해 두툼하게 썰어서 즐기는 팥파운드는,
통팥앙금이 그대로 들어가 팥의 탱글하면서도 은은하게
올라오는 단맛이 매력적이며, 호두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울러진다.
어찌보면 새콤하거나 진한 단맛이 없어서 심심할지 모르지만,
부드러워서 어른들이 좋아하실거 같다. 실제로도 잘 드셨고..


사과조림이 통으로 들어가는 사과갈레트쿠키!
이건 위에 계란물을 칠해 모양을 냈다.
사과조림의 쫀득한 맛과 쿠키의 찐득한 느낌이 맛있었다.


좀 더 단맛을 느끼고 싶으면 계란물 대신 화이트초코렛을 바르면 되는데,
쉽게 굳지 않으므로 포장 할 때 힘들었다.
그래서 몇개는 샌드해봤는데, 그래도 묻어나는건 어쩔 수가 없었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혀서 아이들도 잘 먹었다.


드디어 이번 달 수업도 끝!
다음 주부터는 다시 주말마다 빵반죽을 하러
이대로 고고씽~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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