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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안 가다가 이번 주에는 가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녁 때 들린 중계동 애슐리!
역시 매장 안에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테이블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요새는 이런곳에서 돌잔치를 하는 사람도 꽤 있어서 한쪽 면에는
돌잔치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었다.
애슐리도 가산점을 시작으로 해서 점점 프리미엄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약간의 고급화를 지향하며 가격을 올리고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전과는 달리 메뉴판이 없어지고 메뉴가 간소화 되어버렸다.

메뉴판을 달라고 했더니 테이블 위에 올려진 이게 메뉴판이라며
서버가 얘기해주더라~~~ 너무 간소해진 메뉴판!


이렇게 2인세트들이 4종류가 있다.




이 버몬트 해쉬드 비프 스테이크는 작년 12월에 와서 먹어봤는데
정말 돈이 아까운 맛이라고나 할까? 맛이 없어서 다신 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스테이크도 너무 질겼고...


자.. 이제부터는 각자의 취향대로 가져온 순서!


이름이 다 기억나진 않지만 생강레몬차는 난 먹을만했는데
뼝은 너무 맛이 강하다고 했다.
매쉬드포테이토인가? 그게 새로 생겼고
고구마그라탕이 제일 먹을만 했고
전과는 달라진 단호박 샐러드는 아주 별로였다.
전의 맛이 더 좋았는데 그건 밤도 들어있고 그래서 단가가 높았나?
암튼 맛이 바뀌어서 별로!


새롭게 오른쪽의 허브빵으로 만들어진 샌드위치가 생겼는데
그냥 먹을 만했다.

이게 주문한 프라임 뉴욕 스테이크!
버몬트 스테이크 보다는 덜 질기고 맛도 괜찮았다.
역시 싼게 비지떡이었나 보다!
하지만 스테이크는 전에 먹은 쿠킨스테이크가 가장 먹을만했다.
적당한 고기의 두께와 씹히는 느낌이 좋았는데
이건 좀 얇고 비계부분이 너무 많아서 잘라내니까 징그러웠다.


여기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피넛간장소스치킨인가???
암튼 간장소스에 절인 깐풍기 비슷한 맛이라고나 할까?
아님 교촌치킨에다가 약간 매운 맛을 더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약간 매콤한 면도 있었는데 나오자마자 다들 접시 가득 가져가는 바람에
한참 후에나 먹을 수 있었다.


고구마샐러드를 한 그릇 더 먹고 애슐리의 인기 제품인 치즈케익과
소화 촉진을 위한 파인애플 조각과 커피!


아.. 배부르게 먹어서 나중에는 졸렸다.
우리의 단점은 빠른 시간에 모든걸 해결보려는 거다!
남들은 여유있게 먹는데..
우리도 여유있게 먹으려고 해도 저절로 속도가 빨라지는 손과
이미 불러버린 배는 어쩔 수가 없어서 부페같은데를
갈 때가 아까 울 때가 많다~~~
간만에 배에 기름칠 좀 해주니 토욜도 어둑어둑....
주말은 왜 이리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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