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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늘에서야 3사의 신제품의 마지막인 더블치킨피자를 먹었다.
e쿠폰을 사서 주문했는데 주문과정이 복잡해서 순간 열이 확 받았다.
e쿠폰으로 주문시 왼편에 따로 주문하는 전용 주문판이 있고
음료 추가 주문도 안되니 조심하도록 해야겠다! 
결국 집근처의 피자 매장에 전화해서 추가 주문을 해야했다.
 
참 모양이 별로다~
배달직원이 피자가 쏠렸다며 다른 걸로 배달해주겠다고 말하길래 그냥 먹겠다고 대답했는데
아니? 열어보니 진짜 많이 쏠려서 좀 맘이 상했다~
그리고 e쿠폰으로 주문하는건 박스가 틀리나? 나중에 살펴보니 쿠폰도 없는 상자였다!
기존 피자헛제품보다 도우가 두껍긴했으나 옥분가루를 묻혀서인지
고소한 맛이 많고 쫄깃해서 도우는 합격!
더블이라고 하지만 이것도 솔직히 토핑이 좀 부족해서 그건 아쉽고...
생각보다 매콤해서 것도 맘에 들었지만 아이들이 있는경우에는
순한맛으로 주문해야할 거 같다~
3사 제품의 특징은 결국 약간 매콤한 맛을 더 가하고
건강, 다이어트를 표방해서인지 치킨을 사용한 곳이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신제품은 다양한 맛이라서 항상 기대된다~
화장품 무료 이벤트를 당첨된 적은 있지만 먹는 걸로 것도
피자 시식 이벤트에 당첨된 건 처음이라 당첨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무척 기뻐하며 주말을 기다렸다.
식구들한테는 일욜날 점심 때 내가 피자 쏜다라고 얘기해놓고
기다리는데 시간은 왜이렇게  안가는지..
조카는 계속 피자~ 피자~하며 노래를 불러대서 시간을 좀 앞당겨서
주문할 껄하고 후회했다.
정말 정확하게도 약속한 1시 30분에 도미노 오토바이소리가 들리고
동생도 "와! 진짜 시간 딱 맞춰왔네"라며 반겼다..

도미노 피자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다른 피자브랜드에 비해
사진에 나온 제품이 충실하다는 점인 것 같다.
전의 도이치휠레 피자도 먹어봤지만 토핑의 두툼함과 그 씹히는 맛이
아주 좋았다. 아무래도 주 메뉴가 도이치 소세지랑 돼지고기라서
좀 느끼한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정말 먹을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씬 같은 경우는 토핑이 크다보니 지지력이 약해서 두손을 잡고
먹어야할 정도였다.

자, 그럼 팜플렛에 나온 이탈리안 갈릭 스테이크 피자와 진짜 피자를
비교하며 시식후기를 써봐야겠다.
바로 밑의 사진이 팜플렛에 나온 사진이다.


이게 시식으로 온 진짜 이탈리안 갈릭 스테이크 피자!
솔직히 말하자면 팜플렛 사진과는 색상이나 모습면에서 차이가 난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갈릭 후레이크가 보이고 진짜 스테이크처럼
두툼하진 않지만 씹는 느낌이 있는 스테이크 조각이 보인다.
브로컬리도 잘게 있는 것보단 조각조각 나 있고...
가장 맘에 든 점은 두툼한 감자였는데 아이들에게 먹이기 좋은 큼직한 크기에
포근포근해서 아주 맛있었다.
 


팜플렛에 나와있는 주 재료를 찍어봤다.
이 갈릭 후레이크는 정말 과자같고 매운 맛이 없어서 조카도 과자인줄 알고
열심히 집어먹었다.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마늘을 일부러 먹는 아이가 없으니까
이렇게 과자식으로 뿌려져 있으니 먹기 편했다.
개인적으로는 이 갈릭 후레이크가 맛있어서 지금도 부족한건 아니지만
좀 더 많았으면 생각했다. 


갈릭스테이크는 그렇게 갈릭 맛을 느끼진 못했지만 크게 조각나 있어서
씹는 느낌도 좋고 덜 기름져서 괜찮았다.


이 갈릭 스테이크 소스는 핫소스나 그런것처럼 따로 봉지에 담아서
더 뿌려먹게 했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좀 강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도우의 가장자리부분은 좀 심심한
맛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함께 먹기 좋을 것 같다.


이 발사믹 소스는 별로 어울리는 느낌은 아닌 것 같았다.
피자를 먹다보면 전체적으로 뭔가 중간중간 이상하게 올라오는 맛이 있어서
뭔가 하고 따로 먹어봤는데 이 발사믹 소스같았다.
발사믹 소스는 개인적 취향에 좌우되기 쉬운것 같은데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참... 맛있게 먹었다.
물론 공짜로 먹어서 더 맛이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전체적인 총평을 말하자면 시식한 씬 피자의 경우 토핑의 씹히는 푸짐함이 맘에 들었고
갈릭이 들어가서 느끼한 맛이 덜하며 뒷면을 봐도 기름기가 없어서 
먹고나서도 속이 그리 불편하지 않았다.
과연 오리지날은 어떤 맛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도미노 오리지날도 느끼한 도우는 아니지만 좀
맹맹한 맛이 있으니까 갈릭이 주재료이고 이걸 어필한다면
마늘가루를 넣어서 도우도 마늘 맛이 약간 난다면 더 좋지 않을까?싶었다.
다음엔 오리지널로 먹어봐야겠다.

그리고  요새 신제품 출시 기간이니까 프로모션으로 이탈리안 갈릭 스테이크 피자를
시키면 박하사탕같은걸 보너스로 넣어주면 좋지 않을까?(입가심 용으로 ㅋㅋㅋ)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

시식회에 당첨된 후 이번엔 오리지날 레귤러로 주문해봤다.
카메라가 없어서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화질이 별로다..
전체적인 맛은 씬과 비슷하지만 도우가 많이 없다는게 모두의 의견이었다.
위에도 썼지만 도우에 마늘가루를 넣어서 자체에 맛을 가미하면 좋았을텐데..
결국엔 겉의 도우만 먹다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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