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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칼라마리 스파게티'에 해당되는 글 1

  1. 2008.12.14 맛있는 집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 베니건스 노원점(쉐프 부페) 1
연말이고 이 맘때쯤 생일 쿠폰들이 날아오기 시작해서 첫주말에는 씨즐러,
이번 주중에는 애슐리에 이어 토욜날 베니건스 노원점을 방문했다.
노원점은 처음 방문인데...
정말 돗때기 시장이라고 사람들이 말할 만한 그런 곳이었다.
뭐... 패밀리 레스토랑이니까 가족들이 방문하는 것은 이해는 하지만
온통 애들이 이곳저곳에서 뛰어놀지! 놀다가 넘어져 울어도 엄마들은 서로
이야기 하기 바쁘고.. 다시는 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굴뚝같았다.
베니건스 노원점과 목동점만 샐러드 부페를 운영하기에
30분을 대기하고 있는 내내 애들이 소리를 질러대서 머리가 너무 아팠다..
그래도 30분도 안돼 자리를 잡기 시작해서 먹기시작했다.
샐러드 부페는 별로 종류가 많지 않았다.
메인 바에 가면 쉐프가 원하는 야채와 드레싱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주는데
진짜 다른 분의 말처럼 컨츄리 치킨 샐러드맛이 나더라..
그게 가장 유명해서 그것만 먹기 시작했는데
전체적으로 좀 부실하다고나 할까?


여기 고구마샐러드는 뒷맛이 특이하고 달아서 맛이 없었다.
종류도 좀 적었고..


감자는 얇아서 씹는 맛이 적었고 칼라마리라는 오징어튀김은
너무 질겼다.. 위에 보이는게 무슨 새서미브래드라는데 이것도 좀 퍽퍽한 맛!
그래도 없어서 못 먹을 정도였다.


이게 쉐프가 만들어준 샐러드인데 드레싱이 6종류이고 기본적으로 작은 새우와 삶은 치킨이라고할까?
그게 들어간다..여기다 후라이드한 치킨만 넣으면 컨츄리 치킨 샐러드가 된다.


이 치킨은 가면 없어서 나오자마자 가지고 왔다. 옆의 소스가 컨츄리 치킨 샐러드에 들어가는 소스.
왼쪽은 레몬에이드(런치 메뉴를 시키면 오렌지, 레몬, 토마토에이드 중에 고를 수 있다)

 
이게 메인 메뉴인 핑크칼라마리 스파게티.
토마토와 크림이 섞인 맛이라는데 크림 스파게티에 가까웠다.
큰 접시에 나와서 양이 많은것 같아 보이지만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도 이걸 다 못 먹고 나왔다.
샐러드를 먹고 먹으면 점점 느끼한 맛이 강해져서 도저히 다 못 먹겠더라..

할인카드를 적용해서 먹으니 둘이 34,000원 정도 나왔다.
샐러드 바는 16,900원이고 런치 메뉴는 모르겠다.
합계된 금액을 할인 받고 나서 부가세가 붙는다...

이번 베니건스는 차라리 꽝이었다.
원래 가던 종로점으로 가는게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
담에는 간만에 마르쉐나 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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