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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회사서 눈치를 보다가 서둘러 나무위에 빵집으로 달려갔다.
먼저 준비된 재료로 열심히 만들고 있었는데,
아무도 오지 않아서 결국 선생님과의 두번째 단독수업이 되었다.

5종류의 허브가 들어간 허브쿠키는 균일하게 밀기가
너무 어려워 이번에도 결국 오븐을 지키고 있어야했다.
반죽이 균일해야만, 한꺼번에 구웠다가 꺼내지,
일일히 탈까봐 지켜설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그래도 완성된 쿠키의 모양은 예뻤다.


바질, 오레가노 등이 들어가서일까?
쿠키는 맛 본 조카는 피자맛이 난단다!
고소한 쿠키에 허브향이 입안 가득...
다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느끼하다는거...


오렌지필, 레몬필, 건살구등 미리 전처리를 해둬야하는
새콤레몬파운드는 만드는 것보다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완성된 파운드는 건살구가 통째로 올려져있어서 먹음직스러웠지만,
생각보다 색상이 잘 안났다.


밑면이 탈수 있어서 더 굽지 않았는데
역시나 유산지를 벗겨보니 밑면이 살짝 탔다.



조명땜에 잘 보이지 않지만 살짝 노르스름한것이 오렌지필 등 과일이다.
포슬포슬한 질감에 새콤한 느낌이 들어서
설탕양에 비해 단맛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커피보다는 홍차 같은 티와 더 잘 어울리는
씹을수록 새콤한 맛이 올라오는 레몬파운드!



정말 봄날과 잘 어울리는 디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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