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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5 [헤라] 프리퍼펙션 세럼 체험
헤라 프리퍼펙션 세럼에 당첨되서 수령하러 얼릉 백화점에 다녀왔습니다.
좀 클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적은 양이 한눈에 보기에도 좀 아쉽네요.
입소문으로 들었던 헤라 1번 세럼인 프리퍼펙션 세럼은
부스팅 세럼인지 화장 전에 바르는 거라고 합니다.
세럼을 화장 전에 바르는게 좀 이상한 느낌이지만
제 피부가 재생될 수 있다면 열심히 발라보렵니다.


뒷면을 살펴보니 피부 재생력을 회복시켜주는 앱셀이
고농축 함유된 세포재생 부스팅 세럼인 프리퍼펙션 세럼!이랍니다.

세포 활성 촉진에 재생능력을 강화하고 피비의 생기와 유연성 복원!
그리고 스트레스 저항력을 높여 탄화 단백질 생성의 차단이라니...
문구만 보면 정말 대단한 제품인거 같습니다만
과연 제 피부에 어떤 변활르 줄지 기대해보며 사용해봅니다.


우선 손바닥에 세럼을 톡톡 덜어냈습니다.
한방화장품같이 약간 색이 있으면서도 화장품 특유의 향이 살짝 납니다.
기존의 화장품에 비해 독하지는 않지만 무향 제품을 선호하는지라
살짝 나는 향도 그리 좋지는 않네요.
고농축 제품이라 그런지 성상은 좀 찐득거리는 제형이네요.
세안을 하고 조금씩 얼굴에 발라봤습니다.
요즘 날이 더워서 금새 땀이 나기 때문에 화장품을 바르면
쉽게 흡수되기 보단 좀 걷도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프리퍼펙션 세럼은 피부에 촥~~~ 감기듯하더니 찐득하니 달라붙네요.
그 상태로 그냥 두어봤습니다.
5분쯤 지나 다시 얼굴을 살펴보니 흡수된 피부가 쫀쫀하게 느껴집니다.


워낙 메이크업 기술도 없고 간단한 화장만 선호하는지라
바쁜 아침에는 메이크업 할 시간이 부족한데 아침보다는
저녁때 사용하는게 더 좋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암튼, 그 후 메이크업을 해보니 화장이 평소보단 꽤 잘 먹네요.
밀리지도 들뜨지도 않아서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양이 너무 적은지라 1주일도 안되서 샘플은 다 바닥!
좀 더 효과를 보고싶지만 적은 양이 무척 아쉽습니다.
그래도 요 1주일 동안 지쳐있는 피부 상태가 꽤 좋아보입니다.
정말 1번 세럼~이라 말할만한 제품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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