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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베이커리'에 해당되는 글 2

  1. 2009.07.26 두번째로 방문한 Kyo베이커리
  2. 2009.07.19 홍대 Kyo베이커리

두번째로 방문한 Kyo베이커리

2009. 7. 26. 07:55 | Posted by 날아가라!뼝~
아봉당에서 실망해서 홍대로 향했다.
처음엔 폴&폴리나에 갈까?라고 생각했지만 Kyo베이커리에 가보기로 결정!
Kyo베이커리는 작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가게에 비해 주방이 컸고
오븐 또한 그 수가 많았다. 안에는 작긴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빵이 진열되어 있고...
가게 앞에는 한 좌석 정도의 테이블이 있다.
예전엔 상호가 그린팡이었던거 같다!
오늘 산 건 - 얼그레이크림이 들어간 브리오쉬, 단호박 크림치즈!
그리고 화이트브래드가 쫄깃했던 베리베리!
난 쫄깃한 식감을 좋아해서 화이트 브래드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베리베리는 빵 자체만으로도 맛있다.
안에는 블루베리쨈이 발라져있는데 빵과 쨈의 맛이 별로 어울리지 않은 듯 한 느낌!
얼그레이크림이라 해서 고른 브리오쉬!
역시 브리오쉬는 약간 퍽퍽한 질감이었고 이 얼그레이크림과 같이 먹어야
제 맛이 나는 거 같다. 크림은 홍차의 씁쓰레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크림치즈가 빵빵한 단호박 크림치즈!
단호박 빵에 호박씨가 들어있어서 쫄깃하면서도 고소하다.
보기보다 먹다보면 크림치즈 양이 많아서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추천!
결국 오늘의 빵투어는 이렇게 끝났다.
Kyo베이커리를 들렀어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지만
괜히 하는 일 없이 피곤해서 돌아가기로 했다.

홍대 Kyo베이커리

2009. 7. 19. 09:18 | Posted by 날아가라!뼝~
이곳저곳 블로그를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홍대의 빵집 2군데!
하나가 요 Kyo베이커리와 미루카레와 비슷하다고 하는 설탕가루인데..
안타깝게도 설탕가루는 폐점을 한건지? 아니면 그날만 문을 닫은건지?
통 전화가 연결되지 않아서 결국 Kyo베이커리에만 가봤다.
상수역 1번출구에서 합정역으로 향하는 길로 80m만 올라가면 된다던데
생각보다 작고 왠지 빵집 분위기가 안나서 찾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어느 분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신(올 초에 찍으신거 같던데...)
사진 속의 빵가격이 생각보다 더 올라서 지출이 좀 컸다.

1. 시나몬 롤
   시나몬롤을 좋아하는 편인데 여긴 무슨 건포도가 왠수졌는지
   엄청 들어가 있어서 건포도 떼는데 아주 힘들었다.
   빵 자체는 나쁘지 않은 맛인데 떼고나니 먹을 의욕이 사라졌다.
좀 지저분하지만 반으로 갈라보면 이렇다.
생각보다 시나몬 맛이 강한 편은 아닌 듯....
2. 인기 제품이라는 호두 슈!
   이게 \1,500원에서 거의 \2,500원 정도로 오른 거 같았다.
   호두와 크랜베리가 들어간 잡곡 스타일의 빵에 커스타드크림이
   들어가 있는데 빵도 쫄깃하니 맛있었고 호두와 크랜베리의
   씹히는 맛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커스타드의 맛이 좀 약한 거 같다.
그리고 양도 좀 적은거 같고....
3. 정말 롤치즈가 잔뜩 들어가 있는 치즈볼!
   안에는 오징어먹물빵으로 되어 있는데 롤치즈가 엄청 들어가 있다.
   그래서 좀 짠 듯한 느낌이 있지만 빵의 쫄깃함과 치즈의 고소, 짭쪼름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빵이었다.
정말 롤치즈가 많이 들어있어서 재료를 듬뿍 사용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4. 기대작이었던 치즈갈레트!
  이거 또한 가격이 많이 오른 제품이었는데
  \4,500원짜리가 \5,800원으로 올랐단다.
  안에는 아몬드가루로 만든 필링이 들어있고
  빵의 기지는 브리오쉬 기지라서 약간 포슬포슬한 느낌의 빵이었다.
  위의 토핑을 보면 피칸, 아몬드, 호박씨, 건살구가 있고
건살구의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건과류는 좀 산패되었는지 고소한 맛보단
기름진 맛이 많아서 별로였다. 특히 호박씨랑 아몬드...
잘라보면 왼편 아랫 쪽 부분의 아몬드가루 필링이 보인다.
아몬드가루를 버터랑 섞어서 만든거 같은데 고소하고
느끼하진 않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맛이 좀 약해서 실망!
여기 Kyo베이커리도 근처에는 인기 가게이고 먼 곳에서
오는 단골도 많다고 한다.
빵 맛이 나쁘진 않았지만 기대한 것보다는 별로라고나 할까?
사실 설탕가루가 더 기대가 컸는데 못 가봐서 아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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