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간이면 모든 제품이 거의 품절되는 이촌동의 밀가루!
낮 시간에 방문해서야 원하는 제품을 살 수 있었다.
평소 스콘을 좋아하기 때문에 2종류를 한개씩 사봤다.
다른곳과 달리 크기가 엄청 큰 크랜베리 스콘!
약간 푹신하면서도 목이 메일 정도의 뻑뻑한 맛이나,
크게 기억에 남을 정도의 맛은 아니다.
플레인 스콘 또한 가격대비 크기가 큰데,
크랜베리스콘처럼 그냥 그렇다고나 할까???
밀가루의 스콘은 내 입맛에는 좀 아닌 듯 하다.
브레드 05의 앙버터가 생각나는 흑임자팥!
앙버터는 치아바타로 만들지만, 이건 그냥 소프트한 빵이다.
빵 자체 맛도 나쁘지 않고 흑임자의 고소한 맛이 팥의 달콤함과
버터의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져 괜찮다.
앙버터를 처음 맛봤을 때처럼 이거 괜찮은데!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앙버터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먹어 볼 만한 제품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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