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블로그에서 종종 나오는 지방의 유명한 빵집들!
빵집순례를 하고싶긴하지만, 돈이나 시간등 여력이 없어
늘 눈팅만 했는데, 목포로 놀러가시는 부모님께
염치없지만 코롬방제과의 빵 좀 사다달라는 부탁을 드렸다.
다행히, 숙박하시는곳이 코롬방제과에 가까우셔서
두개를 사다주셨는데... 유명한 곳답게 빵이 별로 없었다는...
빵집순례를 하고싶긴하지만, 돈이나 시간등 여력이 없어
늘 눈팅만 했는데, 목포로 놀러가시는 부모님께
염치없지만 코롬방제과의 빵 좀 사다달라는 부탁을 드렸다.
다행히, 숙박하시는곳이 코롬방제과에 가까우셔서
두개를 사다주셨는데... 유명한 곳답게 빵이 별로 없었다는...
이게 부모님께 받은 빵 2가지!
둘다 안에 찹쌀이 들어간 제품으로 동네 빵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이 분의 블로그에서 녹차찹쌀단팥빵을 보고 맛있을거 같아 부탁드린건데..
어째 비주얼이 전혀 닮지 않은걸 보면 얘는 녹차찹쌀단팥빵이 아닌것인가?
분명 직원에게 위의 사진을 보여주고 받으신거라고 하셨는데..
영 색상이 녹차가 들어간 빵 같지 않다.
그래도 잘라보니 약간 녹색같은게 눈에 띄긴 하다.
빵은 부드러운 편이나, 찹쌀은 차가워서인지 좀 딱딱한 느낌이다.
팥의 맛은 단편이고, 찹쌀 또한 달달해서 전체적으로 단맛이 강하다.
그래도 쫄깃하게 씹히는 느낌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듯!
다만, 녹차의 맛을 느끼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맛이다.
위의 녹차찹쌀단팥빵과 같은 얜 단호박찹쌀빵인듯하다.
표면에 붙어있는 단호박씨의 모습을 보니, 왠지 그럴듯!
안에는 단호박을 섞어만든듯한 찹쌀과 단호박이 들어가 있는데,
녹차찹쌀단팥보다 훨씬 더 쫄깃하면서도 찹쌀부분이 딱딱하지 않아 좋았다.
그래도 얘 또한 많이 달달하다는 것과 좀 기름지다는 점!
사실 여긴 생크림제품이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데,
생크림을 그리 좋아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없으므로 패스~
역시 낮에, 직접 방문해야만 구미에 맞는 제품을 살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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