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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애슐리'에 해당되는 글 1

  1. 2009.08.02 [중게동 홈플러스] 애슐리 - 신메뉴 먹으러 가야지!
예전에는 2001 아울렛 매장 7층에 있던 애슐리에 가곤 했는데
홈플러스 2층에 생긴 뒤로는 여기 애슐리만 이용한다.
신메뉴가 출시되었다는 메일을 보고 매운맛 메뉴 3가지가 궁금해서
간만에 방문했다..
외관은 여전히 그대로였고 금요일 밤이여서인지 가족단위로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애들도 많아서 뛰어다니거나 우는  등...
오죽하면 점원들도 정신이 없어 보였으니까!
포장 판매를 하고 있는 애슐리 치즈케익!
평일 점심만 \9,900원이고 저녁은 \12,900원이다.
그래도 가격대비 애슐리 메뉴는 좋다고 생각되고 요샌 신메뉴도
자주 출시하기 때문에 기다려진다고나 할까???
자리를 안내 받고 테이블에 앉았더니 신메뉴 3가지가 보였다.
음... 개인적으로 매운비빔국수가 가장 끌렸고 매운삼계샐러드는
특이해서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료행사를 하고 있었지만
연말에 행사메뉴를 먹고 받은 애슐리 다이어리 뒷장에서 
이달의 쿠폰을(에이드 2잔) 내고 딸기에이드를 무료로 마셨다.
하지만 딸기 맛보다는 탄산 맛이 강해서 레몬이나 오렌지로 먹을껄!하고 후회했다.
왼편부터 시작하면 단호박 샐러드 옆에 있는게 신메뉴 중 하나인 매운비빔국수!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서 씹히는 느낌이나 소스의 매운맛도 괜찮았다.
다만 하나 아쉬었던 건 미나리 같이 좀 질긴 야채는 좀 더 잘게 썰어주면 좋으련만
입안을 삐져나오도록 긴게 많아서 먹기가 좀 불편했다.
여전히 단호박샐러든 맛있었고 작은 떡갈비는 아주 인기 폭발이여서
금새 동이 났고 소세지는 너무 기름져서 구워서 나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 중간 부분이 매운삼계 샐러드였는데... 이건 내 입맛에는 아니였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삼의 씁슬한 맛이 너무 오래 남았고
특히 대추가 들어있어서 약간 들쩍지근한 느낌이라 겨자소스의 맛이 묻히는 느낌!
그리고 먹다가 이빨 나가는 줄 알았던 대추씨!
카메라가 구형이라 잘 못 찍은게 아쉬었지만 대추씨가 너무 크고 단단해서
먹다가 잘못 씹어서 이빨이 너무 아팠다!
이런 사소한 거에 좀 더 주의를 해주시면 좋겠다.
가운데 밑에 있는게 매운소고기펜네였는데 매운맛이 진짜 오래남아
마음에 들었지만 소고기에 오일이 뒤범벅이 되어서 많이 느끼했다.
신메뉴 중 가장 마음에 들은 매운비빔국수만 좀 더 가져다 먹어서
입안의 느끼한 맛을 없앴다.
후식으로 허브샌드위치와 잉글리쉬토스트(메이플 시럽에 졸인 토스트),
브라우니와 치즈케익을 가져왔다.
브라우니는 마치 초코무스처럼 찐득하니 달아서 커피와 함께 먹기 좋았다.
달달한 맛이 그리울 때는 참 좋을 거 같긴하나 위에서 느끼한 걸 너무 먹었더니
많이는 못 먹겠더라!
허브 향이 좋았던 샌드위치는 전에는 빵이 나온지 좀 되서 퍽퍽하고
맛이 별로였는데 오늘은 금방 나온걸 가져와서인지 맛이 좋았다.
디저트류를 정말 나오자마자 다들 눈깜짝할 새에 가져가서 별로 없었다.
과일로 입가심을 하고 오늘의 식사를 끝냈다.
전보다 새로운 메뉴가 자주 출시되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애슐리!
다음에는 어떤 메뉴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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