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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치즈케익과 고구마케익은 워낙 유명해서 먹어봤지만,
머핀은 사이즈 및 수량에서 항상 살까?말까? 망설이다
돌아서기 일수였는데 동생 덕에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다.
3종류씩 12개 들은게 거의 \8,000원! 개당 천원도 안된다.

이름이 뒷면에 조그맣게 써져있어서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윗면에 코코넛슬라이스가 올려진 머핀!


전체적으로 느끼한 맛을 새콤한 오렌지필이
잡아주면서 코코넛향이 강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자잘한 소보루가 윗면 가득 올려진 애플크럼블머핀!
꺼낼 때마다 소보루가 후드득 떨어졌고, 겉면도 꽤 기름지다.


안에 애플 슬라이스가 들어가 있고 약간의 계피맛도 난다.
소보루의 서걱서걱 씹히는 맛과 사과맛이 나쁘지 않았다.


정말 피곤할때 외에는 초코렛이 들어간 제품을 좋아하지 않아서
정말 손이 안가던 초코머핀!
하지만 윗면의 크랙이 마치, 한입만 먹어봐~ 라고 유혹하는거 같았다.
조금 뜯어 맛보니 달다! 정말 달아서 더 손이 가지 않았다.


정말 달고 기름진게 생각날때 딱! 하나 먹기에 좋은 코스트코 머핀!
가격 대비 맛은 정말 좋았다! 하지만 입안에 남는 기름기는 어찌할꼬...
얼마 전 단호박파운드 변질로 인해,
문의를 한 후 다시 방문한 시오코나!

먼저 얘기는 안했는데, 이름을 물어보길래
'아! 혹시나 다시 사과를 하려나보다..'.라고 생각했더니
이게 왠일????  전혀 그 와 관련된 일언반구도 없었다.
단지 회원카드가 잘 안 읽혀서 물어본거 뿐!

순간 어처구니가 없었다.

본인들이 실수한 거 가지고 그때는 그렇게 죄송하다고
그러더니.. 역시 우리나라는 진상을 좀 떨어줘야
아주 뇌리에 각인이 되어서 다음부터는
 기억하고 싶지 않아도 기억에 남는거 같다.

소심한 탓에 일부러 진상 떨기가 싫어 그냥 나왔지만...
돌아오는 길에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었다.
맛집으로 유명하면 다 인건가??
제품 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서비스도 엉망인데 말야!!!!


시오코나 인기 No.3 안에 들 정도로 인기있는 포테이토 치아파타!
쫄깃하면서 담백한, 하지만 씹을수록 단맛이 살짝 올라와서
어느 블로그에
가봐도 인기인거 같다!


초코렛 제품을 좋아하진 않지만,
화가 날땐 단걸로 가라앉혀줘야해서 고른 L브라우니!
내가 먹어본 버터가 들어간 브라우니 중 - 나무위에 럭셔리브라우니 케익 제외-
최고로 맛있는거 같다!


위에는 초코렛이 살짝 아이싱되어 있고..
안에는 산패되지 않은 견과류 - 호두, 헤이즐넛 - 가 씹히면서,
브라우니의 쫀득한 식감이 좋았다!


빵유랑작가님의 블로그 중 정말 쫀득한 식감의
브라우니를 찾습니다.. 라고 예전에 본거 같은데..
이 제품이 내가 여태까지 먹어본 브라우니 중
가장 쫀득거리면서도 적절히 달아서 최고인거 같다!


서비스 자체는 꽝이지만 제품으로는 나름 경쟁력있는 시오코나!
가고싶지 않았던 내 발길을 L브라우니가 다시 잡는구나

- 사과의 의미로 받은 초코머핀과 스콘 -

요새 극도의 스트레스와 피곤함에 단게 너무 땡겼다.
그러다가 결국 못참고 L브라우니를 전화 주문하면서,
전에 서운했던 마음을 토로했다.
너무 죄송하다면서 챙겨준게 바로 스콘 1개와 초코머핀 4개!
사실 난 초코제품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냥 브라우니만 맛있다고 생각한건데...
거기서 그냥 주는거 가지고 따질 수 없어서 받아왔다

조그마한 사이즈로 부드러운 맛의 플레인 스콘!


그리고 초코칩이 박혀있고 기름진 초코머핀 4개!
두개는 친구에게 줘버렸다!


내가 너무 까탈스러운건지 모르겠지만,
이거 받고 좀 마음 풀라고 하던데... 그냥 그랬다.
스콘보다 오히려 이 제품이 더 퍽퍽했고 기름졌다!
그리고 달았다~~~ 단 건 L브라우니만으로도 충분했는데...


이런 거 가지고 진상 떤 나나, 따지니까 이렇게나마 성의를 보여준 시오코나나...
둘 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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