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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한 브레드 인!
늦은 시각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안 먹어본 카라멜롤(\2,300원), 유코짱(\2,800원),
피칸타르트(\5,500원)을 샀다.

1. 초코칩이 들어있는 달달한 카라멜롤.
전에 시나몬롤을 맛있게 먹어서 사봤는데,
예상은 했지만 달달한 카라멜 맛과 함께,
별로 좋아하지 않는 초코칩이 들어가 있어서 단맛이 더 많이 난다.


안에는 생각보다 좀 퍼석한 느낌이어서
시나몬롤의 부드럽고 쫀득한 느낌이 그리웠다.


2, 유자맛이 느껴지는 크림치즈빵인 유코짱!


겉면에는 코코넛맛이 안에는 부드러운 크림치즈에
유자청을 넣었는지,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을
유자가 잡아줘서 상큼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인지 이름도 유코짱인듯.
일반 크림치즈빵보단 그 맛이 더 낫다.


3. 필링 가득 들어있는 피칸타르트!
전에 리코타치즈케익을 맛있게 먹어서 이번엔 피칸타르트를 사봤다.


필링 가득 들어있는 피칸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입 안 가득 느껴져서 맛있었다.
브레드인은 유럽식사용 빵과 케익 등이 강점인듯하다.
매번 방문 할 때마다 케익을 주문해서 가져가시는 분을
봤는데 그 맛을 짐작 할 수 있을 거 같다.


앞으로는 빵집 방문을 자주 할 수 없을거 같아 아쉽지만,
그래도 시간나는데로 틈틈히 다녀봐야겠다.
가 본 곳 중 가장 밤이 많이 들어있고 무게조차 묵직한
밤식빵(\4,500원)을 사러 뉴욕제과에 갔다.
하지만 몇달만에 본 밤식빵은 가격은 \3,000원으로 내렸지만
사이즈도 줄고,
그 무게가 너무 가벼워졌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사이즈만 작아졌지 바뀐건 없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밤양이 많이 줄어든 거 같다.
차라리 그 가격, 그대로 팔지....
이제 밤식빵을 사러 어디로 가야하나????


호두의 고소함보다 피칸의 깊은 맛과 향을 좋아하는데,
밤식빵을 찾으러 둘러보다 발견한 
피칸타르트(\3,900원)


타르트지는 바삭하니 고소했지만 안의 필링이
마치 모카파운드케익을 먹는 듯한 느낌이었다.
향료가 들어간 약간 인위적인 느낌!
달기도 했지만 토핑한 피칸 3조각말고는
피칸의 맛을 별로 느낄 수가 없었다.

뉴욕제과 파운드 케익을 좋아한다면 마음에 들지 모르겠지만,
타르트라고 하기엔 좀 부족한 느낌이다.


오랜만의 방문이었는데, 당분간 쭉~ 안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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