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날아가라!뼝~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여의도 브레드랩에서 사온빵들!

 

 

요즘 인기인듯한 오징어 먹물이 들어간 먹물치즈빵(\3,500원)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아몬드시나몬롤(\3,000원)은

 

 

시나몬 맛이 그리 강하지않아 살짝 아쉬웠고,

윗면은 물론이고 롤링되어진 부분에 들어있는 땅콩분태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살짝 느끼하면서도 자꾸 떨어져 먹기 불편했다.

 

 

짭쪼름한 올리브를 넣은 올리브스콘(\2,800원) 특이해서 사봤는데,

버터맛과 올리브 특유의 기름진 맛이 더해져

전체적으로 기름기가 많았지만  나쁘진 않았다.

 

 

다른 곳의 스콘보다 여러겹으로 되어있어서 좀 더 두툼한 편인

호두스콘(\2,800원)은 고소한 호두맛과 함께 담백한 맛이 나쁘지 않았다.

 

 

얇은 피 안에 흰앙금이 듬뿍 들은 호두만주(\1,000원)와

 

 

신제품인듯한 페스트리만쥬(\1,500원)를 사봤는데,

 

 

팥이 들어간 페스트리만쥬는 호두만쥬에 비해 덜 달긴했지만

피가 좀 두꺼워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브레드랩의 인기제품인 푸딩타르트(\1,500원)와 녹차크림빵!

 

 

타르트는 부드럽고 안의 필링도 나쁘진 않았는데,

계란 비린내가 좀 나서 이것도 역시 내입엔 패스~

타르트는 엘리스파이쪽이 좀 더 입에 맞는거 같다.

 

 

부드러우면서도 녹차의 씁쓰레한 맛이 나는 녹차크림빵(\1,800원)도

역시 우유크림빵의 아성에는 살짝 아쉬운거 같고,

 

 

위에 소보루 같은게 올려진 브라우니(\2,500원)는

 

 

소보루 때문인지 단맛과 함께 짠맛이 공존하는 묘한 맛이었다.

 

 

브레드랩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가나슈샌드(\2,700원)

 

 

붓세처럼 보여서 살짝 별로일듯싶었는데, 의외로 진하면서도

단단한 식감 사이에 부드러운 가나슈샌드가 맛을 더 깊게 만들어주는듯하다.

피곤해서일까? 이렇게 단걸 먹으면 힘이 난다는...

 

아무래도 요새들어 단게 더 땡기는걸 보면 탄수화물 중독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