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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블린케익과 함께 꼭 먹어보고싶었던 갈레트 데루아가
매장에 하나 남아있길래 얼릉 샀다.
오후 늦게 나와서 오늘의 메뉴에는 없었단다.


파이지가 위, 아래 두겹! 그 사이에는 아몬드크림과
블루베리, 블랙체리가 들어있단다.


고소한 파이지에 아몬드크림은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웠고,
블루베리맛보다는 블랙체리의 새콤, 달콤한 맛이 더 느껴졌다.
요즘 파이 입맛에 길들여져있어서일까? 맛있었다.


요즘, 인기라는 감자듬뿍찹쌀호두빵!


단감자빵처럼 감자를 넣어 반죽해서, 빵 자체가 쫀득한데,
안에 찹쌀을 넣어 쫀득한 식감이 두배! 마치 떡을 먹는 듯 하다.


다만, 단감자빵과는 달리 달지 않고 짭쪼름한 것과
호두가 들어있어
좀 더 고소한 식감이 난다는게 다르다.
어른들이 좋아하실만한 맛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엄마께 드리니 쫄깃하다면서 맛있게 드셨다.


다크초코렛빵 같은 모양의 화이트초코렛빵!
먹어보진 않았지만 모양만으로도 대충 그 맛이 짐작이 간다.
빵 반죽이 부드러울거 같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제일 맛있었던건 갈레트 데루아였다.
언젠가 집에서 꼭 만들어먹어봐야겠다.
금요일 메뉴로 단호박크림치즈무스빵과
서리태 타르트가 올라온걸 보고 바로 전화했는데....
단호박크림치즈무스빵은 1시도 안됐는데 벌써 품절!
서리태 타르트는 남아있다길래 맛이 궁금해서 하나 사봤다.

노르스름하게 익혀진 타르트에 검은콩이 듬뿍!


타르트지에는 호박씨 같은 견과류가 들어가 있어서
평소 맛보다 더 고소하긴 했지만 살짝 기름진 느낌!
서리태는 통통하니 부드럽게 씹히면서 고소했고,
뭘 넣으셨는지 모르지만 쫀득한 느낌도 들었다.
대신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좀 짜다는 거...
그거 외에는 단맛도 덜하고 인절미 콩고물 같은 고소한 맛도 있어
어른들이 드시기에도 좋을거 같다.


한동안 이런저런 일 때문에 식욕이 떨어졌는데 요 며칠 빵이 먹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오늘의 빵중 레몬아몬드빵을 하나 부탁하고 찾으러 갔다.
전에 먹은건 작은 사이즈였기 때문에 당연히 작은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헉~ 가보니 큰 사이즈였다.
히님도 많이 바빠보이셨고  얼릉 집에 가야겠다는 일념하에 
계산을 하고 지하철역을 향해 부지런히 가고 있는데
어떤 여자분이 날 부르고는 초코칩 스콘을 주고 갔다..
 히님의 배려에 감사하면서 두개 들어있던 초코칩스콘을 하나  먹었다.

 이건 오늘의 메뉴인 레몬아몬드빵(\10,800원)
막 빵을 받았을땐 지하철에서 한조각 빼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 사람 많은데서 이 큰걸 꺼내기도 창피해서 꾹 참고 집에 오자마자 사진을 찍고 먹었다!

위에 아몬드 토핑이 잔뜩이여서 더 고소하구

 달콤한 소가 들어있지만 레몬필 같은게 곳곳에 있어서 상큼하면서도
달지 않아 커피나 홍차 같은 음료와 함께하면 딱인 느낌.
가운데에 보이는게 아몬드로 만든 소인데
빵의 부드러움과 적당히 단맛이 하루의 피곤을 싹 가시게 해주는 듯한 느낌이다.
 이게 공짜로 받은 초코칩스콘!
호두나 우리밀 아몬드스콘을 좋아해서 이건 예전에 한번 주문해 먹고 난 뒤
안먹었는데 초코칩이 파는 것처럼 많이 달지 않았고
이것도 약간 오렌지필의 향이 나서 느끼하지 않다.
기지는 약간 파근파근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뭐라 설명할 수 없지만 암튼 시중에 파는거에 비해 기름지지 않고 적당한 단맛이 좋았다.

  초코칩이 많이도 들어있구....
 앞으로는 어떤 신제품이 나올까?

항상 기대하면서 매일 들락달락 거리는게 하루의 일과인데
회사가 이대 근처라면 얼마나 좋을까???


나무위에 빵집 - 여름 휴가 전 탁월한 선택!

2009. 7. 21. 21:50 | Posted by 날아가라!뼝~
나무위에 빵집의 밥빵님과 히님이 3주간의 긴 휴가를 가시기 전에
기존에 즐겨먹었던 모카팥빵(\9,800원)과 신제품으로 나온 단호박빵(\7,800원),
어니언포테이토빵(\8,200원), 마지막으로 크랜베리호두스콘(\10,400)을 주문했다.
모든 분들이 히님과 밥빵님이 휴가를 가시기전에 주문하느라 많이 바쁜신 거 같았는데
흔쾌히 바로 만들어주셔서 감사~
역시 주문한 제품 모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면 빵을 받고 흐뭇해했다.
모카팥빵은 전에 몇번 사진을 찍어 올렸기 때문에 이번엔 패스!

1, 크랜베리호두스콘
   새콤한 크랜베리와 고소한 호두등 씹히는 맛이 좋은 스콘!
   스콘에 한창 빠져있어서 크랜베리호두스콘이 신제품으로 나온 순간부터
   꼭 먹어보리라 다짐했다.
   담백하고 고소함이 좋아서 자꾸 끌리는 맛!
   정말 크랜베리도 잔뜩 넣어주셔서 씹히는 느낌이 좋았다.
   건포도는 못 먹는데 크랜베리는 잘 먹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2. 별 기대하지 않았던 어니언포테이토빵!
   야채빵류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여서 전에 시식회에 나온 야채빵도
   생각보다 기름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단빵류만 먹으면 왠지 입안이 너무 달거 같아서 주문한 빵!
   이거이거~~ 생각보다 맛있다!
   아삭하게 씹히는 양파에 담백한 감자에 쫄깃하고 느끼하지 않은 통밀빵이
   어우러져서 위에 모짜렐라치즈만 올리면 피자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생각보다 맛있어서 냠!냠! 맛있게 먹고 탁월한 선택에 흐뭇했다
  보기와는 달리 그렇게 느끼하지도 않고... 파슬리의 맛이나..
  감자, 양파가 콕콕 씹혀서 좋았던 맛! 통밀빵과 너무 잘 어울린다.
3. 오늘 최고의 선택 단호박빵!
   마지막으로 먹은건데 정말 정말 맛있다.
   봉투를 열자마자 고소하면서 희미하게 단호박 냄새가 나는데..
   열자마자 맛있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단호박 비스퀴를 어쩌면 이렇게 안 달고 예술적으로 잘 덮어놓으셨는지..
   그 너무 달지 않은 비스퀴의 맛과 쫄깃하면서 입안에 가득 넘치는 맛에
   정말 반해버렸다.
   고구마빵과 단호박빵에서 갈등했는데 고구마빵도 이렇다면 휴가갔다 오시면 바로 찜!
   호박 특유의 냄새를 싫어하는데 이건 구수하면서도 뭔가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어서 정말 감탄했다.
  잘 안보이지만 윗면에 살짝 덮여있는게 단호박 비스퀴!
 갑자기 친구랑 반띵 한걸 후회할 정도였다!
 한동안 못 만나겠지만 두 분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오셔서 앞으로도
 이렇게 맛있고 놀라운 신제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나무위에 빵 - 현미누룽지빵(\6,800원)

2009. 7. 1. 22:06 | Posted by 날아가라!뼝~

                   주말에 르알라스카에 갔다가 버터가 듬뿍 들은 빵류를 먹었더니
                   왠지 느끼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난게 나무위에 빵!
                   월욜날 메뉴가 생각보다 적어서 어제 매장에 나온 팥빵과 현미누룽지빵을 샀다.
                   팥빵이야 워낙 그 맛이 유명하고 전에 찍은
                   사진도 있어서 그냥 현미누룽지빵만 찍었다.
                   가방에 넣었더니 빵이 많이 눌려서 좀 엉망이네~
                   우선 모양은 타원형이고 제가 생각한것보다 컸다.

 
                   안을 보니까 깨가 송송 박혀있어서 고소한 맛이 더했고..

 

                    워낙 단빵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어떻게보면 약간 심심한 맛이지만
                    담백한 빵은 그 나름의 고소한 맛이 있어서 좋다.
                    겉은 좀 질긴편이지만 안은 쫄깃한 식감에다 깨가 있어서 더 고소했고...
                    오늘 보니까 커피파운드 제품이 새로 나왔던데 다음 도전제품으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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