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닫았다.. 쉬는날인가보다..

그래서 큰 맘 먹고 63베이커리로 향했다.
주말이라 63빌딩은 가족단위 손님으로 가득.....
63베이커리 안에도 손님이 많았다.
얼릉 뭐가 나왔나 신제품을 한바퀴 훑어본 뒤 빵을 사들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주말의 외출은 너무 피곤하다!
나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유기농 살구빵이다.
전에는 약간 식빵모양이었던거 같았는데 이렇게 모양이 바뀌었다.
그냥 식사용 빵으로 먹기 좋다.
마치 폴&폴리나의 치아파타 같은 모양이라서
그냥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빵의 담백함과 함께 살짝 크림치즈의 느끼한 맛도 맛 볼 수 있다.
그냥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빵 자체의 쫄깃함으로 괜찮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살까? 말까? 망설이다 고른 제품이었는데
호떡믹스의 설탕을 먹는듯한 달콤한 필링이 발라져있어서 달다.
의외로 땅콩의 맛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그 맛을 더 해친다고 할까?
차라리 땅콩소보루가 없고 계피의 느낌을 좀 더 살렸으면
좋았을거라는 느낌이다.
밖에서 다양한 종류의 스콘과 머핀을 팔고 있었다.
하지만 더 이상 사면 안될거 같아서 그냥 왔는데
빵을 먹어보니 오늘은 내 입맛에 맞는게 별로 없어서
사올껄!!하고 후회했다~
아!스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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