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날아가라!뼝~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5월은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 아주 파산의 달이나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마음이 걸려서 카드를 긁었다.
조카에게는 여전히 인기가 있는 "뽀로로와 숲속의 방"을
부모님에게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다리가 항상 아프신 엄마를 위해서 발마사지기를 주문했다.
종류도 다양하던데 제품 기능에 맞춰 HIC-3080를 구입했다.
강약조절, 타이머, 원적외선등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배송도 참 빨라서 좋았구...
안에는 이렇게 들어있었는데 생각보다 발마사지기의 사이즈가
컸다.. 무거운거야 상품평에 써놓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각오는 하고 있었고..
오자마자 뜯어봐서 시범삼아 해봤는데
시원했고 확실히 마사지가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약에서 바로 강으로 바꿔봤더니 무지 아파서
오래 할 수가 없었다. 이건 정말 주의해야할 것 같다.
엄마한테 몇번이고 약으로만 하라고 말하고 사용해보니
좋다고 하셔서 사준 보람을 느껴 기뻤다.
얼마나 오래 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빠의 T머니 카드가 이상이 있는지 작동이 잘 안된다고 해서
아빠 선물로 구입한 교통카드기능이 들어있는 휴대폰 줄이다.
원래는 스와치의 패스워치를 사드릴려고 했는데 그건 이제 품절이라
제품 출시가 안된단다.
타회사 제품을 찾아봤지만 애들용으로 나온게 거의 대부분이라 마음에 안들어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구입한 휴대폰 줄!
가운데가 소모양의 휴대폰 줄이고
오른쪽과 왼쪽에 있는건 서비스로 보내주신 거다.
친절하게 친필로 직접 구입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메모지가 있어서
이런 작은거에 신경써줘서 기분이 좋았다.
올해도 이렇게 5월의 선물 행사를 넘겼다.
작은거지만 정성이 중요한 거니까!
5월은 정말 가족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따뜻한 달이지만
요즘같은 때는 좀 심적으로 느껴지는 부담도 무시못할 달이라고나 할까???

어버이날 선물 2탄!
선물을 해서 꽃다발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먼곳에 있는 여동생이
배달서비스로 보낸 꽃다발에 엄마는 기뻐하셨다.
인터넷이 정말 편리하긴 한것 같다.
멀리 있어도 기념일 같은것도 챙길 수 있는 걸 보니까!
장미와 어우러진 카네이션이 화려했다
올해는 무슨 꽃 풍년같다고 하시면서도 워낙 꽃같은거 좋아하시는
엄마에게 남동생도 꽃바구니를 사왔다.
여동생과 사온 것과 비교해서 좀 더 컬러풀하고 아기자기한 맛이라고나 할까!
신경써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