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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s 맛집/Food'에 해당되는 글 167

  1. 2017.03.24 [옥션, 오셰프가 끓여주는 국물떡볶이] 한끼 먹기 좋은 양
  2. 2017.03.24 [H몰, 이가네 3대천왕 떡볶이] 달짝지근하면서도 뒷맛은 덜 텁텁한 맛
  3. 2016.10.10 [이태원, 스택] 만두와 수제맥주의 조합
  4. 2016.02.23 [만리동, 빨강떡볶이] 집에서 즐기는 매운맛의 떡볶이
  5. 2015.11.26 [쳥량리, 동경통닭] 옛맛이 느껴지는 후라이드치킨
  6. 2015.10.29 [숙대, 노다보울 주니어]갈릭치킨카레, 해물볶음우동, 모짜렐라치즈 카키아게
  7. 2015.08.11 [광운대, 깨블리치킨] 고소한 맛의 튀김 치킨
  8. 2015.06.24 [도미노피자, 씨푸드퐁듀] 이번 신제품은 입에 안맞네...
  9. 2015.06.03 [남영동, 치킨] 열정도 청년장사꾼 "버터땡초"
  10. 2015.04.02 [숙대입구, 닌자초밥] 세트로 즐기기에 좋은 초밥집
  11. 2015.03.18 [쌍림동, 차이나팩토리]샤오마이, 매콤해물딤섬, 꿔바로우, 오리지널짜장
  12. 2015.03.05 [장위동, 홍홍짬뽕] 홍합이 가득한 홍홍짬뽕
  13. 2015.03.05 [홍대, 시카고피자] 드디어 맛보다~
  14. 2015.01.06 [상수동, 만뽀] 식신로드 덮밥집
  15. 2015.01.06 [쌍림동, CJ제일제당] 로코커리 Hit Set
  16. 2014.12.17 [도미노피자 신제품, 올댓치즈] 도우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큰 올댓치즈피자
  17. 2014.12.01 [숙대입구, 다스티NY] 분위기 잡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18. 2014.12.01 [숙대입구, 태국음식점 얌미타이] 고수가 안맞는걸 알게되다.
  19. 2014.12.01 [숙대입구, 인도요리점 베나레스] 깊고 풍부한 커리맛을 맛보다
  20. 2014.11.19 [천호동, 인더키친]목살스테이크, 로제새우살스파게티, 치킨후라이드샐러드

옥션서 오셰프가 끓여주는 뚝딱 국물떡볶이를 1봉당 \2,900원하길래

먹어나볼까하는 마음에 2봉 샀다.

 

 

내용물을 보면 밀봉된 쌀떡볶이와 액상소스, 그리고 건더기스프로 구성!

 

 

밀봉된 떡볶이는 약간 시큼한듯한 냄새가 나서 흐르는 물에 한번 씼은뒤

 

 

물이 끓고있는 후라이팬에 떡과 액상스프, 건더기 스프를 넣었다.

건더기 스프를 넣으니 약간 라면같은 느낌이다.

 

달짝지근하면서 뒷맛에 약간 칼칼한 맛이 있어,

라면서 자주 느끼던 그런맛의 떡볶이로

라면을 좋아한다면 국물맛도 나쁘지 않을듯싶다.

떡볶이양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아서 한끼 해먹기 부담스럽지 않다.

 

예전에 G?샵에서도 나온 이가네 떡볶이!

맛이 정말 궁금해서 사볼까하다가 직접 무를 썰어서 무즙을 내야한다길래,

귀찮아서 안샀더니 H몰에서 완제품 형태로 팔아서 고민끝에 구매~

총 12봉 39,900원에 샀다.

 

 

한봉을 열어보니 쌀떡볶이와 특제양념장 두개가 들어있다.

 

 

통통한 쌀떡은 후라이팬의 끓는물에 퐁당 넣어서

 

 

말랑말랑해지면 그 물을 거의 버린 후

 

 

특제양념장을 투하!

양념장에는 오뎅과 파, 그리고 무채가 들어있는데,

무말랭이무침같은 냄새가 나기도한다.

 

 

양념장과 떡을 함께 넣고 조금 더 끓이면 끝~

 

개인적으로 파를 좀 더 넣었다.

떡을 오래끓이면 퉁퉁 불어버린다고하던데, 그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말랑말랑하다.

양념장은 달짝지근하면서도 무가 들어가서인지 덜 텁텁하고 조금은 깔끔한맛이고,

다만 매운맛의 떡볶이를 좋아한다면 이가네 떡볶이는 입에 맞지 않을듯...

여길 가서 직접 먹어본적이 없어서 파는맛과 비교는 못하겠지만,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좀 더 매운맛을 첨가하는 양념이

들어가 있으면 좋을듯하다~

 

[이태원, 스택] 만두와 수제맥주의 조합

2016. 10. 10. 13:35 | Posted by 날아가라!뼝~

치맥, 피맥에 이어 요즘 모회사의 왕맥?과 비슷한 맥락이라 할수있는

만두와 수제맥주 = 만맥?을 할수 있는 이태원의 스택!

1층에서는 직접 만두를 밎는 주방과 카운터가

테이블은 2~3층이 있는듯하다.

 

2층에 올라가니 한번쯤 꿈꿔봤던 바 같은 느낌의 맥주서버들이

조명과 함께 늘어선 모습이 멋졌고

 

 

바로 옆에서 냉장시스템으로 관리된 맥주들이 한눈에 봐도 정~말 신선해보였다.

 

 

메뉴를 살펴보니

 

 

찐거와 튀긴거,

 

 

디저트로 먹을수있는거와 야채, 수프등이 있었는데

튀긴건 맥주랑 잘어울리니까 치즈새우볼과 야끼교자를 주문해봤다.

 

 

맥주는 바이엔슈테판의 헤페바이스와 오리지날 라거 주문!

 

 

샤오롱바오의 먹는법이 나왔으나

오늘은 주문 안해서 패스~

 

 

왼쪽의 부드러우나 투명한게 오리지날라거

오른쪽에 거품이 봉긋올라온게 헤페바이스!

개인적으로 밀맥주를 좋아해서 주문한건데

바이엔슈테판의 헤페바이스는 내입맛엔 별로~

오히려 시원하면서도 산뜻한 그러면서도 홉의 향이 좋은

오리지날 라거가 더 맛있었다.

 

 

생새우에 치즈, 야채를 버무려 튀긴 치즈새우볼은

바삭하면서도 짭쪼름하나 소스가 단맛이여서 특이했고,

 

 

누룽지같이 눌러진 부분이 많은 야끼교자는

바삭바삭한 식감보단 촉촉한 느낌이 좀 더 강해 아쉬웠지만

 

 

 소스와 함께 나온 밑반찬과 먹으니 치즈새우볼의 단맛이 상쇄돼 나름 괜찮았다.

 

색다른 맥주안주를 원한다면 치맥, 피맥에 이은 만맥!

한번쯤은 경험해봐도 좋을듯~

 

카페를 통해서 알게된 일명 만떡, 만리동 빨강떡볶이!

1~5단계까지 단계별로 매운맛을 선택할수있어서,

 

 

1단계를 제외한 나머지 단계를 미리 문자로 주문해서 찾으러 갔다왔다.

1인분씩 개별포장으로 되어있어서 양도 딱이고, 맛도 조절가능하니 좋긴한데,

계산할때 약간 문제가 있어서 솔직히 재구매는 모르겠다.

생각보다 괜찮은 맛이라 카페맘들의 공구도 활발하구...

 

 

우선은 3단계에 도전을 해보고, 거기다 만두도 넣어봤는데, 칼칼하게 매운맛이 좋다.

 

 

이어서 4단계 도전, 뒤에 매운맛이 좀 올라오긴한데, 그렇게 맵지 않다.

 

5단계는 매운맛보다는 조미료의 맛이라고해야하나?

그런게 다른단계보다 좀 강하게 느껴져서 매운맛에 비해 맛이 반감되는듯...

적당히 먹기에는 3~4단계가 제일 나은듯!

 

청량리 청과물시장 근처에 위치한 동경통닭!

여기말고도 몇군데의 통닭집이 있는데, 좁은 가게안 빈자리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

큰건 너무 양이 많을거 같아서 소를 주문했는데,

 

 

튀김옷이 별로 없는 바삭한 통닭은 고소했고,

함께 고구마튀김이 나와서 여자들은 좋아할듯하다.

개인적으로 위에 배추피클이라고해야하나?

무보다 그게 더 새콤하면서도 아삭한 맛이 있어서 몇번이나 더 먹었는지 모르겠다.

 

 

옛날 은박으로 된 비닐안에 들어져있는 추억의 통닭맛이 생각난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동경통닭집이었다.

 

심플하지만 약간 아늑한 맛을 살린 숙대 노다보울 주니어에 가봤다.

메뉴판이 마치 탁상달력처럼 되어있는데, 사진으로 보면 편리할거 같아서,

 

 

하나씩 넘기며 찍어봤는데,

 

 

역시 대충 찍은거라서

 

 

빛이 들어가거나

 

 

잘 보이지 않으니 대충 참고만하면 될거 같다.

 

 

 

 

 

 

주문한 메뉴는 갈릭치킨카레와 해물볶음우동, 모짜렐라치즈 카키아게!

노란색의 카레는 약간 크림이 들어간 느낌에

우리나라카레나 인도카레랑도 다른 향신료 맛이 나 독특하면서도

뒤에 매콤한 맛이 계속 남는 느낌이라 맛있게 먹었다.

 

 

새우, 쭈꾸미, 오징어, 숙주, 버섯등이 들어간 해물볶음우동은

직원분이 이거 매운데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아~~주 매운줄 알았더니

매운맛은 덜했지만 땀나게하는 뭔가가 있는지 먹고나니 땀이 났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맛있다기보단 그냥 먹을만했다.

 

 

모짜렐라치즈 카키아게는 그냥 모짜렐라치즈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야채튀김처럼 생겨서 치즈와 함께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가 맛있었다.

 

 

땀이나서 더웠는데, 새콤,씁쓸한 자몽에이드를 먹으니 시원했고

 

 

개인적으로는 갈릭치킨카레가 제일 입에 맞았다.

 

[광운대, 깨블리치킨] 고소한 맛의 튀김 치킨

2015. 8. 11. 15:14 | Posted by 날아가라!뼝~

동네에 생긴 깨블리치킨, 지나가면서 눈도장만 찍다가 방문!

다른 치킨집에 비해 메뉴는 단촐한 편이다.

 

 

우선 제일 인기라는 깨치킨과 핫불고기치킨 반반으로 주문!

 

 

맥주의 쌉싸름한 맛이 살아있는 시원한 크림맥주는 다른곳보다 괜찮았고,

무도 적채를 넣은것인지 신맛도 덜하면서 아삭하다.

소스는 3종류가 되는데 맨위에 하얀 소스가 뭔지는 몰라도 고소한 맛을 살리는 편!

 

 

왼쪽이 핫불고기치킨이고 오른쪽이 깨치킨인데, 보기에는 똑같아 보인다.

 

 

전반적으로 둘다 카레의 맛이 살아있으면서도 바삭하고,

 특히 깨가 씹히는게 느끼할 줄 알았는데 고소한 맛을 살린다.

핫불고기는 약간 매콤한 맛이 뒤에 느껴지면서 입안에 남는편이라 덜 느끼했다.

 

동네에는 맛닭꼬나 오븐마루등 오븐에 구워서 덜 느끼한 치킨집이 인기인데,

가끔가다 바삭하면서도 튀김맛이 살아있는 치킨이 먹고싶을때 괜찮을거 같다.

 

도미노에서 새로출시한 씨푸두퐁듀피자를 방문포장하고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도이치휠레피자!

도미노쪽에서 먼저 피자가 잘못 전해진거 같다며 다시 배달을 해준다는 전화를 받았다.

덕분에 들고온 도이치휠레피자도 공짜로 먹게됐다.

 

다만, 급하게 와서인지 퐁듀치즈소스가 없다는걸 나중에서야 알았다.

 

 

광고처럼 야들야들한 홍게살도, 작지만 탱글탱글 새우도,

쫄깃한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한 크기의 통관자가 어우러진

전체적으로 보기에 토핑이 푸짐해보였고, 도우도 담백한 편이었다.

 

 

다만, 소스가 없어서일까? 비린맛이 입에 많이 남는다는것과

그거 외에는 특별히 끌리는 맛이 없다는 거...

이번 신제품은 내 입맛에는 좀 별로인듯하다.

 

남영동 인쇄골목에 여러가지 먹거리촌이 생겼는데

그 중 한집이 버터땡초를 파는 치킨집이란다.

왠지 색다를거 같아서 한번 찾아가봤는데,

치킨보다는 찜닭이나 닭볶음탕이 더 인기가 많은듯하다.

 

 

주문 후 거의 20분정도 되어서야 나온 버터땡초!

입이 심심해 먼저 세팅된 무를 먹어봤는데 직접 만든건데 맛이 이상했다.

향신료가 들어간듯한데, 뭐지, 이맛은?

하지만 그 무도 버터땡초랑 먹으니 맛이 상쇄되서 좀 나아졌다고나할까?

 

 

바삭하게 튀긴 치킨을 간장소스 비슷한 맛의 소스에 볶아져서 나오는데,

양념소스가 별도로 더 있거나 아님 소스가 좀 더 양이 많거나했으면 좋겠고,

부드러우면서도 땡초의 매운맛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나,

특이하니까 한번정도 맛보는 걸로 만족해야겠다.

 

 

숙대 스시사사꼬보다 저렴하지만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닌자초밥!

단품보단 세트가 인기며, 2명이상이 가서 먹기 좋다.

 

 

메뉴판을 보니 닌자초밥도 체인인듯...

 

 

모듬 회덮밥도 푸짐하니 맛있어서 인기란다.

 

 

개인적으로 새우튀김이 별로였던거 빼곤 세트메뉴 구성이나 맛도 좋았다.

 

 

 

 

세트메뉴 중 먼저 나온 우동은 특별히 맛있지도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먹을만했다.

 

 

총 16개의 초밥이 나오는데, 단새우는 달콤하니 맛있었고,

대체적으로 밥보다 회가 많아서 씹히는 느낌이 좋았다.

특히나 소라초밥인가? 의외로 질기지않고 쫀득하니 괜찮다고나할까?

 

 

4개의 캘리포니아롤은 스시 사사꼬쪽이 더 푸짐하니 맛이 좋았지만,

이것도 깔끔하니 괜찮았고, 바삭한 튀김옷의 새우튀김이 좀 느끼해서 입에 안맞았다.

제일 좋았던건 상큼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했던 사시미샐러드!

 

 

개별적으로만 보면 회가 부족하지만, 세트구성으로는 딱 알맞은 양이여서 좋았다.

 

 

4종류의 탄산음료와 보리강정이 무한리필이었는데,

조리퐁보다 더 바삭한 보리강정이 배가 부른데도 계속 들어갔다.

1봉지에 2천원하는데, 먹을만큼 먹고 나오는게 이득 ^^

 

초밥 하나하나의 맛을 의미하려면 스시 사사꼬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먹으려면 닌자초밥이 좋을듯!

 

쌍림동 차이나팩토리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는데 결과적으로 말하면 별로였다.

전에 다른데서 먹었을땐 괜찮았던거 같은데 기억이 너무 오래되서인가???

기본찬으로는 단무지와 쨔사이라고하나? 2가지가 나온다.

 

 

꿔바로우 (\15,000원)를 주문했는데 다른데에 비해 양도 적고,

고기가 말라서 딱딱하면서 질긴맛이라 고기의 식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제일 맛있는게 토핑으로 올린 파채였으니까...

 

 

그나마 3가지 중 딤섬류가 나았는데, 돼지고기가 들어간 샤오마이(위)

냄새가 좀 났고 매콤해물딤섬(아래)이 가장 맛도 있고 입에 맞았다. 각\3,000원씩!

 

 

오리지널짜장(R, \6,500원)은 다른곳에 비해 새우등 내용물이 많았지만,

 

 

짜장 자체의 맛은 나름 괜찮았지만 면과 함께 먹을때의 식감이 별로라,

차라리 짜장밥으로 먹는게 좀 더 나았을듯 싶다.

 

전에 간 로코커리도 그렇고 어째 본사에 있는 식당이 더 맛이 떨어지는걸까?

[장위동, 홍홍짬뽕] 홍합이 가득한 홍홍짬뽕

2015. 3. 5. 15:21 | Posted by 날아가라!뼝~

나도 몰랐는데, 장위시장 입구 근처 짬뽕으로 유명한 집이 있단다.

가봤더니 작은 내부 안엔 손님들로 가득~

첫 주문이 12시, 마지막 주문이 8시 30분, 매주 월요일은 휴무란다.

중국집이라고하기에는 짜짱, 짬뽕밖에 없고, 특이하게 돈까스를 판다.

 

 

정말 큰 접시에 나온 수제 왕돈까스는 얇긴하지만 바삭하니 먹을 만했다.

 

 

냉면 큰 접시그릇에 가득 올려져 나온 해물짬뽕은 매콤하지만

조미료가 느껴지는 국물맛으로 따로 주는 빈그릇에

홍합껍데기를 걷어내면 쫄깃한 면발이 나온다.

 

돈까스나 짬뽕이나 양이 너무 많아서 먹기 힘들었고,

그래서인지 술안주로 주문한 사람도 많더라...

한그릇으로 두명이 먹어도 될 정도이니,

근처에 산다면 포장해서 먹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홍대, 시카고피자] 드디어 맛보다~

2015. 3. 5. 15:13 | Posted by 날아가라!뼝~

드디어 홍대 시카고 피자에 가봤다.

약간은 이른 점심시간이었지만, 가게 안은 거의 손님들로 가득했고,

다들 피자를 기다리는 분위기였다.

 

샐러드 중 빙하샐러드인가? 그걸 주문했고,

 

 

토마토베이스의 시카고피자, 바질페스토피자, 오징어먹물피자 중

토마토로 주문했다가 바질페스토로 바꿨는데, 그냥 토마토로 먹을껄 그랬다.

 

 

오징어먹물을 주문하는 테이블은 하나도 없었다.

 

 

 

음료로 콜라와 자몽맥주를 주문했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자몽색상의 맥주는 맥주라기보단 자몽에이드에 가까웠다.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자양동에서 먹은 자몽맥주가 더 맛있다고나 할까?

 

 

드디어 나온 빙하샐러드는 붉게 초절이 된 달걀과 방울토마토, 양상추,

그리고 러스크라고 해야하나? 바삭한 과자같은 빵조각이 제일 맛있었고,

소스는 치즈맛이라서 피자와 함께 먹으니 느끼한 맛이 더해서 별로였다.

 

 

사이즈가 작긴하지만, 정말 피자치즈가 풍성한 바질페스토 피자~

 

 

쭉쭉 늘어지는 피자치즈가 맛있긴한데, 도우가 너무 두꺼워서

먹다보니 목도 메이고 잘 넘어가지 않아서 거의 남겼다.

 

 

우리만 그런줄 알았는지 다른 테이블도 도우를 남기는 사람이 많더라...

한번쯤 특이한 피자를 맛보고싶다면 가볼만한 홍대 시카고피자다.

 

[상수동, 만뽀] 식신로드 덮밥집

2015. 1. 6. 16:45 | Posted by 날아가라!뼝~

식신로드에 나왔던 덮밥집 만뽀에 가봤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내부는 좁은 편!

식신로드에 나온 덮밥과 치킨을 먹어보려고 갔는데,

결국엔 와사비스테키덮밥과 모리돈까스만 먹고 나왔다.

 

 

주류를 판매하는거치고는 꽤 일찍 문을 닫는다(저녁 10시면 폐점인듯)

 

 

느긋하게 기다리라고는 하는데, 성격도 그렇고 기다리기가 힘든 1인!

 

 

대신 밑반찬으로 나온 직접 만든 사쯔께를 맛봤는데,

확실히 단맛과 짠맛이 덜하면서 좀 더 아삭한 식감이 있다.

 

 

신년이라 나온 메뉴인데, 정확히 뭐였는지 그새 잊어버렸다.

 

 

시원한 크림생맥주 한잔 마시려고했는데, 그 맛은 SO~SO~

 

 

어느 분의 블로그를 보니 여기 돈까스도 꽤 맛이 좋다고해서 주문했는데,

 

 

우선 튀김옷은 얇고 바삭하나, 약간의 기름기가 좀 더 있으면서

흔히 느껴지는 일반 돈까스집 튀김옷과는 조금 맛이 달랐다.

대신 고기는 두툼하니 씹는 맛도 좋았고, 괜찮았다.

돈까스 소스는 일본식 카레맛이 좀 나면서 뒷맛이 살짝 매콤한 편!

 

 

식신로드에도 나온 와사비스테키덮밥!

 

 

스테이크는 야들야들 육즙이 씹히는 편이었고, 그 밑에는 숙주나물, 밥이 들어있다.

구석에 있는 와사비와 함께 먹으니 느끼한 맛도 잡아주며,

알싸한 맛이 어우러져 훨씬 먹기 편했다.

 

 

치킨도 맛있다고하던데, 다음엔 치킨먹으러 한번 더 가볼까한다.

 

[쌍림동, CJ제일제당] 로코커리 Hit Set

2015. 1. 6. 16:41 | Posted by 날아가라!뼝~

쌍림동 CJ제일제당 지하에는 CJ의 다양한 먹거리가 입점해있는데,

그중 로코커리를 가봤다.

 

카레의 종류는 소스에 따라 총 3가지, 브라운, 칠리, 옐로우가 있고,

소스의 매운 강도를 선택한뒤, 아래 메뉴서 고르면 된단다.

 

 

뭐가 맛있는지 잘 모르니까 Hit Set를 주문하니, 소스의 종류를 고르란다.

 

 

 

그래서 칠리와 브라운소스 매운맛에 토핑은 돈까스로 선택!했다.

 

 

1인 세트가 있어 혼자서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괜찮은듯하다.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프렌치프라이가 먼저 나왔는데,

 

 

양을 좀 적게 주더라도, 감자가 좀 더 두툼했으면 좋을거 같다.

 

 

칠리오징어링 커리는 소스는 매콤하니 괜찮은데,

오징어링이 많이 기름지고, 좀 딱딱해서 별로였고,

 

 

매운맛의 브라운 소스인 로코모코가 그래도 먹을만했지만

느끼한 맛이 입안에 계속 남았다.

 

 

최악은 기름에 절여진듯한 돈까스 토핑이라고나할까?

 

 

바삭바삭하게 보였으나 고기의 두께도 좀 얇고,

느끼한 맛이 오래 남아 결국엔 반 정도만 먹고 남겼다.

 

 

처음 먹어보는 로코코리였는데, 결과는 실패!

소스는 맛있었지만, 토핑과 내용물이 담백하면 좋을거 같다.

 

도미노에서 신제품이 나왔다해서 주문해본 올댓치즈피자!

오리지날, 나폴리, 씬 중에서 오리지날을 주문했는데,

 

 

중간중간 두툼하게 씹히는 치즈와 말캉말캉 새우, 갈릭올리브엣지던가?

그건 모르겠지만 암튼 같이 주는 허니소스가 치즈와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었다.

치즈엣지와 더불어서 제일 맛있게 먹은 종류라고나할까?

 

 

그래서 다음엔 맥주랑 먹기 좋게 씬으로 주문을 했는데,

도착한 피자의 비쥬얼이 왜 이리 오리지날과 차이가 크지?

바삭바삭 도우는 한입꺼리라서 정말 겹쳐서 먹어도 오리지날 2조각을

먹은것보다 배가 안부를거 같은 느낌이었다.

 

 

위에게 오리지날, 아래가 씬인데, 정말 같은 피자지만 너무 차이나는거 아님?

이렇게되면 다음엔 나폴리로 주문해서 비교해봐야하나?

 

 

숙대입구 맛집 중의 하나로 나오는 다스티NY!

와인을 좋아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이나

개인적으론 맥주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주문한 수입맥주는 그냥 그랬다.

네이버에서 다스티NY를 검색하니 YAP인가?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어서 공짜로 먹은 타파스(\3,000원)

포카치아와 다른, 2가지 종류의 빵이 나오는데, 빨간색의 소스가 맛있었다.

 

 

콥샐러드와 함께 인기메뉴 3가지 중 하나라는 요거트 새우 샐러드(\8,000원)는

소스가 좀 달아서 그냥 SoSo~

 

 

어느분이 피자는 별로라고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한것보다

도우는 바삭하고 야채와 함께 싸먹기 불편했지만 루꼴라피자(\9,000원) 괜찮았다.

 

 

영수증에 아멜리아(\8,000원)라고 쓰여져있는 이건 차돌박이크림스파게티였는데,

따뜻할 때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소스도 부드러워서 괜찮다.

스파게티류도 보통이 \8~9,000원정도이고 곱빼기는 15,000안팎이라 저렴한편이다.

 

 

3종류의 수입맥주 중 이탈리아 맥주라는 모레띠(\6,000원)를 주문했는데,

 

 

강한 맛을 좋아하는 내입에는 좀 싱거웠으나 뒷맛은 깔끔한 편이다.

 

 

매장이 좁고 좌석도 좀 붙어있는편이라 약간 불편한 느낌이지만,

저렴하면서도 가볍게 와인 한잔 즐기기에 좋은듯한 다스티NY였다.

숙대입구 맛집 중 하나인 태국음식점 얌미타이!

아주 예전에 이태원 타이오키드 이후로 두번째인 태국음식점인데,

고수가 입에 안맞는걸 아주 제대로 알게 되었다.

 

 

태국음식은 메인메뉴 몇개에 간단히 먹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음식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가 좀 어려웠다.

 

 

그래서 미리 보고 간 음식 중 몇개만 주문했는데,

 

 

주문 받으신 분이 사장님이신듯한데, 무뚝뚝하셔서.. 좀 그랬다.

 

 

먼저 나온 태국맥주 싱하와 창,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알새우칩!

 

 

 

쿠션도 코끼리 모양으로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예전에 동생이 사다줘서 먹어본 태국맥주 창(\6,000원)은

싱하보다 뒷맛이 강해서 더 맛있었고,

 

 

씽하(\6,500원)는 좀 더 부드럽다고나 할까? 그래도 우리나라 맥주보단 맛있더라.

 

 

태국요리의 기본인 똠양꿍(\15,000원, 새우와 버섯을 태국 향신료,

소스와 함께 끓인 매콤새콤한 탕)이 나와서,

 

 

고수잎을 좀 넣어서 맛봤는데...

 

 

입에 안맞는 사람은 못먹는다더니, 정말 뒤에 화장품 맛이 계속 느껴져서

통통한 새우도 양송이 버섯도, 토마토도 뭔맛인지 모를 정도였다.

 

 

고슬고슬 수분기는 없어 보이는 태국쌀은 제대로였다.

 

 

그나마 타레 팟 퐁커리(\15,000원, 옐로우커리에 해산물을 매콤하게 볶은)가

카레맛에 해산물, 매콤달콤한 맛이 섞여서 가장 맛있었다.

 

 

이거외에도 주로 땅콩가루를 넣은 매콤새콤한 파파야 샐러드인 쏨땀 타이와

다진 소고기 쌀국수인 꾸어이띠아우 느아쌉도 인기 메뉴라고 하니,

다음을 기약해볼까나...

 

숙대입구 맛집 중 하나인 인도요리점 베나레스!

네이버에서 겁색하니 YAP에서 넛츠허니 프라타 쿠폰을 받을 수 있어서 사용해봤다.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게 탄두리치킨 하프와

 

 

 

커리 중에선 제일 인기있다는 프라운 마크니(새우)로 선택!

 

 

커리 파스타 메뉴도 다양했고,

 

 

라씨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킹피셔(인도맥주)가 더 궁금해서 주문했다.

 

 

난도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메뉴가 몇가지 있어서 신메뉴인 땡초난으로 선택!

 

 

제일 먼저 나온 탄두리 치킨은 겉은 바삭하고 기름기 없어 보였으나

안은 촉촉해서 술안주로 좋았고,

 

 

주황색의 프라운 마크니 커리는 부드러운맛에 진하면서도 새우살도 통통해서,

같이 나온 사프란밥과 먹어도 쫀득한 식감이 좋았고,

 

 

땡초가 콕콕 박혀있는 난과 먹어도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맛있었다.

 

 

공짜로 먹은 넛츠허니프라타는 난과 비슷한데,

 

 

안에 건포도와 아몬드슬라이스가 들어있어서 고소하면서도

꿀을 찍어먹을 수 있게 나와서 달콤했다.

 

 

탄산맛이 좀 더 살아있어서 톡 쏘는 맛이 있는 킹피셔는

이탈리아 모레띠 맥주보다 훨씬 더 상쾌하니 괜찮았다.

 

 

1월에 방문했을때 오픈 몇주년 기념으로 10% 할인행사를 하던데,

특이한 음식이 생각난다면 인도요리점 베나레스 추천이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간 천호동! 맛집이 뭐가 있나 찾아보니

더시치펍이랑 인더키친, 요 두곳이 블로그에 많이 뜨던데,

대로변에서 바로 보여 인더키친으로 결정했다.

 

특이하게 물컵같은데에 피클이 담겨져나오고 물도 생수병으로 가져다준다.

 

 

약간 어두운 분위기에 테이블 간격도 넓은편이라 데이트하기에도 좋아보였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파스타라인에서 로제새우살스파게티를,

 

 

스테이크라인에서는 제일 인기있다는 목살스테이크를,

 

 

필라프와 리조또는 먹어보고 모자르면 주문하려고 그냥 패스~

 

 

샐러드 중에서는 치킨후라이드샐러드를 선택했는데, 주문하지 않아도 좋았을거 같다.

 

 

가볍게 한잔하려고 크림생맥주를 주문했는데, 시원하고 상쾌한것이 나쁘지 않았다.

 

 

생각보다 금새, 완전 푸짐하게 나온 목살스테이크!

 

 

두툼한 목살이 3덩어리,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곁들여져 나왔다.

뻑뻑하기보단 육즙이 좔좔, 부드럽게 씹혀서 맛있게 먹었지만,

돼지고기다보니 식으니 좀 식감이 떨어지는게 단점이었다.

 

 

뒤를 이어 큰 바게트빵 한조각이 떡하니 올려져나온 로제새우살스파게티!

 

 

면발도 쫄깃하고, 새우살도 제법 큰게 들어있어서 씹히는 맛도 좋고,

부드러운 소스에 바게트빵을 찍어먹어도 맛있었다.

로제새우살스파게티는 추천이다!

 

 

하림에서 파는 치킨같은게 올려져 나온 치킨후라이드샐러드는

목살스테이크나 로제새우살스파게티에 비해 비쥬얼도 약하고,

맛도 역시 별로였다. 스테이크에 샐러드가 나오니 굳이 주문하지 않아도 좋을듯하다.

 

 

메뉴당  \18,000원의 가격으로 정말 푸짐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인더키친!

친구도 반해서 다음에 또 오고싶다는 말에 검색한 보람이 있었다는 ^^